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구간자유걷기 | 갈맷길700리 3-3 자유...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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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23 17:16 조회6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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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700리
갈맷길 3-3구간 자유걷기...200920

유라리광장 ~ 영도대교 ~ 깡깡이 예술마을 ~ 남항방파제 ~

절영해안 산책로입구 ~ 흰여울 문화마을 ~ 흰여울 해안 터널 ~ 절영해안 산책로 ~

중리 해변 ~ 동삼 하리 ~ 한국 해양대학교 입구 ~ 부산 해양 박물관 ~ 아미르공원

약 10 Km....

6·25 전쟁 때 피난민의 추억과 애환이 서린 부산 최초의 연륙교인 영도대교를 지나서

해안가로 길을 재촉하면 해안을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굽이치는 파도와 더불어 절경을 이루는 절영해안산책로를 걷게 되는

갈맷길 3-3구간을 더 푸른 하늘을 뽐내는 날씨 좋은 가을에

여러 길동무님들과 같이 걷게 됨을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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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3-3구간은 영도다리 밑에 있는 유라리광장에서 집결하여 진행합니다
「유라리 광장」 - 2015년 11월 21일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유라시아(유럽과아시아) 대륙의 국도 7호선의 시점과 종점인 이곳을
유럽의 유와 아시아의 라(아) 그리고 사람, 마을 모여

즐겨노는 소리를 뜻하는 리(이)를 뜻하는 조합으로

유럽과 아시아인이 함께 어울려 찾고 즐기는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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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라운드 미팅전에 먼저 철저히 소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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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라운드 미팅~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추어 3Part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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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조 출발을 환송하시는 길동무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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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조 여섯분 영도대교를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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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예술마을 거리박물관~
1876년 부산항이 개항하였고 19세기 후반에는 '다나카 키요시(田中 淸)에 의해

국내 최초의 근대식 조선소인 '다나카조선철공소'가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매축공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선박부품 가게들이 대평동에 집중적으로 들어서게 되어

1970~1980년대 산업화시기 원양어업 붐에 편승,

수리조선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었고,

 이때 대평동은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닐 정도”였다고 회자될 만큼 경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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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예술마을 박물관~
깡깡이예술마을은 부산 자갈치시장 건너편, 영도대교, 남항대교와 맞닿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수리조선마을입니다.

두 군데의 물양장에는 배들이 가득 들어차있으며 십여 곳에 달하는 수리조선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

깡깡이’라는 이름은 수리조선소에서 배 표면을 망치로 두드릴때 ‘깡깡’ 소리가 난다 하여 생겨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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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예술마을 박물관앞에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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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아지매.
독일 출신 작가가 2017년에 그렸으며, 작품 명칭은 '우리 모두의 어머니'. 2019.8.6
'깡깡이'라는 마을 이름은 아주머니(아지매)들이 배의 녹슨 표면을 벗겨내는

 망치질 소리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대평동은 인구가 시나브로 줄어 남항동에 통합됐고,

2014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됐습니다.

 예전에는 바람을 기다리는 포구라는 의미의 '대풍포'(待風浦)라고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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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예술마을로 부산 영도구 대평동은 본래 바람이 이는 것처럼

기운차게 일어나는 뜻인 풍발포(風發浦) 혹은 거센 풍랑을 피하는

어선들이 머물던 장소라는 대풍포(大風浦)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 해방 후 파도와 바람이 잔잔해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풍(風)을 평(平)으로 바꾸어 대평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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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천마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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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향등대를 배경으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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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향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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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길은 예전에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려

마치 흰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 해서 흰여울길이라 불리웠다고 합니다.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 많은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흰여울문화마을은

폐가등을 리모델링해서 독창적인 문화 , 예술마을로 다시 태어난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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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해안산책로 입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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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해안산책로 입구...
3-2 종점, 3-3시작, 4-1시작 스탬프가 있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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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수첩에 갈맷길 3-3 시작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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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문화마을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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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문화마을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대규모 자본이 들어오고 집값이 오르면서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하여, 집을 팔고 나가는 주민이 늘었고,

그 자리에는 카페가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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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접한 가파른 절벽이라 사람이 살지 않던 곳,

섬의 유일한 산인 봉래산에서 내려오는 물길 때문에

항상 물을 머금은 땅이라 집을 지을 수 없던 곳,

 일본인의 공동묘지였다가 전쟁 중에는 이름 모를 사람의

 무덤이 쌓여만 가던 곳에 마을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바다와 접한 마을의 풍경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매일 같이 찾는 곳,

바로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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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문화마을은 부산에서 오래 산 사람이라면 ‘이송도’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곳은 한국전쟁 때 피난민이 밀려와 형성된 마을로,

한때 굉장히 많은 사람이 북적이며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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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촬영 장소인 흰여울 안내소~
노인들만 남아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던 마을이 ‘문화마을’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고,

흰여울 마을공동체는 지자체 행정기관들이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 마을공동체 사업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사진, 바리스타, 미술 수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들어왔고,

밋밋했던 담벼락에는 벽화가 그려지고 타일로 꾸며졌습니다.

영화 <변호인>과 TV 예능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고,

마을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점빵과 게스트하우스를 만들어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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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쉼터를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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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송도 전망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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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항 외항의 묘박지 ~
그러니까 배들의 주차장인 곳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배가 많이 머무르고 있으며,

 그것때문에 너무 예쁘고 완전 예술의 그림이 만들어진것 같아요~ 너무 예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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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송도 전망대에서 쉬었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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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계단을 내려와 흰여울 해안터널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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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해안터널~
해안터널은 영도구민의 염원을 모아 방문객들이 절영해안산책로를

편안하게 안전하게 걸을수 있도록 만든 터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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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소리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바닷가를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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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았고 파도도 잔잔한 편 이여서 걷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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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이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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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에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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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절영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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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이 많은 계단을 올라가기 전에 간식을 먹으며 충분히 쉬었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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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있는데 2조의 길동무님들 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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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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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을 오르고를 여러번 반복합니다... ㅎㅎ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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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터널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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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해변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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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해변에 있는 갈맷길 3-3 중간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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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스탬프는 반드시 찍고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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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리산 공사로 인하여 동삼 하리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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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삼동 패총 (釜山 東三洞 貝塚)박물관앞에서 쉽니다...
부산 동삼동 패총 (釜山 東三洞 貝塚)박물관~
신석기시대 사람이 버린 각종 생활 쓰레기와 조개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동삼동패총은 우리나라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패총 유적입니다.

1929년 일제강점기에 처음 발견된 이래 2015년까지 국립중앙박물관과 부산박물관 등

여러 기관에서 10여 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발굴조사 결과 동삼동패총은 기원전 5,500년 무렵부터

기원전 2,000년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되었으며,

패총뿐만 아니라 독무덤〔옹관묘〕, 주거지, 화덕자리 등

각종 생활 시설물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 유적임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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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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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6개가 선명하게 보이는 곳에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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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공원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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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마’~
영도는 삼국시대부터 명마를 키우던 ‘국마장’이 있을 정도로 말과 인연이 깊습니다. ‘

절영마’는 당시 영도에서 키운 말은 하루에 1000리를 달리며

그 속도도 너무 빨라 그림자가 따라오지 못하고 끊어진다는 의미로,

영도의 옛 지명인 ‘절영도’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당시 통일을 이룬 신라 성덕왕이 공신 김유신의 손자에게

절영도의 명마를 하사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남아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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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공원에 있는 갈맷길 3-3 종점 도보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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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갈맷길 3-3 종점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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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도 철저히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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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미팅을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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