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구간자유걷기 | 갈맷길700리 3-1 자유...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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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9-21 08:50 조회2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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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갈맷길 3-1구간 자유걷기...210918

오륙도 유람선 선착장 ~ 신선대 ~ UN평화공원 ~
UN기념공원 ~ 부산문화회관 ~ 우암동 도시숲 ~
문현곱창골목 ~ 범일2동 주민센터

약 13 Km...

갈맷길 3-1시작점인 오륙도유람선선착장이 있는 오륙도는
이기대해안산책로의 종점이자 갈맷길 2-2코스(해파랑길 1코스)와
갈맷길 3-1코스(남파랑길 1코스)의 시작점이며
오륙도해맞이공원과 이기대 자연마당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모처럼 갈맷길를 걷게 된 저는 오륙도에 1시간전에 도착하여
오륙도해맞이공원과 이기대 자연마당까지 올라가서
시시때때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해 사진 촬영의 명소로 주목 받아 오는
스카이워크 앞에 펼쳐진 바다를 다시한번 구경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보이기도 하며,
전망대에선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등
일명 ‘오륙도’(명승 제24호)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님과 시저님께서도 참석하시여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좋고, 날씨도 좋은날에
길동무님과 18명이 함께 걷게 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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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五六島, 명승 제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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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유람선 선착장에 있는 갈맷길 2-2종점, 3-1시작 도보인증대~
(구급함이 비취되어 다양한 약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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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유람선 선착장에 먼저 오신 분들 사회서비스 제공확인서에 기록하고

갈맷길 수첩에 인증 스탬프도 찍으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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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출발 라운드 미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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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를 배경으로 출발전에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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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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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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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입구에 부산항과 영도를 조망할 수 있는
작은 공원인 무제등공원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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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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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의 중간에서 바라보는 오륙도~
오륙도는 육지인 승두말(말안장처럼 생긴 육지끝이라 유래됨)로부터
남남동으로 가지런하게 늘어서 있는 6개의 바위섬들로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세찬 바람과 파도를 막아 준다는 섬),
솔섬(섬의 꼭대기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섬),
수리섬(갈매기를 사냥하기 위해 수리가 많이 모여든다는 섬)
송곳섬(섬의 모양이 뽀족하게 생긴 섬), 굴섬(섬 가운데 굴이 있는 섬),
등대섬(등대가 있는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2만년 전까지는 육지에 이어진 하나의 소반도였으나 거센 파도의
강한 침식작용으로 인하여 지금과 같은 형상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오륙도는 1740년 편찬된 동래부지 산천조에 "오륙도는 절영도 동쪽에 있다.
봉우리와 뫼의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있으니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라고
기록된 바와 같이보는 위치와 방향에 따라 섬의 갯수가 아닌 봉우리의 수가
다르게 보이는데서 유래한 것입니다.
오륙도는 뛰어난 절경과 다양한 해양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2003. 12. 31. 해양보호구역으로 2007. 10. 1. 국가지정 명승 제24호로
지정되어 명실상부한 부산의 상징이자,해양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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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을 올라와서 보이는 절경에 환호성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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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정상인 무제등으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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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의 절경...
신선대는 우암반도의 남단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화강암질로 된 해안이 파도의 침식을 받아
발달된 해식절벽과 해식동굴로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서,
용당동 해변의 왼쪽 기슭에위치한 바닷가 절벽과 산장을 총칭하여 말합니다.
이곳 주변의 산세는 못을 둘러싼용의 형상과 같다고 하여
용당이라 불렀다고 하며, 신라 말 최치원이 신선이 되어유람하였다고 전합니다.
신선대라는 이름은 산봉우리에 있는 무제등이라는 큰 바위에 신선의 발자국과
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 일대는 울창한 송림으로 덮여 있으며 상록활엽수와
낙엽활엽수가 섞여 있습니다.
아울러 멧비둘기,때까치 등 많은 새들이 날아들고 있습니다.
주변의 경관이 다소 변하였지만,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오륙도와 조도, 맑은 날씨에 수평선 멀리 나타나는 대마도의 전경을
관망할 수 있는 부산의 명승지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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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정상에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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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정상에서 경관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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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브로우턴 함장의 부산 방문 기념비...
1797년 10월 윌리엄 브로우턴 함장과 승무원들은 영국 해군 소속
"프로비던스"호의부속선을 타고 이 곳 용당포에 상륙하여
주민들과 접촉을 가졌던 최초의 영국인들 이었습니다.
그가 부산항을 정밀하게 측량 관측했던 지점에 건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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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에서 내려가는 완만한 경사로 옆으로는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덮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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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에서 내려가는 길에 다시 만나는 무제등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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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부두에 쌓여있는 콘테이너박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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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평화공원쪽으로 가는 길인 신선대산복도로 보도옆으로는
꽃댕강나무와 벚나무 가로수가 형성되어 무척 아름다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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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인 동명대학교를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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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 근처에 있는 근린공원인 평화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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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평화공원에 있는 갈맷길 3-1구간 중간인증대~
(이곳에도 역시 구급함이 비취되어 다양한 약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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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님들 갈맷길 수첩에 3-1구간 중간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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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UN기념공원 후문에는 출입을 못하여 무궁화원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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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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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원 마주보는 곳에 꽃무릇이 빨갛게 물결을 이뤄
길동무님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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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과 통상 개화 후 열흘정도가 절정기로 알려져 있는
꽃무릇 사잇길을 걸어가고 있는 길동무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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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을 감상하고 갈맷길 3-1구간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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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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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유엔기념공원 (UN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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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유엔기념공원 (UN기념공원)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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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화 회관
부산 문화 회관(釜山文化會館)은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사하기 위한
문화 휴식 공간으로서 시민과 소통하고 감동과 환희를 전하는
예술의 창작 공간으로 부산 시민의 문화 향유 갈증을 해소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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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화 회관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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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도시숲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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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도시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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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도시숲에 있는 정자에서
부산항대교의 절경을 보며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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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부산항대교의 절경을 보며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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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도시숲에서 남파랑길1코스인 숲속 오솔길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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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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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발트길로 된 도심길만 걷다가
숲길과 흙길을 만나니 즐거워 하시는 길동무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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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이 끝나고 문현 곱창골목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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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개를 넘어갑니다...
우암동 쪽에서 문현동 쪽으로 넘어오는 고개를 장고개
즉 "장을 보러 갈 때 넘는 고개"라 불렀습니다.
옛날 이 고갯길은 우암동, 감만동, 용호동 사람들이
부산장(현재 자성대의 서쪽 아래 부산진 시장 일대의 장터)에
장보러 갈 때 머리에 장바구니와 보따리를 이고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며 넘던 고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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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 곱창골목~
문현동에는 일제시대에 형성된 재래시장과 가축시장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으로 시장에 장을 보러 온 사람들을
고객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생겨났습니다.
어려운 시절이다 보니 인근 도축장에서 나오는
자투리 고기와 부산물을 재료로 하는 음식은
대단히 인기가 있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곱창입니다.
독특한 맛과 푸짐한 양으로 소문이 나면서
곱창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이 하나 둘씩 생겨났으며,
그 가게들이 현재까지 이어지며 자연히 "곱창골목" 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2001년에는 영화 "친구" 의 촬영지가 되면서
부산의 대표 먹거리 골목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제 곱창은 문현동을 넘어 부산 지역 단골 먹거리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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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역사관~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부산광역시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부산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관광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자성대 공원 내 영가대(永嘉臺) 옆에 건립하였습니다.
공사는 2008년에 시작하여, 2010년 3월 20일 준공하고,
4월 21일 정식으로 개관하였습니다.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각종 자료와 모형을 갖추어 놓고,
조선통신사의 개념, 파견 경위와 목적, 여행 경로, 조선통신사를 통해
이루어졌던 한국·일본 문화 교류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자료를 전시·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부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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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대~
영가대는 일본에 파견되었던 통신사행과 관련 깊은 부산의 명소입니다.
1614년(광해군 6)에 경상도 순찰사 권반은 부산진성 근처 해안이 얕고 좁아 새로 선착장을 만들었습니다.
이때 바다에서 퍼올린 흙이 쌓여 작은 언덕이 생겼는데,
이곳에 나무를 심고 정자를 지었습니다.
1617년(광해군 9) 회답 겸 쇄환사였던 오윤겸이 영가대에서
일본으로 출발한 이후부터통신사행은 이곳에서 출발하고 돌아왔으며,
출발전에는 이곳에서 안전 항해와 무사 귀환을 비는 해신재를 올렸습니다.
1624년(인조 2) 선위사 이민구가 일본사절을 접대하기 위해 파견되어 와서,
이 정자를 보고 권반의 고향 안동의 옛 이름인 영가를 따서 영가대라 하였습니다.
원래 동구 범일동 성남초등학교 서쪽 경부선 철로 변에 있었으나,
1910년경 경부선 철도 부설 공사로 소실되었고,
2003년 현재의 위치에 복원하였습니다.
부산진시장 뒤편 철길 옆에 영가대가 있었음을 표시하는 비석이 남아 있습니다.
연구애 중요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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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대에서 종료 단체샷을 찍고 범일2동 주민센터앞의
갈맷길 3-1종점 인증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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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님들 갈맷길수첩에 3-1종점 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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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2동 주민센터앞에 갈맷길 3-1종점, 3-2시작 인증스탬프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구급함은 비취되어 있으나 약품들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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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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