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구간자유걷기 | 갈맷길700리 4-2...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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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4-04 09:43 조회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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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700리

4-2

감천에너지파크 ~ 감천항 ~ YK스틸 ~ 고물상 거리 ~

두송반도 전망대 ~ 통일아시아드 공원 ~ 야망대 ~

다대항 ~ 몰운대

약 12Km...

집을 나서서 하늘을 보니 침울하고 음산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는데...

여전히 아침의 찬기운은 남아있습니다...

꽃들은 이미 만개를 넘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허나 꽃들이 떨어지면 봄은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는게지요...

남아있는 꽃 보러 나갑니다...

출발하겠습니다...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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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셀피 출근샷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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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에너지파크는 새로이 조성 중...

예전엔 이 곳에 남파랑길 4코스 출발점인 종합안내판이 있던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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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을 따라가다보면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갈맷길 4코스 종합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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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가 뒤덮고 있는 담장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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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종점, 4-2코스 시작점인 감천항 중앙부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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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대 스탬프가 떨어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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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 감천항 쪽으로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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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서 카메라를 들면 자동빵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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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감천항은 북항, 남항, 다대항, 부산 신항과 함께 부산항을 구성한다.

부산항은 1876년(고종 13) 2월 인천항, 원산항에 앞서 최초의 근대 무역항으로 개항되었다.

1898년 부산해관 부지 매축 공사 및 확장 공사가 그 시작이나 당시에는 상업 항구로의 시설은 갖추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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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두팔 높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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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스틸과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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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평삼거리...

남파랑길 4코스 출발점이 될 뻔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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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또...

포즈 다른 걸로 바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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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른 방향에서 찍어봤습니다...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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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골목 들어가는 골목에 있는 꽤 큰 텃밭은 올해는 그냥 방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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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의 자그마한 이파리는 이제 올라오고 있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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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다시 푸른 하늘을 보여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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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걷는 분들이 헷갈리실까 스티커가 많이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왼쪽 길로 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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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지나면서는 꼭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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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송반도 전망대를 가는 임도를 따라갑니다...

두송반도는 두송반도 끝자락에 있는 두송산이 자리하고 있어 붙은 이름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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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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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지고 그 자리엔 연초록의 이파리가 돋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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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삼거리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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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벚꽃터널이 있는 멋진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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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아봐도 여전히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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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었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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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꽃들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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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갈 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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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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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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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담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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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오면 포즈는 자동으로...

만세하시지 말라 했더만 어색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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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거리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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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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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인증스탬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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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아직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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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 머시라꼬....

꼭 찍어야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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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흥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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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일 다 보셨으니 가셔야지요...

오늘은 두송반도전망대를 패쓰하고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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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송방파제를 가는 길은 걷기에 참 좋은 흙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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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평탄하지 못하면 당연히 아래를 보고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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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카메라가 가면 자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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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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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이쁩니다...

내가 지나 온 길이 저렇습니다...

어쩌면 내가 살고 있는 지금이 가장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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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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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는다는 것은 여러가지를 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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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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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유채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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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송방파제, 낫개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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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지 아래 유채꽃은 별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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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남아있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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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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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은 다른 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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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기는 하지만 보기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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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아시아드 공원...

2002년 아시안게임 당시 북한 응원단을 태운 만경봉호가 다대포항에 입항하여 체류한

사실을 기면하고 도심 내 부족한 주민쉼터를 확충하기 위해 조성된 기념공원.

2008년 12월 7일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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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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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개방파제와 야망대 사이의 자그마한 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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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막한 야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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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할 기회를 드릴수는 없어 급하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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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굽히지 않아도 됩니더...

머리 숙이지 마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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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항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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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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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감이 풍부한 다대포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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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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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생선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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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통로와 쇄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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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조심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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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이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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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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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쭉한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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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고추만두와 추어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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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시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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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운대 끄트머리에 있는 모자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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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섬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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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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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가 느껴지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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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로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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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마지막 사진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카메라 먹통이 되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몰운대의 모습을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카메라를 껐다 켜면 되겠는데 그렇게 되면 기록이 날아가니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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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제법 쌀쌀했으나 이내 따뜻해 졌습니다...

길을 걷다 아직은 남아있는 벚꽃도 만나고 푸른하늘과 하얀구름은 덤...

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갈맷길을 함께 걷고 싶으시다면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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