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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07 10:44 조회245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700리
갈맷길 1-2구간 자유걷기...200903
기장군청 ~ 죽성항 ~ 두모항 ~ 월전항 ~ 대변항 ~ 연화리 ~ 서암마을 ~
오랑대 ~ 힐튼 ~ 동암마을 ~ 용궁사 ~ 공수항 ~ 송정항
약 15.5 Km...
어제밤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몰고온 강풍과 집중호우로
각종 시설 피해및 정전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동해선 열차가 운행을 하지 않아 갈맷길 1-2구간 출발지인
기장군청까지 가는데 지하철, 버스, 택시를 타면서 겨우 지각을 면하였습니다.
겨우 도착하니 길동무님들 어떻게 오셨는지 한분도
지각 않고 다 와 계시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김미정님 김밥을 인원수대로 사와서 나누어 주시어
맛있게 잘먹었는데 정신이 없어 사진도 못찍었네요~
아침을 못먹고 오신분이 많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기장군청앞에 있는 갈맷길 1-1 종점, 1-2 시작, 9-2 종점 인증 스탬프가 있습니다...
오늘 걷게 될 갈맷길 1-2구간 시작 인증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먼저 옷과 손을 철저히 소독하고 있습니다~
출발 라운드 미팅을 합니다~
1-2구간 영상 촬영을 위한 촬영팀 포함 오늘도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추어 3Part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진행합니다.
선두조 여섯분 출발합니다.
신앙촌 후문~
신앙촌은 1957년 박태선과 그를 따르는 목사및 장로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신앙공동체를 목적으로 하였는데 각종 생필품도 여기서 생산해 공급합니다.
박태선은 1980년 5월 23일 자신이 창조주 하나님임을 선포하고
새로운 종교인 천부교를 만들었습니다.
1990년 2월 박태선이 사망한 이후 천부교신도들과
기존 예수교 신도들 사이의 재산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970년 2월에 기장군 죽성리 일대에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에 천부교 본부와 박태선의 무덤이 있습니다.
고산 윤선도
고산 윤선도는 기장에서 7년이나 유배 생활을 했습니다.
조선시대 정철, 박인로와 함께 3대 가인으로 시조문학의 최고봉을 이룬 윤선도는
1616년 당시 국사를 전횡하던 집권세력 등의 죄상을 밝히는
병진소를 올린 것이 화가 되어 함경도 경원으로 유배되었다가
기장으로 이배되었습니다.
황학대는 바다에서 보면 누런 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며,
옛날 선비들이 이곳을 중국 양자강에 있는
"황학루"의 경치에 견주어 "황학대"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산 윤선도와 함께 단체샷~^^
광각으로...
황학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드림(Dream)세트장으로 갑니다...
드림(Dream)세트장
주진모, 김범, 손담비 주연의 스포츠 에이전트를 소재로 한
SBS 미니시 리즈 ‘드림(Dream)'의 메인세트장인 드림세트장은
주인공들의 지옥 훈련 씬과 최종회의 피날레씬 등을 촬영한 곳으로
세트장 내부에는 주인공들의 핸드프린팅을 비롯한 드라마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드라마의 감동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드림(Dream)세트장 배경으로 단체샷~^^
망원으로 한번 더...
태풍 "마이삭"의 피해로 곳곳에 도로가 파괴되어 있습니다...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하늘엔 멋진 구름이 유유히...
월전항에도 태풍 피해가 많이 발생했네요...
너무 더워 바닷물에 발을 식히기 위해 부산 기장 해양정수센터앞의
바닷가로 와서 쉬었다가 갑니다...
시원한 바닷 바람에 더위를 식히며...
세분은 바닷가에서 햇빛에 말라가는 거북이를 바다에 돌려 보내고 오신답니다
살려보낸 거북이 사진을 보여 주고 계시네요~
저 멀리 힐튼이 보입니다...
빨간 고추를 말리며 손질하고 계시는 부부~
대변항
국내 최대의 멸치 산지로 유명세를 떨치는 대변항은
봄철이면 멸치축제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겨울 풍경은 더없이 한적하고 고요합니다.
대변항의 멸치등대에서 단체샷~^^
태풍 "마이삭"으로 배가 뒤집어져 있습니다...
쥭도~
좌측에 월드컵 기념등대,
우측에 장승등대(태권V등대, 마징가Z등대)가 보입니다
촬영을 하고 계시는 시저님을 만나 서암마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한수영님 커피 감사합니다~^^
박영점님 빵 감사합니다~^^
서암마을 젖병등대입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연화리 소나무~
오랑대로 향합니다...
오랑대에서 단체샷~^^
광각으로 한번 더...
오랑대
무속인들이 용왕님을 모시고 치성을 올리는 곳으로,
작은 암자가 위엄있 는 큰바위 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색다른 동해바다의 일출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햇빛이 일렁이는 파도와 포말에 퍼져 비춰지고,
부서진 포말이 안개처럼 바람에 날리는 것이
마치 용암이 이글거리며 불타는 화산같습니다.
힐튼 가는 길에 있는 갯바위~
관광객들이 올라가서 사진 찍는 것만 보다가
우리도 한번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올라 가 보니 한번 가 볼만 합니다. 좋았어요~^^)
아난티코브로 들어 섭니다
해동 용궁사가 보입니다...
용궁사에 있는 갈맷길 1-2구간 중간인증대~
용궁사에 있는 갈맷길 1-2 중간인증대에서 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용궁사에서 단체샷~^^
광각으로 한번 더...
태풍 "마이삭"때문에 불상을 분리하여 바닥에 두었네요...
내가 이세상에 올때는 어느곳으로 부터 왔으며
죽어서는 어느곳으로 가는 고
재산도 벼슬도 모두 놓아두고
오직 지은 업을 따라 갈 뿐이네
법구경~ 에서
해동용궁사
검푸른 바다 위로 솟아오른 듯한 모습의 해동용궁사는
진심으로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전설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태풍 마이삭으로 용궁사 울타리가 파괴되었습니다...
공수어촌체험마을 후릿그물체험장을 지나갑니다...
공수마을~
조선시대 공수전이 있었던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먹장어(꼼장어) 짚불 구이로 유명합니다
공수마을을 지나갑니다...
옷과 손을 소독하고 마무리를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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