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2-17 21:40 조회252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700리
4-1
절영해안산책로 입구 ~ 남항대교 ~ 송도 구름산책로 ~ 송도해수욕장 ~
송도 해안볼레길 ~ 암남공원 ~ 두도전망대 ~ 장군산 둘레길 ~
감천동 ~ 감천 에너지파크
약 13.0 Km...
요즘 계속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도 시럽고 머리도 시럽고 장갑도 없고 뚜껑도 없고...
오늘은 2부 출발이지만 1부 출발에 소개 시켜야 할 분이 계셔서
조금 일찍 나갔습니다...
그리고 1부 출발 하시는 걸 보고 추버서 차로 가서 잠시 추위를 피했다가
시간 맞춰서 나가서 기다립니다...
쨍한 날씨가 오늘 걷기엔 딱 좋아보입니다...
출발하겠습니다...
가십시다...
1부 출발 전 사진...
3-2 종점, 3-3 시작점, 4-1시작점이 있는 갈맷길 교통요지랍니다...
종합안내판은 3-3코스만 있습니다...
30분 후 2부 출발합니다...
방파제 위로 올라오면 이렇게 보입니다...
앞으로는 남항대교...
뒤로는 흰여울문화마을...
남항대교를 올라가는 방법은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습니다...
남항대교를 지나가면서 그냥 갈 수는 없는 장면입니다...
올라갈 때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으니 내려갈 때도 당연히...
사람이 일관성이 있어야지요...ㅎ
송도 구름산책로...
구름산책로 너머로 보이는 영도...
따로 있어도 시선은 같은 방향입니다...
구름산책로 라기보다는 해상산책로...
송도 다이빙대...
아주 오래 전 저 곳에서 뛰어내려 본 적이 있는 일인...
송도해수욕장...
새롭게 생긴 조형물 앞에서...
현인광장에서 잠시 쉽니다...
노래를 여러 곡 감상을 하고 일어납니다...
송도 오션파크에 있는 달과 옥토끼...
여전히 아직도 열릴 생각이 없는 송도 해안볼레길...
쳐다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계단...
뒤돌아보면...
다들 머리를 숙이고 올라옵니다...
이 자그마한 항구의 이름은 모르지만 해양경찰서 송도출장소는 있습니다...
이 곳 쉼터에 이런 기념석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암남공원 입구...
송도 용궁구름다리...
여전히 이걸 왜 만들었을까 하는 궁금증은 떨칠수가 없네요...
오르막은 허리도 숙이고 머리도 숙이고 오릅니다...
저 길을 돌아가면...
편안한 길을 만납니다...
출렁다리...
또 오르막...
저 언덕 너머엔...
편안한 길을 만납니다...
에고...
삼단콤보를 올라오면 그렇습니다...
올라와서 보는 풍경은 언제나 호쾌합니다...
내리막에도 허리도 숙이고 머리도 숙이고 내려갑니다...
편안한 길을 만나고....
포구나무 쉼터에 도착합니다...
분홍 노루귀...
분홍노루귀와 하양노루귀...
활짝 핀 분홍노루귀...
활짝 핀 하양노루귀...
댕강 목이 떨어진 동백꽃...
지난 겨울 작업 한 사랑계단...
포토존을 만든 게 보이면 사용을 해 보는 게 도리지 싶어서...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입니다...
허그나무 아래서...
어색합니다...ㅎ
그냥 갈 수는 없어서...
우째 해도 이쁩니다...
올라가는 길도 보기 좋습니다...
두도가 보입니다...
두도전망데크...
중간인증대의 위치가 살짝 바뀌었군요...
이런 관중석도 만들었네요...
중간 인증 스탬프...
두도...
감천항 동방파제, 서방파제...
사랑계단 쪽이 아니고 오른쪽 길로 갑니다...
내려갑니다...
복수초...
복수초...
복수초...
복수초 군락지에 잠시 들려서...
복수초를 구경하고 나오는 길 입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내려갑니다...
암남공원 후문입니다...
장군산 둘레길로 들어섭니다...
장군산 둘레길...
감천항...
건너편의 두송반도...
감천항으로 내려갑니다...
떼샷...
횡단보도 없는 길...
조심해서 내려가야 합니다...
미끄러지기 쉬운 길 입니다...
막다른 골목처럼 보이지만 한사람 정도 통과 할 정도의 간격은 있습니다...
드뎌 대로변으로 나갑니다...
새롭게 단장 한 팽나무공원...
이 곳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으나 밥이 떨어졌다 합니다...
이런 제길...
그래서 해물잡탕으로 민생고를 해결했답니다...
감천사거리...
감천 에너지파크가 나누리파크로 이름이 바뀔 모양입니다...
마무리 합니다...
추운 날씨는 오후로 가면서 점점 풀리는 듯 해서 좋았습니다...
걷기는 산책하듯이 아주 천천히 쉬엄쉬엄 걸었습니다...
빠르게 걷는 분들에겐 속터지는 속도 일 수도 있으나
가끔은 천천히 걷는 걷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레킹이란 빨리 목적지에 가는 것 보다는 내가 어디를
걷고 있는 지 자연풍경을 즐기면서 가는 것도 방법이란 생각입니다...
쨍한 맑은 하늘을 머리에 이고
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갈맷길을 함께 걷고 싶으시다면 여기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