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구간자유걷기 | 6월의 갈맷길 5-2구간|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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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6-21 16:56 조회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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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갈맷길자유구간걷기 5-2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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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구간(22.06.18)


천가교 ~천가초등학교~ 소망보육원~

연대봉~대항~누릉능~

동선새바지~ 천가교


19.9km





갈맷길 21구간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아 연대봉 대첩으로 불리는 가덕도 한바퀴를 도는 구간입니다.

그래서 통상 눌차도 걷기를 빼고 마무리를 합니다.

너무 오랜만의 연대봉이라 염려와 쫄깃한 마음을 안고 출발합니다. 쫄깃한 마음으로 연대봉을 오르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ㅎ

5-1구간 마무리
5-2구간 출발 스템프가 위치하고 있는 천가교 입구에서
가디언스포함 13명 출발합니다.


선창을 지나서 성북마을로 진행 중 입니다...




천가산의 연대봉




옥수수, 고추등 손질이 잘된 밭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느집 화단의 꽃이 이뻐서 한장면 담아왔습니다.




성북마을 갈림길




접시꽃이 핀 골목길



여름 태풍으로 상처를 많이 입은
은행나무 2그루가 회복이 잘되고 있어 다행이고
은행나무 아래에 흥선대원군 척화비가 있습니다.




2019년 가을 은행나무.




천가초등학교, 중학교를 지나면
옥수수가 무럭무럭 자라는 길을 걷게 됩니다
 



모가 자라고 있는 논도 지나고...




소망보육원 전에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4단콤보 구비구비 S자 오르막길...




고개가 저절로 떨구어 집니다
5-2구간 전체에 비히면 에파타이저 입니다 ㅎ




계속 올라가야 할 오르막...




구비구비 올라갑니다.




평평한 임도




더운날씨에 콤보 오르막길이지만
그래도 그늘이라 다행이다 싶습니다.
 



거가대교 전망대 5-2구간 포토스팟

거가대교 전망대.
2004년 착공한 8km의 거가대교가 2010년 12월 14일 개통되었습니다.
가덕도를 통과하는 이 다리는
거제도의 거자와 가덕도의 가자를 따서 거가대교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천성항과 거가대교...



해무...이 곳에서 해무는 처음보는 지라
연대봉 풍경을 기대해 봅니다




준비하신 깍뚝썰기한 시원한 수박
잘 먹고 출발합니다
 



언제라도 좋을 편안함... 이런길만 쭉쭉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ㅎ




대봉정상까지 850m 입니다 화이팅~^^
마이 가파릅니다...




한참을 씩씩거리고 올라왔건만 겨우 200미터
지점을 통과합니다.
정상까지 630m 남았습니다...




올라가야 합니다




새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




연대봉으로 올라가는 마지막에 있는 가파른 나무계단...





기대했던 해무




빨간색의 신호대교는 해무에 갖혀 보이지 않습니다.




다대포과 몰운대 아미산 , 낙동강 하구도 사라졌습니다.




귀한 풍경 감상중입니다.


.




요기만 올라서면 연대봉이 곧입니다.




연대봉 봉수대
지상에 땅을 고르고 축조한 평면 원형의 구조의
고려 시대의 연대산 봉수대입니다.




갈맷길 뱃지 중 5코스는 연대봉 봉수대를 표현했습니다
개당 가격은 7,000원, 구입은 언제든 가능하십니다...




연대봉~(고도 : 459m).
가덕도에서 가장 높은 산 지명은 이곳에 봉수대를 따른것이며
이곳의 봉수는 북쪽으로 녹산의 성화례에, 서쪽으로는
진해 웅천의 사화량 봉수대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천성항




천성항과 거가대교...




해무와 거가대교...장관입니다





오른쪽은 대항, 왼쪽은 대항새바지 그 뒤로 가덕도 등대...




지양곡주차장을 향 하산하는 가파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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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내리막길. 선두조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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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양곡주차장에 갈맷길 5-2 중간스탬프가 있는 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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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마을
가덕도 마지막 마을인 대항(大項)은 한목이라고도 부릅니다.
가덕공항이 들어설 곳입니다




자유롭게 점심 드시고 1시30분까지 소희네 집 앞 편의점에서 집결하기로 합니다

참새방앗간 같은 곳, 섬마을 펜션에서 회비빕밥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대항새바지 갈림길...




대항새바지항
가덕도 북쪽의 연대봉과 남쪽의 국수봉 사이 잘록하게 이어지는
목의 서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덕도와 연육교로 연결되며 큰 규모의 까페도 있고
부산 시민의 주말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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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너머 영도는 해무에 한참입니다.




오르막...




어음포를 가기 전에 만나는
쉼터에서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즐깁니다~^^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울창한 숲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5-2구간의 햇볕이 들지 않는 숲깊




가파른 내리막길.




누릉능에 도착했습니다...
.
.


이곳을 지나면 사슴농장으로 길을 안내하고 있지만
기도원쪽으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트인 시야...




연대봉 둘레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



기생꽃

금계국의 색이 시들할때
연이어 뒤를 이어 또 다른 강렬한 색으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기생꽃이라 불리는 '기생초'

꽃의 모양이
조선말 기생들이 나들이 갈때 쓰는
전모는 조선시대 때 여성들이 외출을
쓰던 모자(전모)를 닮아 화려하고 화사해서
불리워진 것이라고 하는데
노오란 색에 진한 밤색으로 물들려진 꽃색이
정말 그런듯합니다.





새비지들 끝에 구축되어 있는 동선 방조제에서
마지막 1km남은 지점 선두조 입니다.ㅎ




내눌마을 입구의 문전옥답




내눌마을..




외눌과 내눌 마을에는 굴 껍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것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새비지들 주변 마을들은
다른 마을처럼 바다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것과 달리,
어업이 퇴조하여 굴 종패(種貝) 사업으로 생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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