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700리

갈맷길 3-3구간 역방향 자유...201208

아미르공원 ~ 한국 해양대학교 입구 ~ 동삼 하리 ~ 중리 해변 ~
절영해안 산책로 ~ 흰여울 문화마을 ~절영해안 산책로입구 ~
남항방파제 ~깡깡이 예술마을 ~
영도대교 ~ 유라리광장

약 11 Km....

갈맷길 3-3구간은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고,
신라시대부터 그림자가 못 따라갈 정도로 빠른 말들이 뛰었고,
50년대 밀수와 밀항의 천국이었던 영도는 특히 이야기가 더 있는
풍성한 섬을 한바퀴도는 코스입니다.

국립해양박물관,
아치해변과 동삼동패총전시관
'부산의 산토리니'로
여행 블로그 단골 명소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나온 흰여울길
바다와 눈높이를 나란히 하고 걷는 절영해안산책로

영도다리를 들어 올리지 않던 시절에도 그 다리를 한번도 건너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아주 오래 전 가 본 태종대를 영도의 전부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갈맷길 3-3구간은 영도를 좀 더 알 수 있게 합니다

아미르공원에 먼저 오신분들 서로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사회서비스 제공증명 확인을 하시면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아미르공원에 있는 갈맷길 3-3 종점 도보인증대~

사회서비스 제공증명 확인을 할 때 발열체크를 하시는 최경수님~

건강한 스포츠 레즈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몸 만들기에 대한
설명을 하며 발목돌리기 복습을 하시는 김용서님~

골반과 고관절의 기본 구조를 설명하고
고관절 유연성 향상 스트레칭을 합니다~^^

삐뚤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운동과 신체 균형 운동을 합니다...
김용서님 감사합니다~^^

먼저 철저히 전신분무소독과 손소독을 합니다...

출발 라운드 미팅을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추어 2Part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진행합니다.

선두조 9명 출발합니다...

선두조 단체샷~^^

해양박물관앞 오륙도가 선명하게 보이는 곳에서 단체샷~^^

한국해양대학교~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는 국립 종합대학.
1945년 경상남도 진해시에서 교통부 관할의 고등상선학교로 설립,
1947년 인천해양대학과 병합하면서 국방부 관할로 이관되어
교명을 국립해양대학으로 변경하였다가
1956년 문교부 관할의 한국해양대학으로 개편하였습니다.
1974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고, 1992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였습니다.
교훈은 진리탐구, 문화창조, 인격도야입니다.

동삼동 하리 방파제~

동삼동패총전시관뒤에 있는 전망 데크에서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취합니다~^^

부산 동삼동 패총 (釜山 東三洞 貝塚)박물관~
신석기시대 사람이 버린 각종 생활 쓰레기와 조개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동삼동패총은 우리나라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패총 유적입니다.
1929년 일제강점기에 처음 발견된 이래 2015년까지 국립중앙박물관과
부산박물관 등 여러 기관에서 10여 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발굴조사 결과 동삼동패총은 기원전 5,500년 무렵부터
기원전 2,000년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되었으며,
패총뿐만 아니라 독무덤〔옹관묘〕, 주거지, 화덕자리 등
각종 생활 시설물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 유적임이 밝혀졌습니다.

중리해변으로 향합니다...

영도의 상징인 절영마~
그림자도 끊어질 정도로 빨리 달린다는 ‘절영마’
영도는 삼국시대부터 명마를 키우던
‘국마장’이 있을 정도로 말과 인연이 깊습니다.
‘절영마’는 당시 영도에서 키운 말은 하루에 1000리를 달리며
그 속도도 너무 빨라 그림자가 따라오지 못하고 끊어진다는 의미로,
영도의 옛 지명인 ‘절영도’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당시 통일을 이룬 신라 성덕왕이 공신 김유신의 손자에게
절영도의 명마를 하사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남아있을 정도입니다.

영도 중리해변~

중리해변에 있는 갈맷길 3-3 중간인증대~

갈맷길 수첩에 갈맷길 3-3 중간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부산 절영 해안길에서 볼 수 있는 비경~

85광장으로 향합니다...

85광장을 지나갑니다...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맑고 푸른 남해바다를 끼고 75광장과 이어진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상쾌한 산책을 즐기시는 길동무님들~^^

75광장~
절영로를 따라 가다보면 목장원 앞의 해안 쪽으로 돌출된 작은 광장이 나옵니다.
1975년도에 조성되었다 하여 75광장으로 불리며,
절영로를 걸어 나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봉수대 모형...

75광장에 있는 아름다운 정자에서 쉬었다가 갑니다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맑고 푸른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이면, 달빛을 받아 출렁이는 밤바다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영도의 남다른 ‘절영마’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늘전망대에서 단체샷~^^

부산 남항 외항의 묘박지 ~
그러니까 배들의 주차장인 곳입니다,

절로 감탄이 나오는 풍경에 즐거워 하십니다~^^

해안절경~
정박 중인 배들이 점점이 흩어진 부산항 바다가 코 밑으로 왁 하고 펼쳐지네요

이 골목이 바로 영도의 핫플레이스, 흰여울길입니다

흰여을 전망대에서 단체샷~^^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주택가 앞 500m 남짓한
좁은 길의 주소명이 흰여울길입니다.

과거 비가 오면 이곳의 계단식 골목을 타고 물살이 급하게 내려오던
풍경에서 길 이름이 유래된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부산의 산토리니'로 불리며 사진작가 몇몇이 찾던 이곳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등장하면서
부산여행 블로그들에게 단골 명소가 됐습니다.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단체샷~^^

흰여울문화마을~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흰여울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입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굽이쳐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습니다.
2011년 12월, 낡은 가옥을 리모델링하면서 현재는
영도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예술마을로 거듭났습니다

구청이 빈집을 개조한 흰여울문화마을 5개동에는
공예, 회화작가들이 입주했습니다.
개인전과 밴드 공연, 마을 FM 방송도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길의 명물이 된 고양이들과 빨래줄에 걸린 색색의 홑이불,
대문을 열고 앉은 할머니들과 소소한 벽화들이
흰여울길의 풍경을 완성합니다

절영해안산책로에서 단체샷~^^

* 해안을 끼고 걷는 굽이굽이 산책로, 절영해안 산책로 *

절영해안산책로 입구에 있는
3-2 종점, 3-3시작, 4-1시작 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갈맷길 수첩에 갈맷길 3-3 시작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남항방파제로 향합니다...

남항 방파제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3가에 1939년 건립된 남항 방파제입니다.
구조는 잡석을 바다에 투하하여 쌓아 만든 사석식이었고,
현재는 방파제나 호안을 보호하는 콘크리트
블록 테트라포드가 시설되어 있습니다.

남항 방파제에서 단체샷~^^

대평항~
부산 영도구 대평동은 본래 바람이 이는 것처럼
기운차게 일어나는 뜻인 풍발포(風發浦) 혹은 거센 풍랑을 피하는
어선들이 머물던 장소라는 대풍포(大風浦)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 해방 후 파도와 바람이 잔잔해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풍(風)을 평(平)으로 바꾸어 대평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깡깡이아지매.
독일 출신 작가가 2017년에 그렸으며,
작품 명칭은 '우리 모두의 어머니' 2019.8.6
'깡깡이'라는 마을 이름은 아주머니(아지매)들이
배의 녹슨 표면을 벗겨내는 망치질 소리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대평동은 인구가 시나브로 줄어 남항동에 통합됐고,
2014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됐습니다.

깡깡이예술마을 박물관~

깡깡이예술마을 박물관앞에서 단체샷~^^

깡깡이 마을이란 부산 영도구 대교,대평동 일원의 해안가 로써
옛날 선박을 수리하려 들어온 배의 녹을 제거하기 위하여
3kg의 쇠망치를 들고 근로 아지매들이 두들기면서 나오는 소리가
깡깡 거린다 하여 깡깡이 마을이라 불렀습니다.
지금도 선박 수리를 하기 위하여 배는 들어 오지만
3kg의 쇠망치를 들고 일을 하는 아지매는 없습니다.
빈민촌으로 전락한 이 깡깡이 마을에
새로운 빛이 돋게 되어 그림이 그려집니다.
깡깡이 문화마을로 탄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깡깡이예술마을 거리박물관~
1876년 부산항이 개항하였고 19세기 후반에는
'다나카 키요시(田中 淸)에 의해 국내 최초의
근대식 조선소인 '다나카조선철공소'가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매축공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선박부품 가게들이
대평동에 집중적으로 들어서게 되어 1970~1980년대
산업화시기 원양어업 붐에 편승, 수리조선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었고,
이때 대평동은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닐 정도”였다고
회자될 만큼 경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깡깡이예술마을~
깡깡이예술마을은 부산 자갈치시장 건너편, 영도대교,
남항대교와 맞닿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수리조선마을입니다.
두 군데의 물양장에는 배들이 가득 들어차있으며
십여 곳에 달하는 수리조선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깡깡이’라는 이름은 수리조선소에서 배 표면을 망치로 두드릴때
‘깡깡’ 소리가 난다 하여 생겨난 말입니다.

영도대교~
영도대교는 대한민국 부산시 중구와 영도구를 잇는 동양 최초,
국내 유일의 대규모 도개교입니다

코로나19로 현인동상과 길동무님들 모두 마스크를 하고 있습니다.
현인 동상이 마스크를 벗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

유라리 광장~

영도대교
영도대교 준공 당시의 공식 명칭은 부산대교였습니다.
그러나 1980년 9월 1일, 부산 개항 100주년을 맞이해
두 번째 다리가 준공되면서, 부산대교라는 명칭은
새로 만들어진 다리에게 물려주고 영도대교로 바뀌었습니다.
영도대교는 종종 ‘영도다리’라고도 불립니다.

영도대교는 2006년 11월, 부산시 지정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일제 식민 통치 시대에 일제가 군사적 목적으로 가설했고,
한국전쟁을 치러낸 영도대교에는 시대의 한과 서민들의 애환
그리고 희망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도대교는 부산 최초의 연륙교로서
대한민국과 부산의 근대를 표상하고 있습니다.

「유라리 광장」 - 2015년 11월 21일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유라시아(유럽과아시아) 대륙의 국도 7호선의 시점과 종점인 이곳을
유럽의 유와 아시아의 라(아) 그리고 사람, 마을 모여
즐겨노는 소리를 뜻하는 리(이)를 뜻하는 조합으로
유럽과 아시아인이 함께 어울려 찾고
즐기는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유라리 광장에서 단체샷~^^

끝으로 다시한번 철저히 전신분무소독과 손소독을 합니다...

마무리 미팅을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