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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4-09 18:22 조회320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700리
갈맷길 7-2구간 자유걷기...210408
동문 ~ 제4망루 ~ 원효봉 ~ 북문 ~
범어사 ~ 작장마을 ~ 노포역
약 9 Km...
갈맷길이 전국 걷기여행길 중 두 번째로 사랑받는 길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코로나 시대 선호하는 야외 관광지로 걷기여행길이
첫손에 꼽혔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힐링 트래블 대상지로 갈맷길의 재발견입니다.
오늘 걷는 갈맷길 7-2구간은 동문에서 원효봉까지
화강암이 빚어내는 온갖 기암괴석과 능선을 걸으며 보이는
산성 성벽길의 아름다움, 높은데서 아래로 보는 도시풍경이 절경입니다.
그리고 요즘 갈맷길을 걸으며 볼 수 있는 연초록색의 나뭇잎들...
연두색과 초록색의 절묘한 조화 입니다.
꽃초록이라 불러도 될 듯합니다.
그 자체가 꽃처럼 싱그럽기 때문입니다.
갈맷길을 찾아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초록은 평화와 인내, 생명과 조화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우리 눈을,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자연의 색이기도 합니다.
동문(관해문(關海門)
관해문(關海門)은 왜구의 방위를
동쪽으로 보고 바다를 지켜야 한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서문에 붙여진해월문(海月門)은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옛 뱃길을 따라 이동하는
선인들의 서정적 정취를 담았습니다.
남문은 명해문(鳴海門)으로 금정산 상계봉을 닭으로 삼고,
이 닭이 바다 건너 지네 형상을 한 왜적을 항해
크게 홰를 치면서 호령한다는 뜻입니다.
북문은 세심문(洗心門)으로 금샘의 정기로
마음을 씻고 다짐하는 문이라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동문에 있는 갈맷길 6-3종점, 7-1종점, 7-2시작 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인증샷을 찍고 출발합니다.
제4망루로 향합니다.
금정산의 길이 이렇게 아름답게 나 있습니다.
참으로 고운 길입니다.
이런길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길입니다.
저멀리 제4망루, 의상봉, 무명바위가 보입니다.
나비바위...
부채바위를 배경으로 단체샷~^^
나비바위와 함께 단체샷~^^
의상봉과 무명바위...
걸어왔던길을 뒤돌아보면...
부채바위와 금정산성의 성벽길의 조화로움이 절경입니다.
제4망루, 의상봉, 무명바위...
제4망루에서 바라보는 금정산의 절경.
제4망루
금정산성 북문 남쪽 주 능선 해발 610m 고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나무 숲길이 참으로 운치있는 길입니다.
너무 깨끗한 길이네요. 덩달아 마음도 깨끗해집니다.
원효봉으로 향합니다.
원효봉으로 올라가다가 잠시 쉽니다.
원효봉
금정산 동쪽 가장 높은 봉우리로 어둠을 헤치고
동해의 떠오르는 햇빛을 받아 갓 피어난 매화처럼 화려한 자태와
빛깔로 수놓아(의뜸의 새벽) 원효봉(687m)이라 불렸습니다.
원효봉에서 단체샷~^^
갈맷길 7-2구간의 종착지인 회동수원지와 금정구의 모습...
북문으로 향합니다.
길 양쪽으로 진달래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진달래꽃에서 단체샷~^^
고당봉을 배경으로 단체샷~^^
고당봉이 보입니다.
희미하게 구름다리도 보이네요...
금정산성 북문(金井山城北門)~
팔송과 범어사 방면에서 금정산성으로 출입하며,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으로 가는 성문으로서 가장 투박하고 거칠며
다른 성문보다 작습니다.
금정산성 북문(金井山城北門)은 금정산성의 북쪽
해발 620m의 높은 곳에 위치합니다.
범어사(梵魚寺)에서 범어천을 따라 돌계단으로
서쪽으로 2㎞쯤 올라가면 잘록한 분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북문에서 단체샷~^^
세심문(洗心門)
금샘의 정기로 마음을 씻고 다짐하는 문이라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동문에 붙여진 관해문(關海門)은 왜구의 방위를
동쪽으로 보고 바다를 지켜야 한다는 뜻이며.
남문은 명해문(鳴海門)으로 금정산 상계봉을 닭으로 삼고,
이 닭이 바다 건너 지네 형상을 한 왜적을 항해
크게 홰를 치면서 호령한다는 뜻입니다.
서문은 해월문(海月門)으로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옛 뱃길을 따라 이동하는
선인들의 서정적 정취를 담았습니다.
세심문(洗心門)앞에 있는 산벗꽃이 만발해 있는 쉼터에서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즐깁니다.
범어사로 내려가는 중에 사람 4~50명은 너끈히 앉을 수 있을 정도의
큰 너럭바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합니다
북문에서 범어사로 내려서는 길가의 돌바다길입니다
시원하게 내려가는 물을 보니 마음도 시원해집니다
범어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선사찰대본산 금정산 범어사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546번지, 금정산 기슭에 자리잡은 대사찰이며,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사찰로서
영남 불교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범어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1,300년전인 신라 문무왕 18년(678년)에
의상(義湘)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 중의 하나로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창건설화에서 알 수 있듯이 유서 깊은 호국사찰이기도 합니다.
범어사입구에 있는 갈맷길 7-2 중간도보인증대...
갈맥길 수첩에 7-2중간 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작장마을 가기전의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용천사~
용천사앞에 있는 복숭아나무가 옆으로 자라나는 신기한 광경에 한켯...
모란~
모란은 꽃이 화려하여 위엄과 품위를 갖추고 있는 꽃입니다.
그래서 부귀화(富貴花)라고 하기도 하고,
또 꽃 중에 왕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모란이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신라 진평왕 때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포역에서 마무리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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