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700리
#자유구간걷기

갈맷길 2-1구간 자유걷기...200908

송정항 ~ 청사포다릿돌전망대 ~ 문탠로드 ~ 해운대해수욕장 ~ 동백공원 ~
마린시티 영화의거리 ~ 요트정박장 ~ 민락교

약 13 Km...

제9호 태풍 마이삭의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상륙하여 제주 등에는
5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울릉도, 독도에는 시속 180km의 강한 돌풍이 불었습니다

뉴스를 통해서 태풍 피해를 보는 것과 해파랑길, 갈맷길를 걸으면서

 직접 태풍 피해를 보는 것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더욱더 자연을 사랑하게 되며 우리가 살고 있는 터전인

조국에 대한 사랑도 구석구석 걸어다니면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죽도 공원(竹島公園)~
죽도 공원(竹島公園)의 총면적은 30만㎡입니다.
죽도 공원을 들어가는 입구에는 공원비가 세워져 있고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으로 가는 죽도 길은 소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고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공원 해안가에는 송일정이라는 팔각지붕의 정자가 있고

해안가에는 해식 작용으로 형성된 기암괴석이 즐비합니다.

죽도의 유래를 기록한 죽도 유래비가 있으며 그 밖에도 데크 쉼터, 정상 쉼터 등이 있습니다.

참석하시는 모든 길동무님들 사회서비스 재공증명 확인을
하기전에 반드시 발열체크를 실시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추어

3Part로 나누어서 진행하면끝까지 서로 만날 수가 없으므로

출발전에 홍인숙님 완주식을 먼저 합니다..

출발전에 철저히 소독을 합니다...

선두조 8분 출발합니다...

송정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은 백사장이 길고 넓으며 수심이 얕고 완만하고 파도도 잔잔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합니다.

수질 또한 맑고 깨끗하며,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느껴지는 번잡하고 화려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아늑한 해수욕장입니다.

송정 해수욕장이 자리한 곳은 조선 말기 노영경[1845~1929, 광주 노씨]이

낙향하여 여생을 보내면서 알려진 것으로 전합니다.

노영경은 생가[송정천변] 근처, 해안가 백사장이 내려다보이는

해송이 울창한 언덕에 송호재(松湖齋)라는 정자를 짓고 살았다고 하며.

여름이면 해수욕을 즐기러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면서

1965년 7월 9일 송정 해수욕장을 개장하였습니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산책로로 향합니다...

폐선 철길에 그린레일웨이와 부산 해운대 풍경을 감상하며 달리는

 "바다열차"개통 준비에 한창입니다...

신곡산으로 향합니다...

공사가 어수수한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벗어나 숲길에 들어서니 마음이 포근해 집니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17년9월17일 개장.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중간 쯤에 자리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에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쭉 뻗어있으며 폭은 3~11.5m입니다.

사업비로 43억 원이 투입됐으며.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망대 바로 앞에서부터 해상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5개의 암초인 다릿돌을 바라보며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일출, 낙조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선두조 단채샷~^^

광각...

망원으로 한번 더...

달맞이길 문탠로드로 향합니다...

해월정사를 지나갑니다...

해월정사~
해월정사 대문 앞에는 두분의 '금강역사'가 수문장 처럼 절을 지키고 계십니다.
금강역사는 사찰에 범접하는 삿된 무리를 다스리는 호법신장이라고 하며
보통 법당쪽에서 볼때 왼쪽에 계신 분이 '나라연'금강이고, 오른쪽에 계신 분이 '밀적' 금강이십니다.

문탠로드로 들어가는 길이 테이프로 막아 출입금지로 되어 있습니다...

문탠로드길 바로 위에 있는 달맞이 은하수길로 진행합니다...

해월정 밑에 있는 쉼터에서 간식을 나누며 쉬었다가 갑니다...

달맞이 은하수길이라 토끼 조형물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네요~^^

다시 갈맷길인 문탠로드로 진행합니다...

달맞이길(문탠로드)~
달맞이고개라고도 부르며 .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와우산(臥牛山) 중턱에 있는 고갯길입니다.

굽잇길이 15번 나온다 하여 15곡도(曲道)라고도 합니다

갑자기 2조 길동무님들이 앞에서 쉬고 계시여 깜짝 놀랬지만 반가웠습니다~^^

우리는 계속 바다전망대로 갑니다...

바다전망대~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바다 전경을 보며 감탄을 하십니다~^^

조금 있다가 2조 길동무님들 바다전망대에 도착하여

 만난김에 같이 단체샷을 한장 찍고 선두조는 출발합니다...

저 까지 함께 단체샷~^^(김미정님 자동 샷...)

문탠로드에 있는 갈맷길 1-2 종점, 2-1시작 도보인증대...

갈맷길 수첩에 인증스탬프를 찍고 계십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한컷~^^

태풍 하이선으로 인도에 까지 모래가 잔뜩 깔려있고

바닷가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쌓여 있습니다...

코로나19와 태풍의 여파 인지 바닷가에 관광객들이 별로 없네요...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에머랄드빛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결,

잘 관리된 아름다운 백사장이 매력을 더하며.

사계절 이용 가능한 온천과 다양한 위락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매년 여름이면 국내 최대의 인파로 북적입니다.

해운대 석각(海雲臺 石刻)을 그대로 옮긴 글씨...
동백섬 내에 자리한 작은 바위 윗면에 '해운대(海雲臺)'라는 글씨를 새긴 것으로,

통일신라 후기의 학자였던 최치원 선생의 글씨로 전합니다.

동백섬 인어상~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동백섬에 있는 인어 동상입니다.

인어상은 1974년 청동 입상으로 제작되었으나,

이후 유실되어 1989년 청동 좌상으로 복원되었습니다

동백공원~
울창한 동백나무와 우거진 소나무가 절경을 이루는 아름다운 동백섬.

일주도로와 정상에 오르는 오솔길은 산책로로 인기가 높습니다.

동백공원 해안산책길에서 단체샷~^^

동백공원에 있는 갈맷길 2-1구간 중간도보인증대...

갈맷길수첩에 인증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각자 편한 자세로 수려한 풍광을 즐기며 잠시 쉬고 계십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2005년 APEC 정상회담이 개최된 곳으로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대교의

빼어난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건축 양식인 ‘정자’ 를 현대적 감각으로 탄생시킨 건축미도 빼높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코로나19감염증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누리마루 APEC하우스 시민개방 잠정 중단으로 관람 못하고 바로 진행합니다...

더베이101를 지나갑니다...

해운대 영화의 거리를 지나갑니다...

해운대 마린시티 영화의거리~
.해운대 아이파크, 트럼프월드마린,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더샵 아델리스, 우신골든스위트등 초고층 고급 아파트들과

한일오르듀, 카이저빌 등의 원룸형 오피스텔이 밀집해 있으며

동백섬과 광안대교에서 마린시티를 바라볼 때 형성되는 스카이라인이 장관이어서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아오는 촬영 명소이기도 합니다.

 마린시티 내에는 영화의 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티파니21 뷔페 유람선 선착장과

하얏트 호텔, 한화리조트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구를 구하는 스파이드맨이 없어졌어요

(사실 태풍만 오면 잠시 사라졌다가 지구를 구하려고 다시 옵니다)

영화를 찍는 듯한 조형물이 있는 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요트정박장을 지나갑니다...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영화 속 한 장면같이 아름다운 요트경기장 내 위치하고 있으며,

특수촬영 시설, 분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고루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영화촬영 스튜디오입니다

민락교를 지나가다기 바라본 광안대교와 수영강? 바다...

민락교 밑에 있는 갈맷길 2-1 종점, 2-2 시작, 8-2종점 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오늘 걸은 갈맷길 2-1구간 인증스탬프를 찍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소독하고 마무리미팅을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