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구간자유걷기 | #갈맷길 4-1 자유...21050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5-07 18:26 조회245회 댓글0건

본문

#갈맷길

갈맷길 4-1구간 자유걷기...210506

절영해안산책로입구 ~ 남항대교 ~ 송도구름산책로 ~
송도해수욕장 ~ 두도전망대 ~ 암남공원둘레길 ~
장군산둘레길 ~ 감천에너지파크

약12.5 Km...

갈맷길 4-1구간의 송도해안산책로, 암남공원둘레길은
진정산 일대의 자연공원이라고 들었지만
오르는 데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

송도해안산책로는 천혜의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절경이 펼쳐지며,
산책로를 걸으며 수많은 배들이 닻을 내린 아름다운 송도 연안과
1억년 전 생긴 퇴적암으로 형성된
암남공원의 절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위와 바다, 산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아찔한 절벽도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맘껐 즐길 수 있습니다.

약 1억 년 전 형성된 퇴적암, 원시림, 500여 종의 해양식물과
야생화 등 도심에서 보기 드문 자연생태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암남공원은 1972년 자연공원으로 지정됐지만
군사보호 구역으로 묶여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1996년 개방됐습니다.

기암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는 곳
갈맷길 4-1구간을 함께 걸어 보입시더.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79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79 

발열체크를 하고 사회서비스 제공증명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79 

절영해안산책로입구에 3-2종점, 3-3시작, 4-1시작
도보인증스탬프가 있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79 

인증샷을 찍고 출발합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79 

남항대교에서 바라보는 남항방파제, 남부민방파제...
이곳을 지날 때 마다 찍게 되는 절경입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79 

남항대교를 지나갑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79 

남항대교~
남항대교의 개통으로 21세기 동북아 국제 물류 중심 항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신항과 녹산공단, 을숙도대교,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광안대로,
수영강변대로를 거쳐 경부고속도로까지 연결되는
항만배후도로를 완성하여 물류의 원활한 흐름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서구와 영도를 가깝게 잇는 길이 뚫림으로서
서구와 영도구를 동일 생활권으로 묶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신세기를 열어가는 관문’을 주제로 한 경관조명은
남항의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으며,
내항 쪽에는 폭 3m의 산책로가 설치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왕복하면서
남항일원의 풍광과 부산의 해안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79 

송도구름산책로~
송도구름산책로는 총 길이 365m.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산책로입니다.
해수욕장 동쪽에 있는 거북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인 구름산책로는
대부분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걷기엔 가장 편안한 코스입니다.
산책로 끝부분 전망대 위에서는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로 돼 있어
발 아래로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거북섬~
거북섬[龜島]의 명칭은 섬의 모양이 거북과 닮은 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소나무가 무성하게 자생하고 있어 송도(松島)라고도 불렸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거북섬에 조성된 어부와 인용의 사랑 조형물~

옛날 송도에 효성이 지극한 어부가 살았다.
어느 날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큰 풍랑을 만나 용굴에 잠시 피했는데,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는 여인을 발견하고는 정성껏 치료를 해 주었다.
용왕의 딸로 바다를 지키는 용이었던 공주는
어부와 사랑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온전한 사람이 되어 어부와 혼인하고 싶었던 공주는
용굴에서 천일기도를 올리게 되고
둘의 사랑을 시기한 바다괴물이 마지막 기도를 방해하였다.
어부가 그 사실을 알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바다괴물을 물리쳤지만
깊은 상처를 입고 바다의 혼이 되고 말았다.
공주 역시 온전한 인간이 되지 못하고
반인반용인 인용(人龍)이 되었다.
용왕은 어부를 거북바위로 만들어 인용과 함께 영원히 이곳에 있게 하였다.
또한 거북섬을 찾는 사람들에게 장수복과 재복을 주고
사랑하는 남녀가 오면 그 사랑을 이루게 해 주었다.

-人龍 조형물 아래의 글 내용을 옮김-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다복이.
다복이는 재복을 가져다 줍니다.
거북등에 앉아 머리에 손을 얹어 보세요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행복이.
아름다운 해변을 바라보며 행복을 나누세요.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송도구름산책로를 걸어가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은 송도반도(혹은 암남반도)의 남단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수욕장의 서쪽과 북쪽으로는 천마산, 장군산, 진정산이 있습니다.
장군산과 진정산은 서로 이어져 있지만,
천마산은 시가지에 의해 장군산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송도해수욕장의 백사장은 길이 약 800m, 너비 약 50m에 달합니다.
해수욕장의 파도가 조용하고 물이 깊지 않아
천혜의 해수욕장으로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송도해수욕장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모래가 전혀 없기 때문에
백사장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모래를 공급해야 합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송도 현인광장에 세워진 현인 동상과 ‘굳세어라 금순아’ 노래비.
피난 시절에 나온 대표적인 전쟁가요가 ‘굳세어라 금순아’입니다.
1.4후퇴 때 피란길에 잃어버린 동생
금순이를 찾는 심정을 절실하게 그렸습니다.
이 노래에는 피란시절을 상징하는 ‘흥남부두’, ‘국제시장’,
‘영도다리’ 같은 지명이 리얼하게 등장합니다.

‘굳세어라 금순아’
1.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 봤다 찾아를 보았다/
금순아 어데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였더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1.4 이후 나 홀로 왔다.
2.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이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 꿈도 그리워진데/
영도다리 난간 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현인 노래를 들어면서 간식도 먹고...
쉬었다가 갑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홍인숙님이 준비한 커피와 간식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1964년 4월에 설치되었던 거북섬과 이어지는
케이블카와 구름다리의 모형...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송도 해안볼레길이 낙석 위험으로 보수중이라 암남공원로로 진행합니다.
(2021년 9월까지 보수를 끝낸다고 합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 기념석...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남향대교,케이블카와 흰여울문화마을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 기념석이 있는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점점이 떠 있는 배들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합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송도용궁구름다리.
암남공원 안에 위치한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지난해 국·시비 등 49억 원 투입해, 길이 127m 폭 2m 규모로
암남공원과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는 다리인데요.
태풍 셀마로 파손된지 18년 만에
옛 송도구름다리(길이 108m, 폭 1.8m)를 이전 복원한 것입니다.
동섬을 따라 원형 탐방로를 조성, 교량과 건축구조를 접목한
보기 드문 복층형 구조를 가진 현수 보행교입니다.
특이한 구조로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죠. 용궁구름다리는 해수면 25m 위에 떠 있는 만큼
사고 위험을 막기 안전 인력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또 한 번에 10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현수교라는 특징 덕분에 바람이 불면 살짝살짝 흔들리기도 하구요,
바닥이 철망으로 되어 있어 하이힐 신고 가기엔 매우 불편한 산책로 입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0 

암남공원으로 들어갑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암남공원 일원은 과거 군사보호 구역으로 묶였다가 개방된 곳입니다.
이곳은 잘 보존된 500여 종의 해양식물과 야생화 등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자연생태가 군락을 이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공룡알, 공룡알 둥지등의 화석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왔는 두도가 보이네요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몸이 흔들거릴 정도로 반동이 심한
출렁다리가 새로 깨끗하게 도색되어 있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출렁다리에서 한컷~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기암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가파란 계단을 힘들게 올라갑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가파른 계단을 힘들게 올라오면 마치 손에 다 잡힐 듯한
작은 섬들과 배들이 그림처럼 시야에 들어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포구나무 쉼터~
포구나무 쉼터는 암석 덩어리인 암남공원에서 유일한 약수터입니다.
지금은 급수대로 바꿔 놓았습니다.
그 옛날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갔던 남편이 돌아오지 않으면
아낙들이 이곳에 와서 정화수를 떠놓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포구나무는 팽나무의 다른 이름으로,
주로 포구에 심었다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두도전망대로 향합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두도전망대에 있는 갈맷길 4-1구간 중간도보인증대...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갈맷길 수첩에 4-1중간 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두도
두도(頭島)는 머리섬 또는 대가리섬으로도 불렸다고 전해지는데,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두도는 암남 반도(岩南半島)의 남동쪽에 있는 바위섬으로
바닷새들의 배설과 둥지로 인해 회색빛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갈매기 등 바닷새가 많아 ‘갈매기의 천국’이라 불립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송도반도 탐방로에는 보기 드문 자연생태와
해양식물과 야생화 등을 볼 수 있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빨간 지붕 풍차
풍차는 예쁜 모양과 달리 공용 화장실인데,
들어가면 센서로 감지된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이곳에서 암남공원 후문을 통과해 모텔촌과 솔밭집을 지나
장군산 둘레길로 향합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장군산 둘레길를 지나갑니다.
장군산 ~
임진왜란 때 부산포전투에서 선봉장 역할을 했던 정운(鄭運) 장군은
영도와 다대포 사이 바다에서 장렬히 전사합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정운 장군을 기려 암남공원 일대를 장군반도,
왼쪽 편에 보이는 산을 장군산으로 부르게 됐다고 합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암남공원로(장군산순환도로)
이 도로는 1998년 나라의 경제가 어려울 때
국가 실업대책으로 시행한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자들이
땀과 정성을 모아 포장하고 가꾸었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감천항으로 향합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철쭉을 일컫는 다른 이름: 개꽃, 연달래
참꽃을 꼭 닮은 꽃인데 먹지 못하는 꽃도 있습니다.
먹지 못하니 '개꽃'이라고 했습니다.
참꽃은 잎보다 먼저 진분홍으로 꽃을 먼저 내놓는데,
개꽃은 연분홍꽃이나 하얀 꽃을 이파리가 난 다음 내놓습니다.
참꽃 이파리끝은 뾰족하지만 개꽃은 잎끝이 주걱 모양입니다.
개꽃은 꽃빛이 연분홍이라서 '연달래'라고도 합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1 

감천항으로 내려가는 험한 내리막길의 오솔길.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2 

보호수(400년된 팽나무와 200년된 느릅나무)를 지나갑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2 

감천 에너지파크앞에서 마무리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2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2 

 

 

 

1fbd10abac1ccbeb409ecf711138ee69_162038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HOME
  • 유튜브
  • 카카오플러스친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