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700리
#구간자유걷기

갈맷길 4-1구간 자유걷기...200922

절영해안산책로입구 ~ 남항대교 ~ 송도구름산책로 ~ 송도해수욕장 ~

 두도전망대 ~ 암남공원둘레길 ~ 장군산둘레길 ~ 감천에너지파크

약12 Km...

갈맷길 4-1구간은 남항대교를 건너며 바라보는 원경의 스카이라인과

남항의 홍등대와 백등대 안쪽 원도심과 자갈치 인근의 근경은 남항대교가 제공하는 팁입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송도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으로 한때 한국 최고의 피서지였으며,

 이웃한 암남공원까지는 바닷물이 출렁이는

해안 산책로를 통해 혈청소가 있는 모지포까지 연결되며

감천사거리를 지나 감천항을 만나는 코스입니다..

걷기 촣은 계절에 코로나19로 갑갑한 마음을

부산의 아름다운 갈맷길을 걸으며 풀어 보고자 합니다.

절영해안산책로입구에서 바라본 오늘 걷게 될 송도 안남공원의 절경~

절영해안산책로입구에 있는 3-2 종점, 3-3 시작, 4-1 시작
인증 스탬프가 있습니다... 

갈맷길 4-1구간 인증 스탬프가 있는 절영해안산책로입구에 길동무님들 모여

서로 담소를 나누며 출발 시간이 되도록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옷과 손 등을 철저히 소독합니다...

오늘도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추어 3Part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진행합니다.

선두조 일곱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출발합니다~

남항대교를 지나갑니다...
남항대교의 개통으로 21세기 동북아 국제 물류 중심 항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신항과 녹산공단, 을숙도대교,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광안대로,

수영강변대로를 거쳐 경부고속도로까지 연결되는 항만배후도로를 완성하여

물류의 원활한 흐름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서구와 영도를 가깝게 잇는 길이

뚫림으로서 서구와 영도구를 동일 생활권으로 묶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신세기를 열어가는 관문’을 주제로 한 경관조명은 남항의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으며,

내항 쪽에는 폭 3m의 산책로가 설치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왕복하면서

남항일원의 풍광과 부산의 해안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남항대교에서 바라보는 남항방파제, 남부민방파제...
이곳을 지날 때 마다 찍게 되는 절경입니다~^^

송도 해상 케이불카~
송도 해상 케이불카는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주년을 맞아

 2016년 3월 23일 착공, 2017년 6월 20일 준공 개장하여 29년 만에 복원되었습니다.

케이불카의 총연장 길이는 1.62㎞(터미널→ 거북섬→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터미널)로

소요시간은 약 8분 30초이며,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운행 탑승기 39기(8인승) 중 13기는 바닥을 투명하게 만들어 발아래 아찔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고 86ｍ 높이의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은 맑은 날인 경우 일본 대마도까지도 조망이 가능합니다.

 이용 요금은 왕복(대인 20,000원, 소인 15,000원), 편도(대인 16,000원, 소인 12,000원)이며,

 단체, 장애인 경로우대,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서는 할인 혜택을 주고 있고,

 투명 바닥이 아닌 케이블카는 왕복 대인 15,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송도구름산책로가 임시 폐쇄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송도 구름산책로인데 폐쇄되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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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해수욕장~
1964년 4월 송도 해수욕장에는 동쪽의 거북섬과 이어지는 케이블카와 구름다리가 설치되었습니다.

이후 다이빙대와 보트까지 설치되며 1970~1980년대까지 관광 위락 단지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거북섬의 놀이 시설이 폐쇄되고 송도 바닷물의 오염과

백사장 면적 감소 등으로 점차 외면 받으며 침체를 겪었고,

케이블카는 1987년 7월에, 구름다리는 2002년 5월에 철거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2000년부터 5년여 동안 송도 해수욕장 재생을 위한 대대적인 연안 정비 사업을 진행하여

반복되는 태풍 피해와 모래 유실을 막는 수중 방파제 및 이안제를 설치하였고,

그 결과 사계절 해변 공원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좁고 갈라졌던 자갈 마당 같던 연안은 희고 고운 넓은 모래사장이 되었습니다.

송도해수욕장에서 단체샷~^^

현인 동상~
2002년 4월 13일 현인이 세상을 떠나자 그와 그의 노래를 기억하기 위해

2003년 11월 28일 영도구청에서 건립하였습니다.
노래비의 크기는 높이 3m, 가로 4m, 세로 4m이며,

형태는 부산을 상징하는 바다와 항구가 어우러진 배의 형상에 음반, 음표,

파도와 함께 갈매기가 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면적은 58㎡입니다.

노래비 옆에는 1.2m의 현인 동상을 세웠으며, 동상의 오른쪽 발을 살짝 올리면 노래가 나옵니다.

노래가 나오니 춤이 절로 나오시는 길동무님들~^^

역시 흥이 많으십니다~^^

한참 놀고 있는데 2조 길동무님들이 도착하여 서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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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안볼레길인 산책로가 낙석사고로 인하여 임시 폐쇄하였습니다...

우측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여 암남공원으로 향합니다...

암남공원로에서 바라본 남향대교와 흰여울 문화마을~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 기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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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남공원입구에 있는 쉼터에서 간식을 나누며 쉬었다가 갑니다...

송도 용궁구름다리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임시 휴장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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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용궁구름다리~
송도 용궁구름다리는 길이 127.1m, 폭 2m에 달하며,

 이 다리는 송도해수욕장 서쪽 암남공원과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합니다.

송도 용궁구름다리에서 한컷~

넓은 바다를 보면 시원합니다~^^

암남 공원~
암남 공원은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산193번지 일대에 있습니다.

공원의 이름은 암남동에서 따온 것으로, ‘암남’이라는 지명은 아미골,

 아미산의 남쪽이라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공원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주변에는 두도 공원(頭島公園),

송도 해수욕장, 자갈치 시장, 감천항 등이 있습니다.

출렁다리에서 한컷~

ㅎㅎ 김미정님 출렁다리를 심하게 흔들어 한혜숙님이 무서워(?)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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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계단을 계속 오릅니다...

힘들게 오르시다가도 카메라를 보면 반갑게 맞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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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남공원 포구나무쉼터에서 쉬었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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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자님 모델로 사진을 찍는 김미정님과 시선처리를 도와 주시는 한숙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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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남공원~
넓이는 56만 2500㎡이며, 자연공원으로 동편에 남항, 서편에 감천항,

앞쪽에 동물검역소와 인접하여 있습니다. 남쪽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연결되며,

1972년 12월 30일 건설부고시로 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군사보호구역 내에 묶여 한동한 출입이 통제되다가 1996년 4월 5일 개방되었습니다.

이후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자하여 전망대·구름다리·산책로·

광장·야외공연무대 등의 시설과 주차장을 조성하였습니다.

 해양성 수목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기암절벽이 깎아지른 듯 솟아 있어

푸른 바다와 함께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빗살무늬토기·패총 등 신석기시대 유물이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두도전망대에 있는 갈맷길 4-1구간 중간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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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도(頭島)공원~
암남동에 있는 암남공원 남동쪽 500m 바다에 있는 섬 두도(頭島)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동백나무·삐죽이·해송 등이 자생하는 도시 자연공원으로

무인등대가 설치되어 있어 항해하는 선박의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바위가 대부분인 이 섬에는 부산시의 상징 새인 비둘기들이 많이 서식하며,

1998년 두도 남단과 북단을 어업금지구역으로 정하여 자연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주변 바다는 물이 매우 맑아 산호가 대량 서식하고 있고, 2

000년 3월 길이 30~50cm의 각종 산호가 집단서식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송도해수욕장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암남공원이 있으며

 바다 쪽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갈맷길 수첩에 4-1 중간인증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두도전망대에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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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며 쉬고 있는 사이에 2조 길동무님들 도착하여 선두조는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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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돌.... 안시형(2003년 작)

ㅎㅎ~하영희님 다른 구멍으로 들어가서 이쪽 구멍으로 나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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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재를 위하여 버리는 것은 가능한가? 토다 유스케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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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이용하고 바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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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산 둘레길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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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인 두송반도를 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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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산(將軍山)둘레길을 걷고 있습니다...
장군산(將軍山)~ 

 높이152 m  위치 :위치부산 서구
장군산(將軍山)은 천마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등성이가

 대한해협에 몰입하여 형성된 송도에서 제일 높은 산입니다.

구릉산지의 특색을 지니고 있는 장군산은 산림으로 뒤덮여 있는데다

남쪽으로 멀리 대한해협을 넘어 대마도를 바라 볼 수 있고

동쪽과 서쪽에는 송도만과 감천만이 자리 잡고 있어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산입니다.
장군산의 지명유래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경상ㆍ전라수군이

‘부산포(釜山浦)’에서 100여 척의 왜군선단을 무찌른 대첩을 거두게 되는데,

이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 휘하의 정운 장군이 전사하게 되니

이를 기리기 위하여 이 산을 ‘장군’의 산으로 부르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감천항으로 향합니다...

오늘 목적지인 감천사거리에 있는 감천에너지파크에 다 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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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천연가스발전본~
한국남부발전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는 부산 복합 화력 발전소를 통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에너지파크에서 소독을 하고 마무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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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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