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구간자유걷기 | 갈맷길700리 3-3 자유...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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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3-17 10:06 조회3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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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700리

갈맷길 3-3구간 자유걷기...210316

유라리광장 ~ 영도대교 ~ 깡깡이 예술마을 ~ 남항방파제 ~ 절영해안 산책로입구 ~

 흰여울문화마을 ~ 절영해안 산책로 ~ 중리 해변 ~ 동삼 하리 ~
한국 해양대학교 입구 ~ 부산 해양 박물관 ~ 아미르공원

약 10 Km....

갈맷길 3-3구간은
전쟁 통에 헤어진 가족을 애타게 찾는 곳이기도 했던 영도다리와
수리 조선소길을 거쳐 조선소 발상지인 깡깡이예술마을은
조선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기도 하며 아직도
찝찔한 부산의 바다 내음이 가장 진한 곳이기도 합니다.

흰여울마을은 영도의 절벽에 자리 잡은 문화마을.
세계적인 관광지인 이탈리아의 해안마을 ‘친퀘테레’를 연상케 하는 곳입니다.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로 알려진 곳인데,
절영해안산책로, 변호인 촬영지, 예술공방 등 흰여울 마을 일대의
골목을 걸으면서 바닷가 마을의 정취를 흠뻑 맛볼 수 있습니다.
흰여울길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 촬영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영화는 어두운 조직 세계를 이야기하지만 마을은 ‘
한국의 산토리니’라 불릴 만큼 이국적인 해안마을의 풍경을 자랑합니다.
영도의 절벽 끝에 옹기종기 자리한 집들은 무엇이 하늘이고
무엇이 바다인지 모를 푸르름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섬으로만 이뤄진 자치구인 부산 영도구는
천혜의 자연을 품은 채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도시재생사업이 잇따라 시작되면서
영도는 낙후된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현대인에게
느긋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변모 중입니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항구, 피란민의 역사와 아픔을 간직한 소박한 마을,
환상적인 바다를 품은 카페 등 곳곳에 풍기는
아날로그 감성이 오늘날의 영도를 대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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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리 광장」 - 2015년 11월 21일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유라시아(유럽과아시아) 대륙의 국도 7호선의 시점과 종점인 이곳을
유럽의 유와 아시아의 라(아) 그리고 사람, 마을 모여
즐겨노는 소리를 뜻하는 리(이)를 뜻하는 조합으로
유럽과 아시아인이 함께 어울려 찾고 즐기는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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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인증샷을 찍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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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를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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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예술마을 거리박물관~
1876년 부산항이 개항하였고 19세기 후반에는 '다나카 키요시(田中 淸)에 의해
국내 최초의 근대식 조선소인 '다나카조선철공소'가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매축공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선박부품 가게들이
대평동에 집중적으로 들어서게 되어 1970~1980년대 산업화시기
원양어업 붐에 편승, 수리조선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었고,
이때 대평동은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닐 정도”였다고
회자될 만큼 경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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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예술마을 박물관~
깡깡이예술마을은 부산 자갈치시장 건너편, 영도대교, 남항대교와
맞닿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수리조선마을입니다.
두 군데의 물양장에는 배들이 가득 들어차있으며
십여 곳에 달하는 수리조선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깡깡이’라는 이름은 수리조선소에서 배 표면을
망치로 두드릴때 ‘깡깡’ 소리가 난다 하여 생겨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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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아지매.
독일 출신 작가가 2017년에 그렸으며, 작품 명칭은 '우리 모두의 어머니'. 2019.8.6
'깡깡이'라는 마을 이름은 아주머니(아지매)들이 배의 녹슨 표면을 벗겨내는
망치질 소리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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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은 인구가 시나브로 줄어 남항동에 통합됐고,
2014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됐습니다.
예전에는 바람을 기다리는 포구라는 의미의 '대풍포'(待風浦)라고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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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예술마을로 부산 영도구 대평동은 본래 바람이 이는 것처럼
기운차게 일어나는 뜻인 풍발포(風發浦) 혹은 거센 풍랑을 피하는
어선들이 머물던 장소라는 대풍포(大風浦)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 해방 후 파도와 바람이 잔잔해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풍(風)을 평(平)으로 바꾸어 대평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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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방파제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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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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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 방파제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3가에 1939년 건립된 남항 방파제입니다.
구조는 잡석을 바다에 투하하여 쌓아 만든 사석식이었고,
현재는 방파제나 호안을 보호하는 콘크리트
블록 테트라포드가 시설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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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다리는 남항대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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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와 흰색의 집들이 이국적인 정취를 빚어내는 부산 영도의 흰여울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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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해안산책로 입구에 있는
3-2종점, 3-3시작, 4-1시작 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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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수첩에 갈맷길 3-3시작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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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해안산책로~
산책로 입구부터 시작된 모자이크 타일 벽화는
800미터 전방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등대와 야경’, ‘해녀의 잠수’, ‘영도의 미래상’ 등 40여 편의 테마로 엮은
모자이크 벽화에는 영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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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문화마을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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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문화마을~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흰여울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입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굽이쳐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습니다.
2011년 12월, 낡은 가옥을 리모델링하면서 현재는
영도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예술마을로 거듭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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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접한 가파른 절벽이라 사람이 살지 않던 곳,
섬의 유일한 산인 봉래산에서 내려오는 물길 때문에
항상 물을 머금은 땅이라 집을 지을 수 없던 곳,
일본인의 공동묘지였다가 전쟁 중에는 이름 모를 사람의
무덤이 쌓여만 가던 곳에 마을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바다와 접한 마을의 풍경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매일 같이 찾는 곳,
바로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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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문화마을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대규모 자본이 들어오고 집값이 오르면서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하여, 집을 팔고 나가는 주민이 늘었고,
그 자리에는 카페가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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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이 빈집을 개조한 흰여울문화마을 5개동에는
공예, 회화작가들이 입주했습니다.
개인전과 밴드 공연, 마을 FM 방송도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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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의 명물이 된 고양이들과 빨래줄에 걸린 색색의 홑이불,
대문을 열고 앉은 할머니들과 소소한 벽화들이
흰여울길의 풍경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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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문화마을은 부산에서 오래 산 사람이라면
‘이송도’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곳은 한국전쟁 때 피난민이 밀려와 형성된 마을로,
한때 굉장히 많은 사람이 북적이며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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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비가 오면 이곳의 계단식 골목을 타고 물살이 급하게 내려오던
풍경에서 길 이름이 유래된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부산의 산토리니'로 불리며 사진작가 몇몇이 찾던 이곳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등장하면서
부산여행 블로그들에게 단골 명소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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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맑고 푸른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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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항 외항의 묘박지 ~
그러니까 배들의 주차장인 곳입니다,
특히 밤이면, 달빛을 받아 출렁이는 밤바다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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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도 전망대에서 쉬었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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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계단을 내려와 흰여울 해안터널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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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해안터널~
절영해안산책로 근처 피아노계단과 파도광장 사이
급경사 계단구간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약자들의 보행 편의 제공을 위해
해안암벽에 약 70m 터널을 뚫어 2018년 12월
흰여울해안터널을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터널 내부에 인조암 시공, 광섬유판석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구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방문하기 좋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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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 중인 배들이 점점이 흩어진 부산항 바다가 코 밑으로 왁 하고 펼쳐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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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과거에는 지형이 가파르고 험난한 군사 보호 구역으로
접근이 어려웠으나 시민들의 해양 관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공공 근로 사업으로 조성한 산책로로 갈맷길 코스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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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펼쳐진 묘박지의 아름다운 배들과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의
그림같은 모습들을 감상하며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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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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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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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동에서 동삼동에 이르는 해안길을 따라 기암괴석이 빚어낸
환상의 해안경관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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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절영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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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고를 여러번 반복합니다... ㅎㅎ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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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팔경의 하나인 절영해안산책로는 길을 걷는 내내 파도와 자갈,
바람의 합창 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도의 관광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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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간식을 나누며
지친 발걸음을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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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이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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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해변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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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해변에 있는 갈맷길 3-3 중간도보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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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수첩에 3-3구간 중간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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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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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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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삼동패총전시관뒤에 있는 전망 데크에서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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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양대학교에 늘 정박하고 있던 배가 실습을 나갔는지 않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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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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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마’~
영도는 삼국시대부터 명마를 키우던
‘국마장’이 있을 정도로 말과 인연이 깊습니다. ‘
절영마’는 당시 영도에서 키운 말은 하루에 1000리를 달리며
그 속도도 너무 빨라 그림자가 따라오지 못하고 끊어진다는 의미로,
영도의 옛 지명인 ‘절영도’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당시 통일을 이룬 신라 성덕왕이 공신 김유신의 손자에게
절영도의 명마를 하사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남아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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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공원에 있는 갈맷길 3-3종점 도보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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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수첩에 마지막 갈맷길 3-3 종점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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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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