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4-20 15:23 조회306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700리
갈맷길 9-1,2구간 자유걷기...210418
상현마을 ~ 장전2교 ~ 장전마을(철마면사무소) ~ 철마교 ~
이곡마을 ~ 곡수정 ~ 모연정 ~ 만화정 ~ 기장군청
약 20.5 km...
갈맷길 9코스는 거리와 교통 문제로 항상 1,2구간을 한꺼번에 진행합니다.
수영강의 제1지류인 철마천이 흐르는 길을 따라가면
장전2교에서 장전 마을을 지나고 보림교에서 마지 마을을 지나
이곡 마을까지는 여느 시골 마을과 다름없습니다.
봄기운에 무젖은 산새 소리도 물 흐르듯 싱그럽고,
그 소리에 실려 철마천을 따라 내딛는 발걸음 또한 한결 가볍습니다.
이곡마을에서 일광태마임도로 들어서면
나리꽃 동산과 숲속 산책로 방향으로 직진하면 됩니다.
길은 꽃장포~ 동백나무 거리~ 진달래 군락 등의 이름 그대로
테마에 따라 나뉘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체육 시설과 정자가 마련되어 있으며, 테마 임도는 2002년 아시안게임 때
산악자전거 경기장으로 사용된 공인 코스여서 걷기에 그만입니다.
자산홍 군락인 갈렛길 꽃길을 지나 두화 마을로 나오면
일광 테마 임도는 끝이 납니다.
상현 마을~
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동에 있는 자연 마을.
정확한 유래는 알려진 바 없지만, 구전에 의하면 오래전부터
이웃 마을에 거주한 현인(賢人)이 신선이 되었다고 하여 현리라 불렀으며,
현리 위에 있어 상현(上賢)이 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상현마을 앞에 갈맷길 7-2종점, 8-1시작, 9-1시작 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회동수원지~
회동수원지는 1930년대 말,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인공저수지입니다.
경상남도 양산시 원효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한 수영강이
철마천과 만나는 부산시 금정구 오륜동과 회동동에 걸쳐 있습니다.
다같이 인증샷을 찍고 출발합니다
부산 치유의 숲
영남권 최초로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치유의 숲'이 조성되었으며,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함양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철마천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거문산에서 발원해
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동 오륜대 수원지로 흘러드는 하천.
「장전구곡가(長田九曲歌)」를 지은
내장원경(內藏院卿) 오기영(吳璣泳)[1837~1917]
장전구곡가(長田九曲歌)
‘아홉 구비 돌아드니 절로 마음 흥겨워라
물고기 노닐고 새들 지저귀는 즐거운 장천
산발치 푸른 계곡 구름만이 아득한데
굽이치는 물소리만 동천 고을 울리네‘
(九曲興來心自然 遊魚啼鳥樂長川 碧溪山下雲深處 曲曲鳴波聞洞天)
이는 중국 송나라 주자(朱子)가 중국의 유명한 무이 구곡(武夷九曲)
전경(全景)을 구경하고 읊은 「무이 구곡가」를 본 따
조선조 말엽 부산 기장 지역의 선비 추파(秋波) 오기영(吳璣泳)이 지은
장전구곡가(長田九曲歌)는 지금 부산광역시 기장군 회동수원지(저수지)
상류 철마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노래의 장천이 바로 철마천(鐵馬川)입니다.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남단 산줄기 문래봉 남쪽에서 물길을 이뤄
철마면을 휘감아 수영강으로 합류하는 까닭에 보통 철마천이라고 부릅니다.
임진왜란에 세운 공적으로 오씨 집안의 현조(顯祖)로 자리 매김하였으며
그 후손들은 와여리에 세거하며 문중을 이루어 살고 있습니다.
해주 오씨 문중은 와여리 와여 마을과 연구리 마지 마을에 30가구,
철마면 임기리 임기 마을에 15가구 등 부산 시내에 다수의 후손이 거주합니다.
후손들은 동래학원[동래여자고등학교, 동래여자중학교, 부산예술고등학교, 부산예술중학교, 동래초등학교]을
설립하여 후세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유적으로는 마을 어귀에 1918년 세운 구산 서당과 구산단이 있으며,
여기에서 오홍과 오춘수의 제향을 매년 3월에 지냅니다.
장전 마을[장전리]를 지나갑니다.
장전 마을[장전리]은 조선 숙종 대에 김해 김씨 일족이
처음으로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마을 안으로 들어오면 체육 시설을 해 놓은 공터가 나타나고,
체육공원 안에 ‘장전 마을 노래비’가 서 있습니다.
이 노래비에 장전의 옛 이름은 장발이며,
장전은 역장전(驛長田)을 뜻하고,
1689년(숙종 15) 김해 김씨 일족이 처음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마을의 유래를 적고 있습니다.
철마교에 있는 갈맷길 9-1 중간도보인증대~
갈맷길 수첩에 중간인증스탬프를 찍고 계시는 길동무님들~^^
모란~
모란은 꽃이 화려하여 위엄과 품위를 갖추고 있는 꽃입니다.
그래서 부귀화(富貴花)라고 하기도 하고,
또 꽃 중에 왕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모란이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신라 진평왕 때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하
박하는 우리나라 각처의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생육환경은 개울가와 낮은 지대의 습한 곳에서 자랍니다.
꽃은 연한 자주색이고 꽃자루가 있으며,
잎 사이에 모여 공 모양을 이루며 피어 있습니다.
이 식물은 전체에 짧은 털이 있고, 향기가 좋습니다.
열매는 10~11월에 달리고 미세합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과 줄기는 약용으로 쓰입니다.
마지 마을을 지나갑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에 있는 자연 마을.
임진왜란 후 동래 정씨(東萊鄭氏)가 먼저 정착하고,
후에 해주 오씨(海州吳氏)가 들어와서 마을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이곡 마을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이곡리에 있는 자연 마을.
원래 이곳 주민들은 ‘구실’이라 불렀으나,
마을 뒷산의 산세가 높고 골이 깊으면서 마치 사람의 귀처럼
반듯하게 보여 이곡(耳谷)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도로변에 유채꽃이 만발하여 보기가 좋습니다.
이곡 마을에 갈맷길 9-1종점, 9-2시작 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갈맷길 수첩에 갈맷길 9-1종점, 9-2시작 인증스탬프를 찍고 계십니다.
기장군 철마면 보호수인 수령 300여 년 된 느티나무.
수고 20m 둘레가 4m입니다.
북쪽으로 아홉산이 있는 일광 테마 임도로 향합니다.
일광 테마 임도 입구에 있는 정자에서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취합니다.
일광 테마 임도는 녹색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작업인
희망 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부산 갈맷길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고운 자갈로 잘 정비된 임도에 들어서서 걷다보면
한국 토종 꽃들이 길 따라 피어 있으며 벤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곡수정.
일광 테마 임도는 선동 상현 마을에서 시작하여
기장역을 잇는 총 19.5㎞의 길로 총 6시간이 소요됩니다.
코스는 선동 상현 마을~장전 마을~마지 마을~
이곡 마을~테마 임도~기장역으로 이어집니다.
‘자연을 사랑한다’는 뜻으로 일광 테마 임도에 건립된 모연정에
갈맷길 9-2 중간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길동무님들 갈맷길 수첩에 9-2 중간인증스탬프를 찍고 계십니다~^^
모연정에서 휴식을 즐기는 길동무님들~^^
모연정을 내려오면 돌샘과 황토 맨발 건강 길이 이어집니다.
일광 테마 임도의 끝 정자인 기장군 만화리에 있는 만화정.
기장시장을 지나 대동천을 따라 피여 있는 유채꽃을 보며 걸어갑니다.
대동교를 지나 기장군청으로 향합니다.
갈맷길 9코스 종점인 기장군청입니다.
기장군청앞에 갈맷길 1-1종점, 1-2시작, 9-2종점 인증 스탬프가 있습니다...
갈맷길 수첩에 갈맷길 9-2구간 종점 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