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700리

갈맷길 2-1구간 역방향 자유...201220

민락역 만남의 장소 ~ 민락교 ~ 요트정박장 ~
마린시티 영화의거리 ~ 동백공원 ~ 해운대해수욕장 ~
문탠로드 ~ 청사포다릿돌전망대 ~ 송정항

약 14 Km...

갈맷길 2-1구간 역방향으로 걷는 오늘은 애기동지를 하루 앞둔 일요일입니다.
겨울답지 않는 포근한 날씨에 아침에 입고 나온
겨울옷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코스는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볼 수 있는 광안대교와
동백공원, 해운대 해수욕장, 문텐로드,.송정해수욕장 등의
부산에서 절경지로 유명한 곳을 지나갑니다

구름 한점없는 푸른하늘, 포근한 날씨, 멋진 풍경들 그리고
유쾌한 길동무님들과 함께한 기분좋은 걷기였습니다.

민락역 만남의 장소에 먼저 오신분들 발열체크와
사회서비스 제공증명 확인하며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계시네요~^^

발열체크를 하시고 계시는 최경수님~^^

먼저 철저히 전신분무소독과 손소독을 합니다...

출발 라운드 미팅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추어 3Part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진행합니다.

선두조 9명 민락교로 향해 출발합니다~^^

민락교 밑에 있는 갈맷길 2-1 종점, 2-2 시작, 8-2종점 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갈맷길 수첩에 2-1 종점인증스탬프를 찍고 계시는 길동무님들~

민락교를 지나갑니다...

우동항~

요트정박장에서 단체샷~^^

해운대 마린시티 영화의거리~

해운대 마린시티 영화의거리~
.해운대 아이파크, 트럼프월드마린,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더샵 아델리스, 우신골든스위트등 초고층 고급 아파트들과
한일오르듀, 카이저빌 등의 원룸형 오피스텔이 밀집해 있으며
동백섬과 광안대교에서 마린시티를 바라볼 때 형성되는
스카이라인이 장관이어서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아오는
촬영 명소이기도 합니다.
마린시티 내에는 영화의 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티파니21 뷔페 유람선 선착장과 하얏트 호텔, 한화리조트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해운대구 마린시티 해안도로 영화의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베이101를 지나갑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로 향합니다.

* 동백섬의 새로운 명물, 누리마루 APEC하우스 *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2005년 11월 18~19일에 열린
제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해운대구
중동(中洞)의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입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 명칭은 순수 우리말인 누리(세상, 세계),
마루(정상, 꼭대기)와 APEC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하우스를 조합한 것으로
“세계정상들이 모여 APEC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창한 동백나무와 송림으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동백섬에 위치해 있으며 APEC 이후 기념관 및
고급 국제회의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동백공원에 있는 갈맷길 2-1구간 중간도보인증대...

갈맷길수첩에 2-1 중간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동백 공원 있는 구름다리에서 단체샷~^^

무궁(無窮)이라는 나라의 왕과 결혼한 황옥(黃玉) 공주에 얽힌 전설이 있는
동백섬 인어상앞에서 단체샷~^^

동백공원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바다의 경관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수백년전 모래 해변이었습니다.
1910년 일제강점기 당시 해운대해수욕장이 있었으며,
1965년 해운대해수욕장이란 이름으로 정식 개장하고
2020년에 개장 55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부산이 개항하고 일본인이 여름철이면 해운대 백사장을 찾아
해수욕을 즐기면서 여름 휴양지로 이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6·25 전쟁 때는 미군 부대가 주둔하면서 수륙 양용선의
출입 편리를 위해 주위의 소나무를 베어 버렸고,
해변에서는 미군들이 해수욕을 즐겼습니다.
.

본래 지금의 송림 공원[해운대 공원]과 운촌(雲村)에서
미포(尾浦) 앞까지 솔숲이 우거져 있었고,
남쪽 바닷가는 해당화가 우거진 사구와 백사장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개장 이후 호텔과 상가 등이 해변에 들어서면서
국내 최대 규모이자 국제적으로 알려진 해수욕장으로 발전했습니다.
.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단체샷~^^

Merry Christmas~^^

문탠로드 입구에 있는 갈맷길 1-2 종점, 2-1시작 도보인증대...

길동무님들 갈맷길 수첩에 도보인증스탬프를 찍고 계십니다...

바다전망대로 향합니다...

바다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수려한 바다 전경~

바다전망대에서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즐깁니다...

문탠 로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해운대 달맞이 공원 내 산책로.

문탠 로드는 순환 산책로로 길이는 2.5㎞이며,
넉넉잡아 한 시간 가량이 소요됩니다.
와우산(臥牛山) 중턱에 있는 고갯길입니다.
굽잇길이 15번 나온다 하여 15곡도(曲道)라고도 합니다

해월정사~
부산 와우산 기슭의 달맞이고개, 청사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합니다.
성철스님이 말년에 머물며 수행하던 절입니다.
주지인 천제스님이 성철스님을 모시기 위해 창건했으며,
해월정사라는 이름도 성철스님이 지었습니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로 향합니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2017년9월17일 개장.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중간 쯤에 자리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에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쭉 뻗어있으며 폭은 3~11.5m입니다.
사업비로 43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망대 바로 앞에서부터 해상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5개의 암초인
다릿돌을 바라보며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일출, 낙조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날씨가 좋아 선명하게 보이는 대마도~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에서 단체샷~^^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까지 옛 동해남부선 철길 위를
다시 열차가 달립니다.

달맞이언덕 아래 천혜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의 핵심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 해운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산책로로 조성하는

 '그린레일웨이' 사업이 7년 만에 마무리됐었습니다.
'그린레일웨이'는 2013년 동해남부선 해운대 구간 선로가

복선전철화를 위해 내륙으로 이전하면서 기존 해안가에 있던

단선 철로인 9.8㎞를 없애고 시민이 보행할 수 있는 산책로로 바꾸는 사업입니다.

송정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은 백사장이 길고 넓으며 수심이 얕고 완만하고

파도도 잔잔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합니다.

수질 또한 맑고 깨끗하며,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느껴지는

번잡하고 화려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아늑한 해수욕장입니다.

송정 해수욕장이 자리한 곳은 조선 말기 노영경[1845~1929, 광주 노씨]이

낙향하여 여생을 보내면서 알려진 것으로 전합니다.

노영경은 생가[송정천변] 근처, 해안가 백사장이 내려다보이는 해송이 울창한 언덕에

송호재(松湖齋)라는 정자를 짓고 살았다고 하며.

여름이면 해수욕을 즐기러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면서

 1965년 7월 9일 송정 해수욕장을 개장하였습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철저히 전신분무소독과 손소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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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미팅을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