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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_숲길만_걷자

갈맷길 5-2구간..역방향 자유걷기....201124

천가교 ~ 동선방조제 ~ 기도원 ~ 누릉능 ~ 어음포 ~ 대항새바지 ~
연대봉 ~ 천가초등학교 ~ 천가교

약 19 Km...

갈맷길 5-2구간 역방향의 가덕도 둘레 길은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인
가덕도의 선창에서 대항 새바지까지를 잇는
약 18.7㎞의 길로 8시간 가량이 소요됩니다.
본래 해안을 따라 형성된 옛길인데 전망대와 희망정 등을 건립하여
해안 길을 트레킹 코스로 만들었습니다.
코스는 선창~동선 세바지~기도원~누렁리~어음포 해안~대항 새바지를 지나
지양곡~연대봉~충혼탑~천가초등학교~선창으로 이어집니다.
가덕도 둘레 길에는 3개의 전망대와 희망 근로 사업으로 건립한
희망정, 연대봉 쪽의 전망 데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희망정은 옛 해안 경비대 초소가 있던 자리에 건립되어 있습니다.

가덕도 둘레 길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가덕도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데,
해발 459m로 가장 높은 연대봉(煙臺峰)을 비롯하여
국수봉(國守峰), 문필봉, 갈마봉(渴馬峰), 구곡산(九曲山), 삼박봉, 남산(南山) 등

크고 작은 산들이 펼쳐져 있는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습니다.

갈맷길 5-2구간의 시작점인 선창마을의 천가교에 먼저 오신분들

서로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갈맷길 수첩에 출발 인증스탬프를 찍고

사회서비스 제공증명 확인을 하시면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서비스 제공증명 확인을 할 때 발열체크를 하시는 최경수님~

건강한 스포츠 레즈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몸 만들기에 대한
설명을 하며 발목돌리기 복습을 하시는 김용서님~

먼저 철저히 전신분무소독과 손소독을 합니다...

출발 라운드 미팅을 합니다.
.

오늘은 역방향으로 천가교를 건너 동선새바지로 향합니다.

눌차도의 내눌마을를 지나갑니다.

눌차도의 동선 세바지 마을을 지나갑니다.
동선 세바지에서 북쪽 눌차도로 뻗어 있는 사취[모래톱] 해안이 세바람[서남풍의 방언]을 많이 받는 곳이라 하여

세바지로 불리게 되면서 마을 이름도 여기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동선 세바지 마을은 원래 대구 어장을 간수하고
망대(望臺)로 쓰이다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동쪽과 서쪽은 바다와 인접하며, 북쪽은 눌차도로 들어가는
동선 방조제가 있습니다. 방조제 바깥은 낙동강 하류와
남해의 해류가 합류되는 다대모랭이입니다. 남쪽으로 강금봉이 있습니다

동선 방조제~

기도원으로 향합니다...

기도원에서 단체샷~^^

힘든 산 둘레길을 오르기전에 한컷~^^

누릉능이 보입니다...

누릉능 쉼터에 염소들이 먼저 쉬고 있네요~^^

누릉능에서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어음포를 설명하는 표지판을 읽어 보고계시네요~

어음포를 조금 지나서 만나는 쉼터에서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즐깁니다~^^

가덕도 둘레 길에서 볼 수 있는 해안 절경~^^

가덕도 둘레 길에서 볼 수 있는 해안 절경~^^

가덕도 둘레 길에서 볼 수 있는 해안 절경~^^

옛 군부대 막사터에 있는 희망정이 보입니다.

희망정에서 쉬었다가 갑니다...

대항새바지항~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24-4 일원에 위치한 어항입니다

대항은 가덕도의 가장 끝 마을이며 가장 큰 어항입니다
2005년 대항의 방파제 사이에 가로 6m, 세로 6m의 일반 가두리 4면과

직경 20m의 원형 가두리 1면의 가두리 양식장을 설치하였고,

국내에서 처음 설치된 해상 가두리형 활어 보관 시설로 잡은 물고기를

살아있는 상태로 해상 가두리에서 수용하다 적절할 때

출하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물입니다.

가덕도 대항 인공 동굴~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에 있는 가덕도 해안에 일본군이 만든 인공 동굴.
가덕도 대항 인공 동굴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 대항 마을의 북서쪽 해안가에 3~4개가 확인됩니다.
대항 마을 뒤쪽의 새바지 마을에도 5개 정도가 확인됩니다.

동굴의 모양은 1자 동굴, T자 동굴, 복식 동굴 등입니다.
건설 과정에서 중단된 동굴도 있고, 내부 통로가 십자형으로
얽혀 있을 정도로 긴 동굴도 있습니다.

식사후에 걷기 힘들어 정자에서 잠시 쉽니다~

지양곡 주차장에 있는 갈맷길 5-2구간 중간인증대~

갈맷길 수첩에 5-2 중간 인증스탬프를 찍고 계시는 길동무님들~^^

연대봉으로 올라갑니다...

가덕도 둘레 길에서 볼 수 있는 해안 절경~^^

산이 높다 하여 귀한 것이 아니다.
나무가 있기 때문에 귀하다.
사람이 살쪘다고 하여
귀한 것이 아ㄴ다.
지(知)가 있으므로 귀한 것이다

가덕도 둘레 길에서 볼 수 있는 해안 절경~^^

지양곡에서 연대봉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정자가 있는
쉼터에서 푹 쉬었다가 갑니다..

다소 가파른 연대봉을 잘 오르고 계신 길동무님들~^^

연대봉 200m 남은 지점에서 한번 더 쉬었다가 갑니다...

뒷사람 손을 잡아서 올려주시는 박회동님~

연대봉에 있는 망바위~
다 올라 왔네요~^^

연대봉~
연대봉(煙臺峰)은 봉수대와 관련된 이름으로 봉홧불과 그 연기를 피어오르게 하는

시설[대라고 불리는]이 있다고 하여 붙은 명칭입니다.

연대봉 정상부에서 보면 남동쪽으로는 일본의 대마도가 육안으로 확인되며,
서쪽으로는 거제도가, 북서쪽으로는 진해만의 여러 섬들과
마산 방향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거가 대교가 보입니다

연대봉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의 중앙부에 있는 최고봉으로,
북동쪽에는 응봉산[252m]이 있고, 북서쪽에는 웅주봉[339m]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국수봉[269m]으로 이어지는 연속된 산지의 중심입니다.

연대봉 표석에서 단체샷~^^

연대봉 봉수대~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에 있는 고려 시대의 봉수대.
봉수는 횃불을 뜻하는 봉(烽)과 연기를 뜻하는 수(燧)를 말하는데,
대략 수십 리 간격으로 바라보고 살피기 좋은 산꼭대기 요지에
봉수대를 설치하여, 밤에는 횃불을 올리고 낮에는 연기를 피워
중앙 또는 변경 기지에 급보를 알리던 통신 방법입니다.

연대봉 봉수대에서 단체샷~^^

연대봉에서 천가초등학교로 하산하는 길에
명지쪽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단체샷~^^

산을 칭찬 하되 낮게 살고
바다를 찬미 하되
육지에서 살라

연대봉에서 다 내려 왔습니다...

거가대교 보기 좋은 곳~^^

저 멀리 목적지인 천가교가 보입니다~

S자길~
정방향때는 꽤 힘든길인데.....

다 내려오면 먼지를 텁니다~^^

천가초등학교로 향합니다...

가덕도척화비~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승리로 이끈 흥선대원군이 백성들에게
서양 세력에 대한 경계심을 드높이고자 전국 곳곳에 세우도록 한 비의 하나.
비는 건축공사 도중 발견되어 선창마을회의 소유지에 세웠 두었다가
1995년 천가초등학교 교정으로 옮긴 것입니다.
비의 모습은 네모난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운 간단한 형태입니다.
비문에는 ‘서양 오랑캐가 침범할 때 싸우지 않는 것은 곧 화친을 하자는 것이요,

화친을 하자는 것은 나라를 파는 것이다’라는 경고 섞인 내용의 글을 적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 김근도~
경상남도 창원시 가덕도[현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

죽도~

갈맷길 5-1 종점, 5-2 시작, 5-2 종점 스탬프가 있는 도보인증대 입니다

철저히 전신분무소독과 손소독을 합니다...

마무리 미팅을 합니다...
긴거리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