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구간자유걷기 | #갈맷길 6-1 자유...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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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5-21 18:42 조회2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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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갈맷길 6-1구간 자유걷기...210520

하단역 ~ 낙동강하굿둑 - 엄궁항 ~
장인도선착장 ~ 낙동강사 문화마당 ~
삼락생태공원 - 삼락 IC - 구포역

약 15 Km...

저는 비오는 날을 참 좋아합니다.
비 내리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아하고
빗소리를 듣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갈맷길 걷는 날에 비가 오면
걷기 전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갈맷길 6-1구간은
낙동강을 따라 철쭉이 심겨진 친수공간인 '노을나루길'이 이어집니다.
발밑에 낙동강이 펼쳐지고 비옷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곳곳에 조성된 휴식공간과 예술조형물,
그리고 스토리텔링 간판에 걸음마저 가벼워집니다.

그리고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에 7~8월에 절정인
연꽃이 벌써 피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연꽃은 진흙탕물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물에 젖거나 더럽혀지지 않고 고귀함을 유지합니다.
꽃이 피면 은은한 향기가 연못에 가득 찹니다.
특히 피오는 날엔 향기가 더 진한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수련·조선백련·진홍련 등
10여 종의 연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자연은 늘 우리 인간에게 아름다움과 시련을 안겨줍니다.
인간이 자연을 버릴 순 있어도 자연은 인간을 늘 품고 살아갑니다.
특히 역사와 문화 그리고 태고적 신비의 생태는
인간에게 큰 가르침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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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을 찍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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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굿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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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둑에 갈맷길 4-3종점, 5-1시작, 6-1시작
도보인증 스템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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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146종 2만7천여 개체 서식 확인된 낙동강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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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땐 이곳에서 휴식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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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나루길~
낙동강의 끝자락을 따라 들어선 강변대로의 제방 사면에 조성된
아름다운 산책로입니다. 우레탄이 깔려있어 걷기에 좋으며,
아름다운 꽃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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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영남지방 전역을 유역권으로 하여
그 중앙 저지대를 남류하여 남해로 흘러드는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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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궁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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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궁(嚴弓)은 동쪽에 위치한 엄광산(嚴光山)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원래 엄광리(嚴光里)라 불렸습니다.
이후 엄광산에서 본 지세가 활과 같다 하여
‘활 궁(弓)’ 자를 써서 엄궁으로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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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적 신비의 생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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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이 광할한 생태를 바라보며
걷다보면 문득 대도시인 부산이 아니고
TV에서 본 아프리카의 어느 한곳을 걷고 있는 착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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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궁어촌계 장인도선착장~
장인도(匠人島)의 명칭은 조선시대까지 낙동강과 인접한
감전동 일대가 소요저도,·유도·,국매섬,·장인도로 이뤄진
4개의 모래톱으로 이루어진 섬이었습니다.
모래톱에서 자라는 갈대를 베어 내고 논과 밭으로 개간하여
거주가 이루어지다가 4개의 모래톱은
오늘날의 감전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곳이 몇십년전까지만 해도 장인나루터로 불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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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꽃창포
노랑꽃창포는 노란색 꽃이 피는 꽃창포(붓꽃)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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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 감전 야생화 단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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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사 문화마당에 있는 갈맷길 6-1중간 도보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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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수첩에 6-1중간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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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연밭...
7∼8월에 피는 연꽃이 벌써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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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중의 군자인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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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 습지 생태원의 각 구역 사이에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 장소와 자연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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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꽃창포는 선명한 황색 꽃이 인상적입니다.
1994년대 이후, 우리나라 중남부지방 농촌 개울이나 도랑 근처,
웅덩이와 같은 늘 물이 머물러 있는 땅에서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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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수련이라는 이름은 꽃잎이 밤에는 접어드는 습성이 있어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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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은 늪이나 연못의 진흙에서 잘 자라며
낮에는 꽃이 활짝 피고,
밤에는 오므라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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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잎은 깃 모양으로 길게 갈라지며,
쑥갓잎처럼 생겼습니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흰색, 노란색 따위의
두상화(頭狀花)가 피는데 들국화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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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댕강나무~
꽃옆으로 지나가는데 향기가 너무 진하게 풍겨서 깜짝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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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동(三樂洞)은 삼차수의 ‘삼’과 ‘즐거울 락(樂)’
[삼차수의 물길을 보며 즐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을 붙여 지은 이름입니다.
낙동강 하류는 일찍부터 을숙도, 명호도, 대저도 등
삼각주가 발달하여 강물이 세 줄기로 나뉜다 하여 삼차수(三叉水)로 불렸는데,
삼락의 명칭은 소요저도가 낙동강 삼차수의 물길이 갈라지는
모래톱에 위치해 붙여진 지명으로 짐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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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제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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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제방길에 핀 장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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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망초에 ‘개’자를 더한 것입니다.
망초는 묵정밭에 우거지는 잡풀이라는 의미입니다.
‘왜풀’이란 방언이 있는데 개망초가 일본을 거쳐 도입된 것을 암시합니다.
꽃말은 ‘가까이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멀리 있는 사람은 가까이 다가오게 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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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의 물목 구포다리 옛 모습'
1933년 3월 7일, 낙동강 최초의 교량이자
대저와 구포를 잇는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길었던 다리,
그래서 붙은 명칭이 낙동장교! 1060m,
구포역 일대 옛 지번이 1060번지였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당시 부산에서 경남 내륙으로 통하는 유일한 도로,
다리 밑에서 멱을 감고, 조개를 잡던 사람들,
다리 위에는 차와 낚시꾼들로 항상 북적였던 구포다리는
태풍에 다리 상판이 붕괴되면서 2008년 철거되었습니다.
구포와 근·현대를 함께 한 75년 된 다리는 현재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강변에 액자 몇 점만 그 흔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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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역 (도시철도)
도시철도 구포역은 옛 구포나루터 자리에
경부선 구포역보다 100여년 뒤에 지어졌습니다.
구포역사는 범선의 돛대를 형상화하였으며
바람과 파도의 이미지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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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구포역에 갈맷길 6-1종점, 6-2시작, 6-3시작
스탬프가 있는 도보인증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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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수첩에 6-1종점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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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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