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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0-08 11:13 조회385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 자유구간...20201006
갈맷길700리
6-1코스
하단역 ~ 낙동강하굿둑 ~ 엄궁항 ~ 장인도선착장 ~
낙동강 사문화마당 ~ 삼락생태공원 ~ 구포뚝방길 ~ 구포역
약 15km
하단역 만남의 장소...
오시는 순서대로 발열체크 및 기록을 합니다.
전신분무소독과 손소독도 필수입니다.
정팀장님, 한숙자님, 저...
이렇게 3파트로 조를 나누어 진행하기로 합니다.
낙동강 하굿둑에 있는 갈맷길 인증대
6-1구간 시작, 5-1구간 시작, 4-3구간 종점 스탬프가 있습니다.
스탬프북엔 시작 스탬프를 찍고...
길 위에서 발도장도 찍어봅니다.
3조 길잡이 포함 10명 출발합니다~
6-1구간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3번 건너야합니다.
짧은 거리긴 하지만 차들이 원채 쌩쌩 달리고...
큰 차들도 다녀 긴장이 많이 되는 구간입니다.
매연 많은 구간은 빠르게 지나갑니다.
낙동강 풍경이 잔잔한 산책로로 들어서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뒤로는 낙동강하굿둑이 보이고...
김신숙님 말씀처럼....
해를 등지고 걸으니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한 동안은 계속 비슷한 풍경입니다.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 표지판도 언뜻 보입니다.
엄궁항...
보통은 그냥 지나치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봅니다.
살랑살랑 부는 강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었다갑니다.
김정향님께서 갖고 오신 달콤한 상투과자와...
먹느라 바빠 사진은 없지만 구명자님께서 갖고오신 샤인머스켓으로 당충전을 합니다.
열일 중이신 대표님 1
열일 중이신 대표님 2
이제 겨우 무릎 꿇고 사진 찍는게 익숙해진 저는 반성 많이 했습니다. 쉽게 얻는건 없는 것 같네요.
일몰 때 이쁜 곳이라고 하니 체크해둡니다.
너저분해진 길을 정비 중이신 분들
비슷한 느낌의 풍경이 계속되지만.....
숨은그림 찾듯이 다른점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입니다.
삼락생태공원 들어가는 길...
장인도 선착장
생소하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봅니다.
잔잔히 흐르는 낙동강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단체사진도 한장 찰칵
겸사겸사 3조 출석체크도 합니다.
김신숙님, 구명자님, 김순임님, 김선미님, 홍인숙님, 김향자님, 김정향님, 하영희님, 남수정 대표님
감전야생화단지 가는 길...
봄과 비교해서 딱히 볼만한게 없다하여 지나갑니다.
갈맷길 중간 인증대가 있는 낙동강 사문화마당으로 갑니다.
6-1코스 중간 스탬프를 찍습니다.
도장이 이쁘게 찍히니 기분도 좋습니다.
김신숙님이 열어놓은 도시락에 두부부침 하나 얻어먹습니다.
자세히 보니 당근이랑 파? 부추?를 썰어넣어 모양을 내 더 맛깔스러워보입니다. 실제로 맛있기도 했고 ^^
대추도 먹고...잠시 쉬었다갑니다.
수련밭을 지나고...
시저님께서 미리 다녀왔다는 코스모스 밭을 찾아 출발합니다.
가는길에 만난 메타세콰이어...
열매가 입술모양이라고 확인하고 계신 길동무님들...
코스모스 만나러 갑니다~
노란 우산이 인상적이었던 어떤 모녀...
코스모스가 활짝 폈습니다.
남는건 사진 뿐이라고....
코스모스 배경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습니다.
연밭단지는 전체적으로 흙빛입니다.
걷다보니....
코스모스가 잔뜩 피었네요.
올해 코스모스는 여기서 다 보고 갑니다 ^^
억새 구경하러 이동합니다.
조금 이르게 왔는지 억새가 아직 제대로 익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태풍피해로 전체적으로 많이 망가져서 아쉬운 풍경
풍경이 좋은 곳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찰칵찰칵
갈대와 억새 차이는....
이론적(?)으론 아는데..
생긴거 봐선 종종 헷갈립니다.
학교에서 배울 땐 서식지 따라....
물이 있는 습지나 호수 주변엔 갈대, 산에는 억새라고 외웠는데...
예외라는건 언제나 있는 법...
물가에서 자라는 물억새도 있습니다. ^^;
단, 갈대는 수생식물이라 산에서 보기 힘듭니다.
(산에 있는건 억새류라고 보는게 타당)
단풍은 아직인듯 하지만.....
이제 정말 가을 느낌이 납니다.
길 가다가 만난 아주머니
질경이를 캐고 계셨는데...이게 소변에 좋다고 합니다.
호기심 많은 길동무님들 덕분에 가만히 있다가 귀동냥하는게 참 많습니다. ㅎㅎㅎ
쉼터에서 만난 시저님
약간의 간식과 수다 그리고 휴식
대표님과 시저님은 사무실로 가시고...
남은 길 다시 출발합니다.
낙동강횡단수교를 지나...
구포뚝방길로 들어섭니다.
봄에는 벚꽃으로 가득했던 길인데....
지금은 푸른 잎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한번씩 뒤돌아봅니다.
다들 잘 오시나 체크하는 것도 있지만....
예상 밖의 풍경을 이벤트처럼 만날 때도 있으니까요.
구포역 가는 내리막길...
다 왔습니다.
거북이 모양을 본따 만든 구포역
갈맷길 6-1코스 종점 도착입니다.
스탬프를 찍고....
개인적으로 단체사진을 못 찍어서 한장 찍었습니다.
출석체크용인데, 앞에서 이미 했네요. ^^;;
전신분무소독과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무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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