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700리
#가을엔_숲길만_걷자

갈맷길 9-1,2구간 역방향 자유걷기...201029

기장군청 ~ 만화정 ~ 돌샘체육공원 ~ 모연정 ~ 곡수정 ~
이곡마을 ~ 마지마을 ~ 철마교 ~ 장전마을 ~ 상현마을

약 20 Km...

부산의 아름다운 길에서 갈맷길 자유걷기 9코스부터
역코스및 역방향으로 시행합니다.
역방향으로 걸으면 시각의 방향과 걸어가고 있는 지점의 시간도 달라
새로운 느낌으로 걷게 됩니다

갈맷길 9코스 역방향은 기장군청에서 다랑이논들이 펼쳐진
동서마을을 지나 기장테마임도가 전개됩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공인된 MTB코스 이기도 한 이 길은
굽이굽이 사행하며 일광산 자락을 휘감아 돕니다,
73번 시내 버스 종점이 있는 이곡마을 삼백살 느티나무에서
사람의 간섭이 크게 없었던 곳이라 원앙들도 나래를 접고 쉬며,
지나는 사람 누구나 걸음을 멈추고 풍경과 하나가 되고 싶은 곳인
마지마을을 지나, 추파(秋波) 오기영(吳璣永)(1837~1917) 선생의
장전구곡가 (長田九曲歌) 시비가 있는 장전마을과
철마천과 이곡천을 따라가다 아홉산의 허리를 휘감아 걸으며,
철마천이 수원지로 들기 전 만나는 진명교에서 바라보는
구골차의 풍광은 정겹고도 고즈넉한 맛이 있는 선동 상현마을까지 입니다

기장군청앞에 있는 갈맷길 1-1 종점, 1-2 시작, 9-2 종점 인증 스탬프가 있습니다...
오늘 걷게 될 갈맷길 9-2구간 종점 인증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기장군청에 먼저 오신분들 서로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사회서비스 제공증명 확인을 하시면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서비스 제공증명 확인을 할 때 발열체크를 하시는 김서현님...

다함께 완주자분들 축하합니다~^^

골반과 고관절의 기본 구조를 설명하고
고관절 유연성 향상 스트레칭을 합니다~^^
김용서님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옷과 손을 철저히 소독하고 있습니다~

출발 라운드 미팅을 합니다~
오늘도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맞추어 2Part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진행합니다.

선두조 8분 기장테마임도 입구마을인 두화마을로 향합니다...

자산홍 군락인 갈렛길 꽃길에 있는 벤취에서 간식을 나누며 잠시 쉽니다~

만화정을 지나갑니다...

유치원 어린이들이 가을 소풍을 왔나봅니다~^^

돌샘체육공원에서 화장실을 이용할겸 휴식을 취합니다...

기장군 만화리~일광산 정상 일대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공인된 MTB 경기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MTB 경기장에서는 2000년 전국 MTB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을 비롯한 국제 경기를 여러 차례 치른 바 있습니다.

‘자연을 사랑한다’는 뜻으로 일광 테마 임도 입구에 건립된 모연정~

모연정에 갈맷길 9-2 중간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길동무님들 갈맷길 수첩에 9-2 중간인증스탬프를 찍고 계시네요~^^

김향자님 갈맷길700리 다섯번 완주를 하시는 박회동님께 늘 건강하시라는
뜻으로 "청춘" 을 축하로 불려줍니다~^^
노래를 너무 잘 하셔서 앵콜이 나와서 한곡 더 하십니다~

기장 테마 임도~
기장 테마 임도는 녹색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작업인 희망 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부산 갈맷길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길은 꽃장포~동백나무 거리~구절초~진달래 군락 등의 이름 그대로

 테마에 따라 나뉘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레미 드 구르몽의 시집 《시몬 La Simone》 중에서

고운 자갈로 잘 정비된 임도에 들어서면 개쑥부쟁이,꽃향유 구절초, 큰엉겅퀴등의

한국 토종 꽃들이 길 따라 피어 있으며 벤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김향자님 축하송에 대하여 박회동님 답가송을 하십니다~^^

안동역...
너무 잘 불려서 역시 앵콜이 나왔습니다~^^

걷기 좋은 숲길은 마음을 상쾌하게하며 즐거움을 줍니다~^^

기장테마임도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평상과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아름다운 임도를 배경으로 단체샷~^^

이곡 마을에 있는 갈맷길 9-1 종점, 9-2 시작 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갈맷길 수첩에 인증 스탬프를 찍고 계시는 길동무님들~

이곡마을의 기장군 철마면 보호수인 수령 300여 년 된 느티나무에서 단체샷~^^

이곡 마을~
이곡리의 본 마을로 옛날에는 구실(龜室)이라 하였습니다.
‘구(龜)’ 자는 구 또는 귀로 읽는데 귀실의 귀는 귀 이(耳)라는
한자음을 차용하여 이실(耳室)로도 불렸습니다.
또 귀(耳)는 크다[大]이고, 곡(谷)은 골의 뜻이므로 큰골[大谷]을 의미합니다.
원래 이곳 주민들은 ‘구실’이라 불렀으나, 마을 뒷산의 산세가 높고 골이 깊으면서

마치 사람의 귀처럼 반듯하게 보여 이곡(耳谷)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면 소재지에서 장전마을까지 차가 달리는 도로이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서

도로 안쪽 이곡천을 따라 마을과 마을 사이에 있는 길로 진행합니다...

철마교로 향합니다...

걷다가 뒤돌아보니 하늘이 너무 멋져 환호성이 나오네요~^^

철마교에 있는 갈맷길 9-1 중간도보인증대~

갈맷길 수첩에 인증스탬프를 찍고 계시는 길동무님들~^^

장전마을에 있는 체육공원에서 김학도님 커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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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치유의 숲~
영남권 최초로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치유의 숲'이 조성되었으며,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함양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부산 치유의 숲은 153ha 규모로 입구 방문자 센터에서 시작되는 중앙 산책로를 왕복하는 시간은 40분정도 소요됩니다.

다양한 대상에 맞춤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앙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숲속 도서관, 마음 나눔터, 숲속 치유마당, 숲속 명상터 소나무풍욕장, 태교숲터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영강의 제1지류인 철마천입니다~

철마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서 마지막 휴식을 취합니다...

회동수원지에 해가 질려고하네요~

목적지에 다 와 가니 더욱 더 즐거워 지시는 길동무님들~^^

상현마을 앞에 있는 갈맷길 7-2 종점, 8-1 시작, 9-1시작 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갈맷길 수첩에 9-1 시작 스탬프를 찍고 계시는 길동무님들~

마지막으로 소독을 하고 마무리 미팅을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길동무님들 남산역까지 걸어가서 23 Km 이상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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