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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1-18 15:52 조회724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700리
#가을엔_숲길만_걷자
갈맷길 6-3구간 역방향 자유걷기...201117
금성동 주민센터 ~ 금정산성 서문 ~ 화명수목원 ~ 애기소 ~
대천천 ~ 화명생태공원 ~ 구포 지하철역
약 13Km...
갈맷길 6-3구간 역방향은 도망가는 가을을 뒤좇아 가을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니 가을속으로 빠져들어가 정신이 혼미해 질 만큼 취하게 되었습니다.
낙동강변의 갈대밭이 역방향으로 걷게 됨에 햇빛에 반짝 반짝 빛나며
우리를 갈대속으로 부르는 듯한 몸짓에
가을이란 아름다운 밧줄에 묶겨 정신없이 빨려 들어갔네요.
가을이 날 외면하고 저만치 가버리기 전에 가을 속으로 들어가야합니다.
금성동 주민센터에 먼저 오신분들 서로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사회서비스 제공증명 확인을 하시면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서비스 제공증명 확인을 할 때 발열체크를 하시는 최경수님...
걷기전에 철저히 소독을 먼저 합니다...
출발 라운드 미팅을 합니다.
화명수목원에서 허형지님 완주식과 스트레칭 교육을 하므로 화명수목원까지 다함께 출발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늘 Part를 나눠서 걷다가 잠시지만
다같이 걸어가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서문
금정산성 4대문 가운데 유일하게 계곡에 세워진 것이 서문입니다.
서문의 초루와 ㄷ자 모양으로 조성한 성곽의 모습은 견고하고
아름답게 지어졌으며 낙동강과 구포,김해방면으로 왕래한 성문입니다
서문에서 단체샷~^^
화명수목원에 있는 갈맷길 6-3 중간도보인증대~
갈맷길 수첩에 6-3 중간 인증 스탬프를 찍고 계십니다...
건강한 스포츠 레즈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몸 만들기에 대한
설명을 하며 발목돌리기 복습을 히시는 김용서님~
신체 유연성 향상 스트레칭 교육을 합니다...
선두조 12명 출발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맞추어 2Part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진행합니다.
부산 화명수목원에서 선두조 단체샷~^^
부산 화명수목원~
부산 화명수목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의 장 구축과
열악한 녹지 보존 및 종 확보·증식 등 보급의 내실화를 기하고,
수목유전 자원의 보전 및 자원화 촉진은 물론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하여
숲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부산 최초의 공립수목원입니다.
대천천 누리길~
부산 북구 화명수목원과 올해 초 조성된 대천천 누리길이 하나로 이어집니다.
단절된 수목원과 누리길 산책로 사이에 보행가교와 쉼터를 설치해 실질적인 휴식 공간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대천천 누리길의 빨강 단풍~
현재 수목원과 누리길은 바로 옆에 붙어있지만,
서로를 연결하는 통로가 없어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보행가교, 덱, 숲속 쉼터 등이 생기면
연계성이 높아져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풍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나게하는 길~^^
「화명 대천천의 애기소」~
「화명 대천천의 애기소」는 젊은 부부가 어렵사리 천지신명께 백일기도를 드려서 아기를 얻었다는 기자담이고,
아기가 빠져 죽었다고 하여 애기소라고 불렀다는 연못 유래담입니다.
이를 「애기소의 전설」이라고도 합니다.
화명동의 대천천의 지류에 있던 애기소는 그 물이 깊어 이심소(泥心沼)라고도 불렸으며,
또한 항상 이끼가 끼어 있다고 해서 ‘이끼미소’라고도 했습니다.
1995년까지만 해도 수심은 5m 정도였고, 그 넓이는 496㎡에 달했다고 하나,
사라 태풍이 상륙한 당시 산성골의 토사가 내려와 지금은 그 규모가 작아졌습니다.
대천천 산책 길~
대천천의 징금다리~
이 천은 화명동을 흐르는 큰 강이라는 의미에서
대천천(大川川)으로 불렀으며, 화명동을 관류한다 하여 화명천(華明川),
만덕 지역을 흐른다 하여 만덕천으로도 불렀으며
금정산에서 발원하여 남서쪽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낙동강의 작은 지류입니다
대천천 산책 길은 단순히 걷기 좋은 강변길이 아니라,
물과 계곡이 어우르지는 도심 주민 자연 생태 공원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화명1호교 다리밑에서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잠시후 후미조도 도착하여 같이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취합니다~
쉬는 동안 김향자님 노래로 흥을 돋구며 즐깁니다~^^
갈맷길의 명가수인 김향자님 감사합니다~^^
노래자랑에서 대상으로 냉장고를 타신 박회동님의
구수한 노래로 분위기가 한층 더 좋아집니다~^^
두분 덕분에 갈맷길이 더욱 더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
화명 생태 공원~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낙동강변에 있는 생태 공원.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생태 공원으로
전국에서 개장한 1호 생태 공원입니다.
화명 생태 공원은 낙동강 하류를 따라 위치한 자연 생태 공원으로
각종 체육 시설과 녹지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1.41㎢입니다.
생태 공원에는 습지 등의 자연 복원과 함께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하천 숲, 산책로를 조성하였습니다
대동 화명 대교~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와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사이를 잇는 다리.
설계 시에는 화명 대교로 불렀으나, 공식 명칭을 확정할 때 다리를 잇는
두 지역의 지명을 함께 넣어 대동 화명 대교가 되었습니다.
대동 화명 대교는 화명 대로와 연결되고 김해 쪽으로는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동남로와 연결됩니다.
다리에는 자전거나 도보로 낙동강을 가로질러 화명 생태 공원과 대저 생태 공원을 오갈 수 있도록
폭 2.6m가량의 보행로 겸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다리 위 보행로에서 화명동 쪽으로 내려가는 연결 램프는
2015년 12월 이후 조성될 예정이라 현재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갈대밭속으로 들어갑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갈대~
가을속으로 들어왔습니다...
화명생태공원은 낙동강 좌안 북구 구포동 제2낙동강대교에서 금곡동 대동화명대교까지의
둔치지역으로 낙동강하구 둔치 중 면적은 가장 작습니다
화명생태공원에서 단체샷~^^
화명 신도시와 인접하고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최하단부에 연꽃습지,
수생식물원과 산책로, 데크는 휴식과 자연체험을 하기에 좋습니다.
도망가는 가을을 좀 더 잡으려고 갈대에서 한컷~
요트계류장을 지나갑니다...
낙동강 1300리 구포 나루 대축제~
부산광역시 북구에서 구포 나루와 문화를 접목시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강 축제.
2012년에 낙동강 문화 대축제에서 낙동강 1300리 구포 나루 대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낙동강 보다는 지역성을 나타내는 조선 시대 3대 나루터
감동진[구포] 나루터인 구포 나루에 초점을 두고
대한민국 대표 강 축제로 육성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요트계류장에 있는 쉼터에서 쉬었다가 갑니다...
갈대에 취해서 정신없이 계속 걸어갑니다...
생태 공원은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환경 파괴가 지속되면서 동식물의 생태 환경이 파괴되고
서식지를 잃어 가는 현대의 도시에서 생물종 다양성의 보호와 동식물의 보호처이며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 생태 공원이 꼭 필요하다는걸
갈맷길을 걸으면서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역방향으로 걸어보니 저 멀리 거북이 모양의 구포역이 보입니다~
구포역~
구포지하철역에 있는 갈맷길 6-1종점, 6-2시작, 6-3시작
스템프가 있는 갈맷길 도보인증대~
길동무님들 갈맷길 수첩에 6-3 시작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마무리로 옷과 손을 철저히 소독을 하고...종료 라운드 미팅을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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