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구간자유걷기 | 갈맷길700리 1-1 자유...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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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3-03 13:16 조회8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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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700리

갈맷길 1-1구간 자유걷기...210302

임랑해수욕장 ~ 중동항 ~칠암항 ~ 신평소공원 ~동백항 ~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 온정마을 ~ 이동항 ~
이천항 ~ 일광해수욕장 ~ 기장군청

약 12 Km ...

갈맷길 전체 코스(9개 코스 21개 구간 총연장 278.8㎞) 가운데
1-1 코스(임랑해수욕장~기장군청)가 설문조사에서
‘갈맷길의 아름다운 경치’ 1위에 뽑혔다는 것입니다.

동해를 옆에 끼고 유유히 걷는길, 포구와 포구를 잇는 길
사색하는 길, 지난 도보여행을 추억하는 길입니다.
발걸음이 휘어질 때 마다 익숙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포구마을의 각양각색의 등대들...
세상히 급격히 변해간다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들이 반갑습니다.
다시금 시작하는 갈맷길은 또 다른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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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랑해수욕장~
장안읍 임랑리에 위치하고 있는 기장의 양대 해수욕장의 하나 입니다.
예부터 월내해수욕장과 함께 임을랑포라 합니다.
이곳 주민들은 아름다운 송림과 달빛에 반짝이는
은빛 파랑의 두자를 따서 임랑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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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랑해수욕장에 있는 갈맷길 1-1시작 인증 스탬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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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수첩에 갈맷길1-1시작  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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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제공증명 확인을 하시면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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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인증샷을 찍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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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랑도시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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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암항
항만을 따라 조성된 해안 도로를 따라 횟집이 늘어나,
부산 시민이 즐겨 찾는 회촌이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인근 어항에서 잡힌 칠암 붕장어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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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의 칠암항에서는 이곳의 명물 하얀 야구등대,
빨간 갈매기 등대 노란 붕장어 등대가 칠암항의 입구에 들어서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곳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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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소공원
신평소공원(부산 기장군 일광면 신평리)은
'손으로 파도를 잡을 수 있는' 공원입니다. 해안가에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에서 바로 바닷가 갯바위로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전망덱에 서면 발아래로 약한 파도가 철썩거립니다.
지난여름에는 갯바위 틈에 숨은 게를 잡는 아이들로 북적이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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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한가운데는 배 조형물이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배 한 척이 동해를 향해 항해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길이 19m, 폭 12m, 높이 15.5m로 크기가 어지간한 실제 배 만합니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먼저 뱃머리에 올라가 바다를 보면서 양팔을 벌립니다.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상상하면서.
배 조형물 주변에는 물안개를 뿜어 올리는 장치도 있습니다.
물안개를 헤치며 항해하는 배를 떠올리도록 한 것입니다.
수도요금 부담 탓에 항상 가동하지는 않습니다.
'신평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으며,
3500㎡ 규모의 작은 공원이지만 해안을 따라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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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중이라 산책로를 통제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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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항의 남북쪽 입구에 설치된 방파제 끝에 있는 백색과 홍색의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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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항
해안 쪽에는 마을 주민들의 미역·다시마 육상 종묘 배양장과
넙치 육상 양식장이 있습니다.
다시마·미역·말똥성게 등이 주 소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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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마을인 동백 마을에서 인근 청광 마을을 잇는 농로가
자전거 코스로 각광을 맞으며,
한적한 어촌 풍경과 동해 바다, 수산 자원이 연계되어
이 지역을 찾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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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밑 해안도로를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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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마을 앞바다~
온정 마을은 1970년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건립되며
30여 가구의 이주민 집단촌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새마을[신리]이라 부르다가 온정 마을로 개칭되며
두 지명이 함께 사용되었으나,
1980년경 동백 마을 들판에 새마을[주택 개량 사업으로 신축 건물이 들어섬]이
조성되면서 혼동을 주지 않으려고 온정이라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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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마을에 있는 헤이든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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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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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항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에 있는 지방 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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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기장군 해안가 일대 캠핑, 차박 등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차박 문화가 유행하면서
주말이면 기장군 해안가 일대에 캠핑카가 몰리고 있다”며
“캠핑을 하면서 취식, 음주, 마스크 미착용 등
감염 우려가 제기돼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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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한국유리 부지의 해안가 담벼락을 지나갑니다.
부산 기장군 일광면 옛 한국유리 부지에 '오션 크리에티비티 센터'를 조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센터와 청년창업 지원시설 등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부산 향토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해당 부지에 조성 예정인
문화관광 시설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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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항에 있는 정자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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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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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오영수 作. 1953년 ≪문예(文藝)≫ 제19호에 발표되었고,
1956년 중앙문화사에서 발간한 단편집 ≪갯마을≫에 수록되었습니다.
자연의 세계에 사는 토속적인 인간상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융화를 그린
이 작품은 인간긍정의 미학을 추구한 오영수의 대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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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H라는 조그만 갯마을에 사는 해순이는 나이 스물셋의 청상(靑孀)이었다.
보자기〔海女〕의 딸인 해순이는
“어머니를 따라 바위그늘과 모래밭에서 바닷바람에 그슬리고 조개껍질을 만지작거리고 갯냄새에 절어서” 성장한다.
열아홉살 되던 해 성구(聖九)에게 시집가자
어머니는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로 가버린다.
그러나 해순이를 아끼던 성구가 칠성이네 배를 타고
원양으로 고등어잡이를 나갔다가 영영 돌아오지 않게 되자,
해순이는 물옷을 입고 바다로 나가 시어머니와 시동생을 부양한다.

어느날 밤 잠결에 상고머리 사내에게 당한 해순이는
그것이 상수였음을 알게 된다.
그는 2년 전 상처하고 고향을 떠나 떠돌아다니다가
그의 이모집인 후리막에 와서 일을 거들고 있었다.
해순이와 상수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이 돌고
다시 고등어철이 와도 칠성이네 배는 소식조차 없다.
시어머니는 성구 제사를 지내고 해순이를 상수에게 개가시킨다.
해순이가 떠난 쓸쓸한 갯마을에 고된 보릿고개가 지나고
또다시 고등어철이 돌아온다.

두 번째 제사를 앞두고 해순이는 시어머니를 찾아 온다.
상수가 징용으로 끌려간 뒤 산골에서 견디다 못한 해순이는
훤히 트인 바다를 그리워하던 끝에 매구혼이 들렸다고
무당굿을 하는 틈을 타 마을을 빠져 도망쳐 온 것이다.
달음산 마루에 초아흐렛달이 걸리고 달그림자를 따라
멸치떼가 든다. 드물게 보는 멸치떼였다.
이것이 줄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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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은 사회현실과 두절된 공간이며 생존하는
인간의 삶의 원형이 이루어지는 배경으로서의 장소입니다.
문명이 미치지 않는 ‘갯마을’은 두 번째 남편을 앗아가는
징용만 아니라면 시대조차 짐작하기 어려운 초시간적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고등어철이 돌아오는 계절의 순환과
해순이의 바다로의 회귀는 자연과 인간의 삶을 동일시하는
작가의 이상세계를 형상화하는 장치입니다.
페쇄적인 시대상황의 출구로서 인간존재의 근원적이고
토착적인 내면을 추구했던 1940년대 초반의
우리나라 단편소설들과 동일맥락에 놓여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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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해수욕장
고려말 정몽주·이색·이숭인이 유람하였다는 삼성대(三聖臺)가
백사장 가운데 솟아 있고 왼쪽에는 강송정이 있습니다.
일광해수욕장의 해안선을 따라 수백 년이 된 노송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고 전하지만 현재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해안선의 오른쪽 끝에 있는 학리마을에는
노송림에서 살아가는 학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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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해수욕장의 수심은 얕고 해안선이 강송정에서 학리 어구까지
원을 이루며 펼쳐져 있어 해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휴양지로서 기능을 할 수 있는 민박과 야영 등
숙박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해안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고
인근 칠암에서는 어항이 있어 생선횟집이 늘어서 있습니다.
1965년 오영수의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갯마을》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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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해수욕장에 있는 갈맷길 1-1 중간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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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수첩에 갈맷길 1-1 중간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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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와 청매화
매화 나뭇가지에 홍매화와 청매화가 활짝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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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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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에 있는 갈맥길 1-1종점, 1-2시작, 9-2종점 인증스탬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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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수첩에 1-1 종점 스탬프를 찍고 계십니다...

 

 

 

ef82382c4cd878aa689f0842a9714d55_1614746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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