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빅2일동안 트레킹가이로 함께하실
DMZ생태관광협회 사무총장 김학면사무총장님의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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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기록

입구에 들어서면 만나는 염하강과 철책길과....

< 「평화의 노래」, 길은 끝이 없구나...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1 마을미술프로젝트에 선정된 ‘꿈꾸는 염하강’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놀이 및 의자 조형물 >

< 덕포진 오르는 언덕 풍경 >

덕포진 '가 포대'

덕포진은 조선시대 수도권 방어로
천혜의 지형인 손돌목에 설치한 수군 군영
신미양요와 병인양요 때,
치열했던 격전지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

< 덕포진「다」포대의 모습 >

< 파수청터 >
파수청터는 포대와 돈대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포를 쏠 때 필요한 불씨를 보관하던 장소인 동시에
포병을 지휘했던 장대로 사용한 건물 터로 추정

돈대란
본래는 평지보다 높직하게 두드러진 평평한 땅이란 뜻인데,
주로 또는 그 위에 설치된 요새로 해석

< 손돌목. 손돌묘 >
손돌은 몽골의 침입 때 왕을 강화도로 피신시키던 뱃사공.

안내판 위의 손돌묘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강이 손돌목이다.

물살이 빨라 조선 초기에
60여척의 배가 침몰한 기록이 있습니다.

 

< 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강화도를 계속 보면서 갑니다>

< 한적하고 평화로운 겨울 풍경 >

금경사 내리막 계단길
난간을 붙잡고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아찔합니다

신안리 쇄암리 사이에 있는
< 심하게 흔들리는 낮은 출렁다리 >
땅바닥에 낮게 설치한 출렁다리를 대수롭지 않게 걸었더니,
옆으로 심하게 흔들려 중심잡기가 어려워 순간 움찔!!!

높은 곳에 그대로 설치했더라면
건너느라 식겁할 뻔햇을것 같습니다

< 쇄암리 >

뽀드륵 뽀드득
눈을 밟는 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눈이 쌓였거나, 녹으면서 얼어붙거나 한
언덕이나 숲 길, 염하강 철책길 오르고

내려가고....

또 언덕을 올라가면

눈이 쌓인 데크길을 내려갑니다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쇄암리 휴식터

평화정류장에 모두 앉아

백두산!!! 가즈아~~~를 외쳐봅니다

4km가량 남은 김포시사이드 CC지점에서
버스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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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나선 오후 4km가량의 여정
가방도 두고 가뿐하게 나서봅니다.

어느듯 파란 하늘이 열리고
뽀드득뽀드득 눈을 밟으며 걷는 길

귀도 즐겁고 차가운 공기는 상쾌하고 좋습니다

대구걷기협회에서 참석하신 3분..

덤프트럭이 지나가는 신작로를
저를 포함한 4사람이 체급이 비슷하니
길이 꽉 찹니다 ㅎ

펄럭이는 평화누리길 리본과 철책

< 문수산성 남문이 가까이 >
논두렁이나 다름없는 도로 따라가니, 문수산 입구에 있는 남문에 도착했습니다

(2시 30분즈음)평화누리길
2코스 출발지에서 마무리 기록을 남깁니다


바다, 산, 강, 숲, 도심길로 이어진
갈맷길700리에 단련된 분들이시니
낮은 언덕을 오르고 내리는 평화누리길1코스는 껌이지요


인근에 기념관이 있다하시니
둘러보기로 합니다

6.25참전용사 기념공원

2016년에 조성된 국가 현충시설

우리나라 해군이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참전용서기념비, 16개국 병력지원국의 규모
6.25전쟁에 대해 자세한 안내와 사진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한파주의보에 해가 짧아진 겨울이라
3시30분경 호텔도착하여 충분히 쉬었다가 ...

6시10분 호텔에서 저녁을 먹고 공식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