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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4-02 10:23 조회226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700리
갈맷길 6-2구간 자유걷기...210401
구포역 - 무장애 숲길 ~ 하늘바람전망대 ~ 운수사 ~
삼각봉 ~ 선암사 - 성지곡수원지(어린이대공원)
약 16.5 Km ...
산은 부산의 모든 자치구에 있습니다.
해발 1000m를 넘는 높은 산이 있는 건 아니지만
800m를 넘는 금정산을 비롯해 백양산 장산 황령산 엄광산 달음산 등
숱한 산이 구석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갈맷길 6-2구간의 백양산 둘레길도 도심을 가까이 둔,
쉽게 찾을 수 있는 길입니다.
이 길 또한 대략 25㎞에 달하는 만만찮은 거리지만
걷는 데 무리가 없는 한적한 임도입니다
백양산 둘레길의 북구와 사상구를 지날 때는 낙동강의 흐름이 시선을 끕니다.
미세먼지가 없이 맑은 날이면 을숙도와 낙동강 하구는 물론
멀리 거제도까지 시야에 담습니다.
달랑 물 한 병, 김밥 한 줄 들고 교통카드만 챙기면 찾을 수 있는
명산, 명 트레킹 코스가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토록 좋은 걸 곁에 두고 멀리 다른 동네 산을 그리워할 일은 아닙니다.
구포지하철역에 오신분들 서로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발열체크를 하고 사회서비스 제공증명 확인을 합니다
갈맷길 6-1종점, 6-2시작, 6-3시작 스탬프가 있는 도보인증대입니다.
다같이 인증샷을 찍고 출발합니다
구포무장애숲길로 갑니다.
구포 무장애 숲길~
이 숲길은 백양산 자락 범방산을 곱게 굽이돌아 2Km 데크로드를
2010년 6월에 착공하여 2013년 12월까지 산림청과
부산광역시 예산을 지원받아 북구청에서 조성하였습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산 등산코스 구포무장애숲길 범방산 입니다.
노약자와 장애인은 물론 임산부와 어린이까지 가능한 이곳
실내운동이 어려운 요즘 근처 사시는 분들은 정말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정승바위전망대에서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정승바위(다른 이름: 맷돌 바위)
백양산이 범방산을 감싸안고 거북바위(황제)를 보좌하는
갓(벼슬)을 쓴 충성스런 정승의 모습을 하고 있는 정승바위를
옛 사람들은 맷돌로 보아 맷돌바위라고 불렀습니다
지혜를 담은 서류를 옆에 두고 거북바위를 향해 다소곳이
머리를 숙여 있는 모습이 왕을 보좌하는 듯 하여 정승바위라 하고,
이 지역의 젊은이들이 이곳의 정기를 받아 세상을 이롭게 하는
지도자가 많이 배출되는 길지라는 것입니다
범방산(泛舫山) ~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구남 마을에서 사상구 모라동까지 길게 뻗어 내린 산.
범방산(泛舫山)이라는 이름은 호암골(虎巖谷)에 있는
범 바위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지기도 하지만,
글자를 풀이하면 ‘뜰 범(泛)’, ‘배 방(舫)’으로서
배가 정박했다가 뜬다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구포의 감동진(甘同津)을 비롯한 낙동강변의 여러 나루터를 끼고
배가 드나들던 곳의 배산(背山)으로 자리하였기 때문에
범방산이라는 지명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포 사람들은 이 산을 거북산이라도 부르는데,
산을 멀리서 바라다보면 거북이가 강을 향하여
엎드린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전합니다.
낙동강과 구포 대교를 관문으로 북구의 구포동과
덕천동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바람하늘전망대에서 간식을 나누며 쉬었다가 갑니다...
운수사로 향합니다.
운수사(雲水寺)~
운수사(雲水寺)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 백양산에 있는 사찰입니다.
운수모종~
운수사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입니다.
운수사는 금정산의 일맥이 서쪽으로 내뻗쳐서 큰 봉우리를 만들어
산세 수려한 영험하고 신령한 길지에 자리 잡고 있는 천년고찰입니다.
산이 높고 물이 깊어 ‘운수사’라는 사명이 지어졌는지는 모를 일이나
창건이래 여러 사람들의 수행처로 기도처로 자리매김하였고
최근에는 부산시민들의 정신적 의지처로 사명을 널리 드날리고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오늘날 수많은 등산객과 참배객들이 줄을 잇고 있으니
운수모종에 버금가는 마음의 안식이 바로,
더불어 사는 마음임을 일찍이 깨달은 운수사 사부대중들의
선경지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부산 운수사 대웅전[ 釜山 雲水寺 大雄殿 ]~
운수사 대웅전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사찰의 주요 불전 중 하나로서
일정한 장엄과 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건물은 정면 3칸 및 측면 3칸으로 구성되어 있고,
위로는 맞배지붕을 하였으며 기둥은 총 14개로 되어 있습니다.
기둥의 구조는 높이의 절반 정도를 석주(石柱)로 세운 후에
목재 기둥을 받치게 고안하였으며,
이는 부산 동래의 범어사 대웅전 및 일주문 등
이 지역의 다른 건축물에서도 보이는 형식으로
태풍이 잦고 비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운수사 대웅전은 현재 창호, 천장, 단청 등이 교체된 상태이긴 하나
기본적인 구조는 1655년과 1771년 중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건물에 남아 있는 〈묵죽도〉를 위시한 네 점의 벽화는 창건 또는
18세기 중수 때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운수사를 지나면 산책하기 좋은 백양산 둘레길를 만나게 됩니다....
산 중턱을 가로지르는 숲속 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쉬운 코스로
인공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생태 환경을 보존하여
맑은 공기와 산림욕을 즐기면서 부산의 전망을
코스별로 볼 수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삼각정에서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취합니다.
삼각봉으로 향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진달래꽃이 많이 피여 있어 올라 오기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임도에서는 볼 수 없는 산오솔길~
삼각봉에 다 왔습니다.
하늘과 산과 낙동강 흐름의 조화
삼각봉(해발454m)~
삼각봉전망쉼터~
부산에는 산이 많은 도시인데 타지방 사람들은 바다를 먼저 떠올립니다.
해운대, 광안리, 기장 등 좋은 바다도 많지만 금정산, 백양산 등
좋은 산들도 많은 도시라는 걸 새삼 또 느낍니다.
삼각봉전망쉼터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삼각봉전망쉼터 바로 옆에는 산벗꽃이 피어있어
전망좋은 꽃속에서 식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김밥, 족발, 사발면, 과일 상추,김치 등 정말 푸짐합니다~^^
배부르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삼각봉에서 단체샷~^^
올라 온 길이 아닌 다른길로 내려 갑니다.
처음에는 꽤 가파릅니다.
그러나 조금만 내려오면 완만한 경사로 편안하게 내려올 수 있습니다.
다시 임도로 들어서니 산벗꽃들이 반겨줍니다~^^
산벗꽃들을 배경으로 단체샷~^^
선암사로 향합니다.
선암사입구에 있는 갈맷길 6-2 중간인증대에서
갈맷길 수첩에 6-2 중간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선명하게 잘 찍힙니다.
복사꽃에서 단체샷~^^
부산 선암사 청동북~
선암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청동북입니다.
2006년 11월 25일 부산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37호
선암사 금고(仙巖寺 金鼓)로 지정[1]되었다가 2014년 10월 1일
선암사 청동북으로 문화재 지정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선암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입니다.
675년(신라 문무왕 15) 원효가 창건하였습니다.
창건 당시에는 건강사라고 불렀으며,
뒷산 절벽 바위 위에서 화랑들이 무술을 닦으면서
절의 이름을 선암사로 바꿨다고 합니다.
.
선암사라는 이름은 백양산(白楊山)이 금정산(金井山)의 지맥으로
산이 높고 멀리 바다가 내려 보이는 등 경치가 뛰어나
가히 신선이 살만한 곳이어서 붙인 것이라고 합니다.
남경화(겹복숭아꽃)..
꽃이 아름다운 봄꽃나무입니다.
꽃이 매우 진하고 아름다워 사랑을 받는 꽃나무 남경화.
남경화는 봄이 되면 빨간 꽃봉오리를 오랫동안 안고 있다가
어느날 살폿이 활짝 피어있는 모습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붉은 색의 아름다운 꽃나무
남경화는 추위에 엄청 강한 꽃나무입니다.
봄이면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트리는 화사하고
곱디 고운 색의 꽃나무입니다.
바람고개입구의 쉼터에서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취합니다.
편백, 삼나무 ·전나무를 비롯한 수림이 울창한 사이로 난 숲길이 아름답습니다.
성지곡~
성지곡은 부전천의 상류에 위치하며 경관이 뛰어납니다.
부전천이 상류에 조성된 수원지에서 발원하여 동천으로 합류하며,
북쪽으로는 부태 고개와 함박 고개가 있고,
고개 능선은 만덕 고개와 연결되어 금정산에 이릅니다.
서쪽으로는 백양산과 이어지며 서남쪽으로는 가매골과 새마골이 있고,
동쪽으로는 쇠미산[새미산·금용산]이 있습니다.
내가 있는 곳이 바로 병원, u헬스케어~
집·학교·직장·극장·백화점·공원·도로는 물론
숲과 산에서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 구 성지곡수원지[ 釜山舊聖知谷水源池 ]~
성지곡은 백양산 계곡에서 발원한 동천(東川)이 흐르는 곳으로,
신라의 지관 성지(聖知)가 발견한 명당이라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부산 시내의 주로 일본인 거류지에 대한 수돗물 급수를 담당하기 위해
1900년대 중반 건설을 시작하여 1909년 준공하였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에 갈맷길 6-2종점, 7-1시작 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길동무님들 갈맷길 수첩에 6-2 종점 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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