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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11 10:34 조회566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 자유구간...20200910
갈맷길700리
2-2코스
민락교 ~ 민락수변공원 ~ 민락항 ~ 광안리해수욕장 ~ 용호부두
~ 어울마당 ~ 농바위 ~ 오륙도 해맞이공원 ~ 오륙도 선착장
약 15km
갈맷길 얼짱구간이라는 2-2코스 진행하는 날입니다.
태풍으로 동생말 진입로가 부서져 돌아가는 바람에 이기대구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해 아쉽기도 하고
곳곳에 부서진 표지판과 꺾인 나무 등 태풍 피해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이 많아 안타까웠지만
같이 걷는 분들과 잔잔한 바다풍경을 보며 힐링한 하루였습니다.
출발합니다~
민락역 만남의장소
오시는 순서대로 발열체크 & 기록을 합니다.
전신분무소독과 손소독도 철저히 합니다.
정팀장님과 최경수님, 저....
이렇게 3명이 10명 이하로 그룹을 나눠서 진행합니다.
1조 정팀장님 먼저 출발하시고...
간격두고 2조 최경수님도 출발
마지막으로 저희 3조도 출발
민락역 1번 출구를 나와서 민락수변공원으로 향합니다.
이번에 다시 민락교 밑으로 내려온 갈맷길 도보인증대
2-2구간 시작 스탬프 꾸욱 눌러서 찍습니다.
3조 시작 단체 사진이 없는듯하여 한장.
박회동님, 홍영자님, 구병찬님, 오늘 처음 오신 이순연님, 문용경님
전체적으로 뿌옇긴 하지만 걷기에는 좋은 날씨입니다.
민락수변공원...
이번 태풍에 밀려온 돌덩이들이 새로 추가가 되었습니다.
태풍으로 지저분한 수변공원 청소를 하고 계시는 고마운 분들
부산시수협 민락위판장
바구니가 많아서 뭐라도 있나 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빈통입니다.
막 작업하고 들어온건지 분주한 사람들
뭘 나르나 봤더니 아귀입니다.
도시 속에 작은 항구 민락항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테트라포드 인명사고 예방으로 방파제를 막아놔서 그냥 통과합니다.
화장실도 가고 쉬고 있으니 1조분들 오십니다.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 하고 오시다보니 저희보다 늦으신듯합니다.
저희조는 커피 안 드시는 분, 갖고 오신 분..
아침에 마시고 온 분이 계셔서 따로 시간을 내진 않았습니다. ^^;;
광안리해수욕장도 태풍 때 밀려온 쓰레기로 몸살입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찍어봤습니다.
드문드문 바닷바람 쐬러 나온 분들이 계십니다.
지나온 광안리해수욕장을 바라보며...
1,2조 다 보내고 겸사겸사 휴식
홍영자님께서 준비하신 시원한 오이
남천 삼익비치아파트 옆에 길 포장한 것도 다 뒤집어졌습니다.
용호부두 쉼터가는 길...
문용경님과 이순연님은 일이 있으셔서 여기서 마무리.
홍영자님께서 준비하신 떡을 먹으며 휴식.
딱 출출할 타이밍에 진짜 꿀맛이었습니다.
1조 정팀장님으로부터...
동생말로 올라가는 데크가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전날 이사님께서 구청 갈맷길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물어봤을때 괜찮다고 했는데 난감합니다.
옆으로 차가 다니는 도로를 따라가면 연결될것 같지만...
한번도 안 가본 길이라 혼자라면 모를까 사람들 데리고 모험을 하는건 좀 아닌것 같고..
고민하다가 2조 최경수님네는 어찌 진행을 하실지 여쭤보니
돌아서 가는 길을 안다고 해서 잠시 2조에게 신세를 지기로 합니다.
반가운 얼굴들
용호부두에서 본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2조 6명과 3조 4명 합치니 딱 10명
또 모여있으니 엄청 많아 보이는 것 같아서..
이런 시기에 우르르 몰려다니는 인상을 줘서 좋을건 없으니..
2조를 따라가되 눈에서 놓치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며 멀찍이 진행합니다.
이기대 성당을 지나고...
가다보니 어울마당 이기대 휴게실 쪽으로 내려가는 길 발견
어울마당 도착했습니다.
2-2코스 중간 스탬프를 찍고...
어울마당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길쭉한 엘시티
대기 중인 3조
여기서부터는 길을 아니 2조를 먼저 보냅니다.
"회동님~"
이름 한번 불러봅니다.
사진 찍으려고 그랬냐며...
마스크 벗어주셔서 다시 찰칵 ^^;
출발합니다~
뭐가 그리 많이 잡히는지 언제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평일이라 그런건지 아님 동생말 입구가 막혀서 그런건지..
지나다니는 사람이 정말 눈에 띄게 적어서 거의 전세낸 기분으로 다녔습니다.
가는 모습 자연스럽게 찍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
눈에 보이면 다 온 겁니다.
2조 먼저 보내고 마지막 쉼터에서 물 한 모금합니다.
시원한 얼음물 잘 마셨습니다. ^^
스카이워크는 출입금지라서 통과하고 바로 내려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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