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걷기...20200830

갈맷길700리
5-1코스

하단역 ~ 낙동강 하굿둑~ 신포나루공원 ~ 명지새동네 ~ 명지오션시티 ~ 신호대교 ~ 신호항

약 14km

평온한 풍경이 매력적인 5-1코스 걷는 날입니다.
코스 자체는 쉬우나 거리가 길어 오후 늦게 시작하는 노을걷기 특성상 신호항에서 마무리하는 걸로 코스를 단축해서 진행하기로 합니다.

오시는 순서대로 발열체크 후...
사회서비스 제공확인서에 출석체크와 함께 기록을 합니다.

갈맷길 완주자가 4명이라 뭔가 준비된게 많습니다.

김향자님께서 준비해 오신 하루야채

하영희님께서 준비해온 미니크로와상과 견과류

한혜숙님과 추명숙님이 나눠주고 계시는 견과류와 음료

항상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

몸에도 뿌리고 손소독도 하고...방역은 필수입니다.

하단역 만남의 장소에서 라운드미팅

사람이 많아 3그룹으로 나눠서 진행을 하기로 합니다.

1조 정팀장님을 먼저 보내고...

2조, 3조 대기하고 있다가 시간차를 두어 출발

갈맷길 5-1 시작 스탬프 찍으러 가는 길에 마주친 1조.
모른척하자고 했던 것 같은데 너무 반갑게 인사하십니다. ㅎㅎㅎ

갈맷길 5-1코스 스탬프함.

도장을 찍어야 뭔가 제대로 시작하는 기분이 듭니다.

낙동강 하굿둑 진입합니다.

오늘도 강태공들이 많습니다.

지나가는 타이밍에 한 마리 건져 올리길래 찰칵

농어라고 들은 것 같은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낙동강 하굿둑을 건너고...

다리를 건넙니다.

사하구 상징 새인 고니 조형물 앞에서 찰칵

가까이도 한번 찍어봅니다.

수직정원이 인상적인 부산현대미술관을 지나...

어도관람관 근처 낙동가람끝 공원에서 완주식을 진행하기로 합니다.

갈맷길 첫 완보인 하영희님, 김향자님 완주 축하드립니다.
갈맷길 2번째 완보한 한혜숙님, 추명숙님 축하드립니다.

단체 기념 사진.

김순임님, 홍인숙님, 하영희님, 김향자님, 정계옥님, 추명숙님, 한혜숙님, 한숙자님

3조 단체 사진
오래된 친구들과 군번(?)이 다르다는 막내 김인숙님

1조를 먼저 보내고...

해도 슬슬 지는 것 같고 배도 고프니 저녁 먹고 출발하기로 합니다.

진수성찬입니다.
덕분에 젓가락만 들고 와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자리 정리하고 일어나니 하늘이 불타오릅니다.

갈길이 머니 부지런히 걸어봅니다.

신포나루공원을 지나...

명지새동네

낙동김 홍보관을 지나...

중리항

앞에 을숙대교가 보입니다.

을숙대교를 지나 잠깐 물 한모금 하고 갑니다.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시는 김인숙님

오이 먹으면서 수분 보충합니다.

앉아서 쉴 땐 바람 한점 없더니만...
출발하자고 일어서니 선선하게 바람이 불어옵니다.

명지오션시티 산책로
드문드문 사람이 보이더니 점점 많아집니다.
다들 답답하니 마스크를 끼고서라도 나오는거겠지요.

어디서 많이 본 분들이 계시네요.
2조분들 먼저 보내고 볼일 보고 갑니다.

신호대교는 아까부터 보이는데....
보이면 다 온거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힘 냅니다.

드디어 신호대교 건넙니다.

두번째 U자 생략하고 질러간다고 하니 신납니다.

쭉쭉 직선으로 걷는데도 상당히 먼 것 같습니다.
비슷한 분위기의 길이 계속 이어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신호항에 도착하여 5-1코스 중간스탬프를 찍고..
버스 도착 시간이 다 되어 정류장으로 걸어가면서 마무리.

제가 좋은 기운(?)을 드리고 와야하는데....
활력이 넘치시는 분들을 만나 받기만 한 것 같습니다.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향자님, 완보 기념 기부금 잘 전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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