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700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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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 ~ 죽성리 ~ 월전리 ~ 봉대산 ~

대변항 ~ 연화리 ~ 서암마을 ~ 오랑대 ~

동암마을 ~ 용궁사 ~ 공수마을 ~ 송정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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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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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런치 갈맷길 걷기를 처음 시작하는 날 입니다...

살짝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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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와 주차장으로 가서 차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밧데리 방전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출동서비스를 부르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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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택시비 마이 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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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조짐이 안좋은 것은 아니겠지요...

액땜이라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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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내맘과 상관없이 더없이 푸르고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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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겠습니다...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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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구간별 뱃지와 완주자 뱃지...

완주자 뱃지를 제외하곤 구간별 뱃지는 언제든 주문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개당 5,000원 입니다...

구매방법은 가디언스님에게 문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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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겠습니다...

고급인상들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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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 후문으로 나오게 되면 만나게 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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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보차분리가 잘 되지 않는 죽성까지의 길...

어쩌면 차라리 해파랑길 처럼 봉대산 봉수대로 넘어가는 갈 수도 있겠지만

죽성드림세트장을 빼고 가기가 만만찮습니다...

허나 고민은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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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불안한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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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인도가 확실히 확보가 될 지는 모르는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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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마늘밭인가 대파밭인가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멀리 신앙촌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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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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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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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대에서 각자 할일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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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 해송...

다섯그루가 모여 하나처럼 보이는 400여년 된 소나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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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드림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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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갈 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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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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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으로 들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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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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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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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 등대의 이름은 특별히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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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명짜 했던 월전 장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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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산 둘레길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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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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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리본을 보면 반갑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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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도 아래를 보시면서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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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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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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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항...

사고 싶기도 하지만 넣고 디니기가 엄두가 나질 않으니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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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를 볼 때마다 어머님 생각이 납니다...

꼭 저를 불러 데리고 여기를 왔었으니 멸치액젓을 담그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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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조형물과 기장군의 테마 등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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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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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리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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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젖병등대 그리고 오늘의 브런치 식당 "뷰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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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르 란 오래된 항구 라는 뜻의 프랑스어...

높은 곳에서 보는 풍경은 언제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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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나왔습니다...

카메라 장착하고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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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베로니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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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오슈 팝오버 에그베네딕트, 기장다시마 전복 리조또, 뷰포르의 아침 그리고

딸기 대저토마토 부리타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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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묵고 합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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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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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대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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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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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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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리 나홀로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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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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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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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부르고 다리는 무겁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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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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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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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기도빨이 전국 제일 이었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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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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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당과 굿터는 다 없어졌습니다...

기장군에서 큰일을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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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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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맘에 들지 않는 아난티코브와 힐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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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항에는 항상 생선을 널어놓고 계십니다...

주인이 누구인 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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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동암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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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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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굿당도 철거가 되었습니다...

여기 무허가 건물 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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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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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인증대...

문짝이 떨어져 나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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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는 꼭 찍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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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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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방문객이 예전 같지는 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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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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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은 아래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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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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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도 아래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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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항 가는 길...

예전에 후릿그물 체험을 했던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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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마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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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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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항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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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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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1-2 구간의 종점은 문탠로드 입니다만

1-2 구간의 길이가 20Km 이고 2-1 구간의 길이가 7.7km 이라

접근성을 생각해서 송정항에서 마무리를 하면

1-2구간은 15km, 2-1구간은 13km로 해서 걷기를 하면 형평성이 맞다는 생각에

저희 (주)부산의 아름다운길에서는 그렇게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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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기온과 높고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함께 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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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을 함께 걷고 싶으시다면 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