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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25 19:38 조회337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 자유구간...20200924
갈맷길700리
4-2코스
감천에너지파크 ~ 감천항 ~ YK스틸 ~ 고물상 거리 ~ 통일아시아드 공원 ~ 야망대 ~ 다대항 ~ 몰운대
약 13km
비가 온다는 소리가 있어 전날 저녁 주섬주섬 비옷과 우산을 챙겼는데
화창한 날씨에 아침에 가볍게 다시 가방을 꾸리고 나옵니다.
이번주는 청명한 하늘과 맑은 날씨 덕분에 걸으러 나올 때마다 설렙니다.
출발지인 감천에너지파크.
오시는 순서대 발열체크 & 기록
라운드미팅 전 손소독과 전신분무소독도 꼼꼼하게 진행을 합니다.
정팀장님, 최경수님, 저....
이렇게 3파트로 나눠서 시간차를 두고 진행합니다.
4-2코스 시작 인증대
지난번에 못 찍은 4-1코스 마지막 스탬프와 4-2코스 시작 스탬프를 같이 찍습니다.
감천항을 지나갑니다.
감천항 쪽 보도블럭 공사가 덜 끝난 듯 하여..
반대편으로 진행을 한건데 여기도 공사 중인지 다 파헤쳐져 있습니다.
YK스틸 쪽도 마찬가지
도로 한가운데 있는 성황당 나무
고물상거리
하루에 두 번은 맞는다는 멈춰진 시계
완만하긴해도 경사가 있어 은근히 힘이 들어가는 구간입니다.
항상 이 자리에 있는 아이.
고물이 쌓여있는 골목을 지나...
화요일날 걸었던 4-1코스 감천항 쪽 풍경
두송반도 전망대 가는 임도로 들어섭니다.
쾌적한 숲길을 걷습니다.
갈맷길 표지판도 간간히 보이고...
아직은 녹음이 남아있어 눈이 편안한 길
적당히 바람도 불고 걷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늘 쉬어가는 쉼터에 앉아 간식&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봄에 오면 멋진 벚꽃터널
올해는 못 보셔서 아쉽겠지만..
갈맷길 계속 나오시면 내년엔 만날 수 있을겁니다.
3조 출석체크 합니다.
홍인숙님, 김향자님, 김정향님, 김인숙님, 김선미님, 구명자님, 하영희님, 정계옥님
두송반도 전망대 근처에 있던 중간인증대가...
두송반도 전망대 진입구간 앞 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4-2코스 중간 스탬프 찍습니다.
바로 야망대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부지런히 잘 따라오십니다.
걷다보면 만나게되는 풍경
제 뒤에 바짝 붙어서 오시면 자주 찍힙니다 ㅎㅎㅎ
내려가는 데크계단길이 막혀있습니다. 우회합니다.
덕분에 새로운 길과 새로운 풍경을 만납니다.
흙과 먼지를 털어내고...
아파트단지를 둘러 내려가...
익숙한 길로 다시 들어섭니다.
통일아시아드 공원
2002년 아시안게임 때, 북한 만경봉호가 응원단을 태우고 다대포항에 입항한걸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화장실도 들리고 쉬었다갑니다.
돌아다니면서 먹느라 바빠서...
간식 사진 하나 밖에 못 찍었습니다. ^^;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푸른 하늘
알고보니 6촌 시누 올케 사이라는 김정향님과 구명자님
두 분 다 모르고 여길 오셨는데 정계옥님 덕분에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세상에 이런일이'를 현장에서 직접 본 덕분에 후기 한 줄이 더 늘었습니다. ^^
구명자님, 정계옥님, 김정향님 기념(?) 촬영
낫개항
해질 무렵 멸치떼가 나타나는지...
지켜보는 자리였다는 야망대 가는 길.
다대포에는 예전부터 멸치 후리질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민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연안의 얕은 바다에 배를 이용해서..
그물을 둘러치고 양쪽 끝을 갯가로 끌어올려..
온 동네 사람들이 몰려나와 멸치떼가 갇힌 그물을 당기는데..
이때 부르는 노동요 '야망어창'이 다대8경으로 꼽힙니다.
주택가를 빠져나와...
다대항을 지납니다.
언제 자연스럽게 이쁘게 찍을 수 있으려는지...
추석이 다가와서 그런지 말린 생선들이 유독 많이 보입니다.
다양한 해산물이 보이는 다대활어 재래시장을 지나...
부산시수협 다대활어 위판장을 통과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몰운대
다대 수변공원을 지납니다.
파도타기 중인 파도 구경도 하면서 걷습니다.
이제 몰운대 숲길로 들어섭니다.
나무그늘도 있고 길도 잘 닦아놔서 걷기 편합니다.
동물들이 목을 축이고....
새들이 가끔 더위를 피해 목욕도 하는 곳
다리를 건너고....
모자섬이 보이는 몰운대 포토존에 도착합니다.
모자섬이 보이는 몰운대 포토존에 도착합니다.
단체 사진을 한 장 찍고...
모자섬 배경으로 개인사진 찍습니다.
배꼽시계 울릴 때가 되었으니....
부지런히 마지막 인증대로 향합니다.
최근에 '다대진 동헌'으로 이름이 바뀐 '다대포 객사'
'동헌'은 관리가 집무를 보던 장소이고....
'객사'는 관청 손님, 사신이 유숙하던 건물로 쓰임새에 차이가 있습니다.
안내판과 이름이 새겨진 비석이 아직 수정이 안되었던데 빨리 고쳐야할 것 같습니다.
4-2코스 마지막 인증대 도착했습니다.
스탬프를 찍고...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생활방역 작업을 하고 마무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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