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구간자유걷기 | 갈맷길700리 3-2 역방향 자유...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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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2-12 20:20 조회8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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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700리

갈맷길 3-2구간 역방향 자유...201210

유라리광장 ~ 자갈치시장 ~ 국제시장 ~ 부산근대역사관 ~

용두산공원 ~ 중앙동 40계단 ~ 차이나타운 ~ 초랑이바구길 ~

유치환우체통 ~ 씽씽로드 ~ 성북시장 웹툰 이바구거리 ~ 증산공원 ~

 일신여학교 ~ 정공단 ~ 매축지마을 ~ 범일2동 주민센터

약 13 Km...

갈맷길 3-2구간 역방향은
6·25 전쟁 때 피란민의 추억과 애환이 서린 부산 최초의 연륙교인 영도대교에서
부산 사투리 자갈자갈 좌판 가득 넘쳐나는 자갈치시장과
남포동 극장가를 넘어선 뒤 400년 한이 서린 우호의 땅인 왜관 터로서
골목마다 없는 것이 없는 국제시장을 지난 뒤 용두산 타워,
백산기념관 그리고 대청로를 건너면 영선고개를 넘어
피란시절의 애환이 서린 40계단으로 이어집니다.
부산역으로 내려서면 옛 부산 초량 해안선을 따라 차이나타운과
초랑이바구길의 168계단마을, 증산으로 이어지는 산복도로를 거쳐
정공단 진시장까지 우리 근대역사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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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영도대교는 대형 선박이 지나갈 수 있도록 상판 한 쪽을 드는, 동양최대 일엽식 도개교였습니다.

부산 영도와 남포동을 잇는 길이 214.8m 영도대교가
1932년 4월 20일 착공해 1934년 11월 23일 완공됐습니다.
국내 최초 연륙교이자 , 뱃길을 열어주기 위해 대교 한쪽이 들리는
동양 최대 일엽식 도개교(跳開橋)였고, 당시 공식 이름은 '부산대교'였습니다.
준공식 당일 부산 시민의 약 3분의 1인 5만여명이 현장에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1982년 현 부산대교가 준공되면서 이름은 영도대교로 바뀌었지만,
시민들은 처음부터 '영도다리'라 불렀습니다.
'귀신다리'라 부른 이들도 있었습니다.
호안 매립공사와 접속도로 건설 과정에 토사 붕괴 등으로
조선인 노무자들이 부지기수로 숨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날씨가 궂은날이면 원혼들이 다리 주변을 배회한다는 소문이 무성했다고 합니다.
영도대교는 영도를 부산항의 보조항으로,
부산의 부도심으로 개발하기 위해 총독부와 부청이 벌인 사업이었습니다.
당시 영도는 밤에는 나룻배가 끊겨 뭍과 왕래할 수 없는,
가난한 이들이 듬성듬성 살던 동네였고 당연히 개발 여지가 많았습니다.
부산부청도 대교 인근인 현 중앙동 부산제2롯데월드 부지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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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으로 영도대교는 또 한 번 현대사의 현장이 됐습니다.
부산 피란길에 가족을 잃은 이들이 모여든 장소였습니다.
만일 헤어지면 거기서 만나자고 약속한 이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영도다리'는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였습니다.
재상봉의 희망을 품고 한시도 떠날 수 없어 교각 아래에
천막을 엉구어 산 이들이 부지기수였으며, 고아도 많았습니다.
서부경남에서 유년을 보낸 이들에게 '영도다리'는, 짓궂은 어른들이
아이를 놀릴 때 즐겨 동원한 '태생의 비밀'이 서린 공간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나'를 주워온 곳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영도대교는 물리적 구조물이기 이전에
실존적 상처의 형이상학적 상징이었습니다.
1966년 영도에 상수도 배관이 연결되면서 다리는 고정식으로 바뀌었고,
제2롯데월드 계획이 서면서 2007년 시작된 확장 공사로
2013년 11월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넓어졌습니다.
새 다리는 도개기능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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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리광장에 먼저 오신분들 서로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사회서비스 제공증명 확인을 하시면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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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제공증명 확인을 할 때 발열체크를 하시는 최경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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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숙님 갈맷길700리 두번완주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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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운동과 신체 균형 운동을 합니다...
김용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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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철저히 전신분무소독과 손소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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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라운드 미팅을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추어 2Part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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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
부산 자갈치시장은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입니다.
자갈치 아지매로 상징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어시장으로
부산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이며, 회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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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남쪽으로 자갈치시장과 남항의 내만항인 남포항이 있고,
동쪽은 중앙동, 북쪽은 광복동과 접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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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광장~
중구 남포동 일대는 일제 강점기부터 영화의 거리였습니다.
8·15 광복 이후에도 이곳에는 극장들이 자리를 잡아
1960년대에는 20여 개소의 극장이 밀집되었습니다.
1996년부터 부산 국제 영화제가 개최되면서 극장가를 새롭게 단장하고
그 일대를 자연스럽게 BIFF 광장[1996년 8월 14일]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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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시장~
부산국제시장이 있는 신창동은 조선시대에 초량왜관이 있던 곳으로,
일본과 인연이 깊습니다.
국제시장의 역사는 해방 이후 일본으로 돌아가는 일본인들이 넘긴 물건과
해외에서 돌아온 동포들이 가져온 물건들이 거래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도떼기시장이라 불렸으며, 1948년에 건물을 세우고
자유시장이라는 이름을 내걸었습니다.

국제시장이라는 이름은 1950년 부산에 진주한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물건까지 취급하게 되면서
미국산, 일본산, 한국산 등을 한데 모아 거래한다고 해서 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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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대 역사관~
부산 근대 역사관은 부산의 근현대 역사와 관련한 유물을
보관·전시·연구하고 있는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산하 박물관입니다.
특별전·근현대 자료 발굴·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식민 통치와 미군정 등 외세로 점철된 근현대사에 대한
역사 교육 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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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舊)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 건물은 일제 강점기에 건립되어,
미군정 이후 미국문화원으로 50년 3개월 동안 무상으로 사용되어 오다가,
1999년 4월 30일에 대한민국에 반환되었습니다
이후 시유지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부산광역시에 이관되어,

부산시는 건물의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 여론 수렴과 관계 기관 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이후 일제 식민 기구로서의 건립 과정과 미군정 등
외세를 상징하는 건물의 역사성에 주목하여,
2001년에 부산 근대 역사관 조성 사업을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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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 공원~
용두산 공원은 부산 중구에 있는 대표적 관광 명소이지만,
우리의 근현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용두산이라는 이름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지은 이름으로 추정됩니다.
신사까지 세워져 일본인들의 성역으로 불렸습니다.
일제는 인근에 동양척식주식회사까지 만들어
우리의 토지와 자원을 수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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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 공원에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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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동시에 독립운동의 근거지였습니다.
독립운동가인 백산 안희제 선생은 용두산 공원 인근에
민족자본으로 '백산상회'라는 최초의 주식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부산을 중심으로 서울과 전국에 지점을 두고 항일투쟁과
독립운동 지원의 거점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은 독립운동의 근거지보다
용두산 타워, 용두산 공원 등 관광지로 여전히 각인되어 있습니다.
과거 신사 조성과 명칭의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나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노력은 드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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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 타워를 배경으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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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공원에 있는 갈맷길 3-2구간 중간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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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수첩에 3-2구간 중간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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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환경회의 등은
최근 용두산 공원의 명칭 개칭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8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에 청원서를 낸 이들 단체는 용두산 인근
공영주차장(옛 동광초등학교 부지)을 철거해 녹지를 확대하고,
용두산 공원을 '백산 안희제 기념공원'으로 바꿔
역사성을 회복하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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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기념관~
일제 강점기에 백산상회[1914년~1919년]와
백산무역주식회사[1919년~1928년]가 있었던 자리에
백산 기념관(白山記念館)을 건립하였습니다
백산 기념관은 오랫동안 백산 안희제(安熙濟)[1885~1943]의
항일 정신을 계승하는 데 앞장섰던 백산기념사업회의 노력과
당시 문민정부의 지원으로 1995년 3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24억 원을 투자하여 1995년 8월 15일에 개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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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기념관은 80여 종의 문헌 자료와 유품, 관련 영상 자료들을 통해
일반 시민과 학생들에게 독립운동가, 민족 교육가, 민족 자본가,
민족 언론의 선구자로서 삶을 살았던 백산 안희제의 정신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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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시실은 백산 안희제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고,
제2전시실은 독립운동가 및 독립 단체들의
국내외 항일 운동 활동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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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백산 기념관에서는 광복 67주년을 기념하여
항일 운동을 전개한 민족 지도자들의 휘호와 간찰, 유품,
관련 문헌 등을 전시한 ‘기(氣)와 예(藝)로 맞선
그들’이라는 특별전을 개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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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기념관~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3가에 있는 백산 안희제를 기리는
백산 기념관 앞모습입니다.
현재 유물 전시 위주에서 벗어나 극장과 갤러리, 세미나실 등을
갖춘 기념관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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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계단~
인근의 주거지가 확대되면서 40계단은 그 폭이 약 1m로 축소되어
원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6·25 전쟁 시기에 40계단 주변에 피난민들이 몰려 판자촌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피난민들이 모여든 40계단은 피난민들의 생계를 위한
구호물자를 내다 파는 장터로, 또 헤어진 가족들을
만나는 장소로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2004년 6월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 거리가 조성되어
1950~1960년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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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차이나타운 거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 중인
부산 동구 차이나타운 거리가 한산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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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거리[차이나타운]~
개항기 중국 영사관이 있던 장소로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중국인 밀집 지역으로 조성되었습니다.
1884년 청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청국 영사관이 설치되었고,
청국 전관(專管) 조계지(租界地)[개항 도시에
치외 법권을 누릴 수 있도록 정해진 외국인 거주지]가 설치되면서
그 주위로 중국인들이 경영하는 점포[상해로부터 가져온
각종 비단과 포목, 꽃신, 거울,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집이 늘어나게 되어 청관 거리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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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 근대역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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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청일 전쟁에서 청국이 패하며 중국인들이 본국으로 귀환하여 사라졌으나,
1898년 이후 영사관의 재개설로 거류민이 늘어나며
중국인 거주 지역이 되었습니다.
6·25 전쟁 이후에는 미군이 들어오며 미군을 상대로 한
유흥 주점이 늘어나 텍사스 거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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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부산과 상하이[上海] 시가 자매결연을 맺으며
1884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화교 집단 거주지였음을
기념하기 위하여 상해 거리로 명칭을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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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근처 초량동에 '나훈아 거리' 생깁니다
세계 배낭 여행객들의 천국 '한국의 카오산 로드'를 꿈꾸는
부산역 맞은편 초량 이바구길 근처에 '나훈아 거리'가
조성돼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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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은 "도심하천 초량천을 생태환경으로 되살리는
복원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에 '나훈아 거리'도 함께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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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산동네를 연결하는 이 일대 산복도로는
한국전쟁 등 역사의 애환이 서린 독특한 삶의 공간입니다
19세기 흔적이 남아 있는 옛 건축물들과 피란민의 애환이 담긴 판잣집,
가파른 계단과 복잡하게 얽힌 좁은 골목들, 근대 개항부터
대한민국 산업화 시기까지 수많은 사람을 품어준 정든 산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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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 나훈아는 콘서트에서
"저는 부산 동구 초량2동 415번지 7통 3반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직업은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해 관광 명소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나훈아는 1947년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2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부산 초량초등학교를 다닌 부산 사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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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동에 나훈아 거리가 조성되면 골목골목마다 애환과
애깃거리가 스며있어 세계적인 관광 명소를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량천에 세워질 다리에서 나훈아 관련 기록들을 볼 수 있게 하고,
노래가 흘러 나오게 하는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가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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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동에 나훈아 거리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예산 협의에 들어간 상태"라며
"거리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나훈아 팬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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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700리 두번완주 하시는 홍인숙님을 길동무님들이 축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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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계단~
산복도로에서 부산항까지 가장 빨리 내려갈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산복도로의 대표적인 특징중 하나인 세로로 난
지상6층 높이의 아찔한 계단입니다.
계단의 수가 168개이며 계단 아래에 원래 3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식수로 쓰던 1개의 우물만 남아있으며 물이 부족하던 시절
물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물지게, 물항아리 등 남녀노소 누구나 만나는 만남의 장이었으며
소문이 퍼지는 근원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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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 도로의 사전적 의미는 '산 중턱을 지나는 도로'입니다.
하지만 평지가 좁은 부산에서는 조금 다르게 해석됩니다
개항기 때 일자리를 찾아 들어온 외지인부터 한국 전쟁 시절 피란민들,
이후 산업화 진행으로 농촌을 떠나 온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곳은
경사진 산비탈의 무허가 판자촌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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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산동네를 연결하는 길이 바로 부산의 산복도로입니다.
산복도로가 산만디(산 꼭대기를 일컫는 경상도 사투리)란 이름 하에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에게는 근대를 체험하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여행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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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환 우체통 전망대에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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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씽씽 테마로드~
숲으로 거닐어보는
부산 동구를 걷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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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씽씽 테마로드는 부산광역시의 녹색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작업인
희망 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0년 3월에 조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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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19명의 근로 인원이 사업에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불안정한 경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 계층의
서민 가계 안정과 경기 회복을 도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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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냄새를 맡으며 둘레길을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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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향을 맡으며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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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로드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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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천을 건너 구봉산 치유숲길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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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치유숲길에 있는 편백칩 풀장에서 휴식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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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치유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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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산 웰빙 웨이~
수정산 웰빙 웨이는 부산광역시 동구에 있는
수정산·구봉산 일대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길이 경사도 거의없고 정돈도 잘되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할거없이
걷기 아주 좋은 코스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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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산 웰빙 웨이는 수정산(水晶山) 끝자락인 동구 범일 4동의
보광사(寶光寺)에서 구봉산(龜峯山) 자락인 동구 초량 6동
금수사(金水寺)까지 이어지는 총 3.8㎞ 산책로입니다
수정산 웰빙 웨이는 기존에 보존되어 있는 수목 등 자연환경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친환경적인 산책로로 조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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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산 웰빙 웨이에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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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동백꽃 활짝 피여 있는 곳에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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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산은 해발 315m로 수정동 일대를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황토가 적고 모래가 많아 비가 와도 신발에 흙이 묻질 않았으며,
수정이 많이 발굴되었다고 해서 수정산이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은 울창한 활엽수와 침엽수림으로 뒤덮인 부산 도심의 산지로
부산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경관이 빼어난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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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야사~
'한적한 수행처' '수행자의 편안한안식처' 뜻을 가진 아란야사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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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전통시장~
웹툰이바구길 이라고 하는데 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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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시장 만화체험관에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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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의미없이 만화를 그려놓은게 아니라 자세히 글들을 읽어보면
그 가게의 특성이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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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성북고개 번개시장을 웹툰과 접목시켜 부산 동구의 관광자원의 브랜드인
"이바구길"의 업그레이드 버전 "웹툰 이바구거리"를 조성해 났습니다
건물과 간판을 모두 웹툰과 접목시켰고, 시장 한 가운데에는
만화체험관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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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공원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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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동~
조선 시대에는 두모포 또는 고관(古館)[초량으로 왜관이 이전하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을 재편하면서 수정동 지명이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북쪽에 수정산[315m]이 있으며, 서쪽은 대부분 산지로
수정동·초량동의 뒤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산은 그 모양 때문에
사병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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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 공원에 있는 증산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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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 공원~
도심 속 근린공원으로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원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증산 공원(甑山公園)은 1982년에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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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 공원의 면적은 약 2만 ㎡입니다.
공원은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운동장과 농구장, 족구장, 베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및 간단한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고 중앙 광장이 있습니다.
화장실과 주차장이 있으며, 공원 일대에는
조선 초기에 축성된 부산진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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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동평현에 있으며 산이 가마꼴과 같고...그 밑이 곧 부산포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로 가마처럼 생긴 산이 부산 동구 좌천동과
수정동을 둘러싸고 있는 ‘증산(甑山)’입니다.
부산이 있는 곳이 바로 동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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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초량동에는 조선시대 왜관(倭館)이 있었습니다.
왜구의 잦은 약탈로 남해연안의 백성은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조선 태종 7년(1407)에 일본인(왜인)의 무역을 허용하는
개항장(부산포,제포)에 관사를 설치하고
왜인을 거류하도록 하는 왜관을 설치했습니다.
1607년(선조40년) 두모포왜관(현 동구청 부근)으로 옮겼고
1678년까지 72년간 존속됐습니다.
1678년 두모포왜관은 현 용두산공원 일대인 초량왜관으로 이전했고
초량왜관을 신관(新館)이라고 불렀습니다.
두모포왜관이 있던 곳을 구관(舊館) 또는 고관(古館)이라고 했으며
현재까지도 ‘고관’이란 지명이 불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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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일신여학교~
1919년 서울에서 3·1 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호응하여 일신여학교 학생들은
3월 11일과 4월 8일에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일신여학교 학생들의 만세 시위는 부산 지역 3·1 운동의 효시가 되었습니다.
1925년에는 고등과 교사를 동래구 복천동에 신축 이전하고
동래일신여학교라고 교명을 바꾸었으며, 1940년에는 오태환, 김명은 등
동래 지역의 유지들이 재단법인 구산학원[현 동래학원]을 만들어
경영권을 인수하고, 교명을 동래고등여학교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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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단 앞에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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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단~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10호. 임진왜란 때 순절한
부산첨사 정발(鄭撥)을 비롯한 여러 분을 모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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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선조 25) 음력 4월 13일 일본의 조선 원정군
제1진 1만 8700여 명이 부산 앞바다에 쳐들어오자
정발은 부산진성을 굳게 지켜 성안의 군민과 더불어 끝까지
항전하다가 전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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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다듬어 제단을 세우고 각각의 비석을 세웠습니다.
단 앞에 ‘정공단’이라 새겨진 비가 세워지고,
단 서쪽에는 정발의 막료였던 이정헌(李庭憲),
단 동쪽에는 정발의 첩 열녀 애향(愛香),
그리고 남쪽에는 여러 군민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쪽 층계 밑에는 충직한 노비인 용월(龍月)의 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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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천동 굴다리~
일제강점기때 부산항 매축·토목·철도·도로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이뤄진 것이 매축 및 부두시설 공사였습니다.
1909년부터 1909년까지 부산포와 초량, 부산진 앞바다
100만평 이상을 매축했습니다.
이후 일제는 패망할 때까지 이 일대 수십만평을 추가로 매축하면서
군사적, 경제적 욕구를 충족시켰습니다.
이 공사에 일을 한 조선인 노무자들이 이 굴다리를
아침 저녁으로 다녔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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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매축지마을 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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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축지마을 육교에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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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축지 마을~
남구의 우암동 일부에 이르는 해안을 매립하여 방대한
매축지(埋築地)를 조성하였습니다.
이 공사로 초량동·수정동·범일동을 거쳐 우암·적기까지
150만 5884.3㎡가 매축되었고 이 중 초량천 하구에 형성된 마을을
매축지 마을이라 하였습니다.
해방과 함께 일본군들이 물러나자 귀국선을 타고 조국으로 돌아온
오갈데 없는 귀환 동포들이 하나둘 거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한국전쟁때는 피란민들이..
산업화 시절에는 농촌을 떠난 이농자들이 찾아들어 고단한 삶을 내려놓은 곳이며,
지금도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당시 형성된 피난민 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도심 속 오지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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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2동 주민센터앞 교차로에서 철저히 전신분무소독과 손소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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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인증대로 가기전에 마무리 미팅을 먼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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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2동 주민센터에 있는 갈맷길 3-1 종점, 3-2 시작 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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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님들 갈맷길 수첩에 3-2 시작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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