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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아름다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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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2-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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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선을 연결하여 빛나는 별이 되듯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갈맷길의 가치는 만들고 계시는
2기 우리동네 갈맷길가디언스 교육생분들의
마지막현장교육을 소개합니다.
우리동네 갈맷길 가디언스 2기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살짝 설레었습니다.
오후 중요한 약속이 생겨 끝까지 걷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에 아쉽긴 합니다만
수업은 빨리 마쳐주는 게 좋을꺼라는 마음으로 현장으로 나갑니다...
출발 라운드 미팅을 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출발합니다...
가십시다...
영도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유라리광장...
이렇게 보는 것도 괜찮군요...
대평동 물양장의 반영이 이쁩니다...
자유롭게 산책하듯이 걷습니다...
오랫동안 이 곳에 머물면서 기웃거렸으면 좋을 것 같은 곳 이기도 합니다...
여기저기 뒤적거리면서 셔터를 누르는 재미가 있는 곳 입니다...
우리조선 담벼락에 있는 수리조선소의 역사를 보게 합니다...
이걸 왜 개선문처럼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아침엔 조용합니다...
깡깡이예술마을..
민락동 보다는 대평동이 아련합니다...
열심히 따라오십니다...
물 위에 비치는 색이 더욱 짙습니다...
남항방파제...
빨간 등대...
남항대교 아래로 갑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이 보입니다...
이제 드뎌 3-3 시작점에 왔습니다...
소소한 즐거움..
스탬프 찍기...
내려오면서 바라보는 절영해안산책로....
맏머리계단을 오르면 숨이 턱에 차고 허벅지엔 긴장이 가득들어갑니다...
블루스팟...
골목길....
비상하는 갈매기...
오른쪽에 이송도전망대를 두고 위로 올라갑니다...
인기 스폿...
2% 부족한 포토 스폿...
요런 데크를 따라 쭉 갑니다...
가시다보면 하늘전망대를 만납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원래의 길은 저 아래로 지나갑니다...
75광장으로 갑니다...
75광장의 사자정...
사자정에 올라 보면....
마지막으로 쉬어갑니다...
요즘은 만나기 힘든 장미가 많이 있을 것 같은 장미터널....
내려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동삼중리...
뒤돌아보니 후미가 저어기 있네요...
노을전망대를 지나면...
중간인증스탬프를 만나게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합니다...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 덕에 괜찮은 나들이를 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소양교육, 1차 셀프걷기, 1차 후기리뷰,
2차 셀프걷기, 2차 후기리뷰,그리고 마지막 현장 실습까지
긴 시간 수업 들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른쪽 어깨에 남해를 걸머지고 머리엔 따끈한 태양을 이고
수다를 떨며 함께 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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