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7기]2019.10.12~2020.09.12 | 갈맷길700리 7-3...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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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8-08 18:55 조회659회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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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700리

7-3

동래구청 - 동래부동헌 - 장관청 - 송공단 - 동래시장 - 박차정 생가 -

충렬사 - 동래읍성 북문 - 장영실과학관 - 서장대 - 동래향교

약7km...

어제 오후엔 저녁 늦게 비가 많이 내려 진행을 할 수 있을까 싶지만 기상청의 예보는

그렇게 심하게 비가 내리진 않고 소강상태를 보인다는 예보가 걷기를 진행하게 합니다...

갈맷길 걷기가 취소가 되는 날은 태풍에보가 있다든지 또는 비 많이 내리는 날

산을 가야 하는 구간은 부득이하게 취소를 합니다...

갈맷길700리 7-3 구간은 갈맷길 정규 코스엔 없습니다...

(주)부산의 아름다운길에서만 운영하는 역사갈맷길 이랍니다...

비를 맞으며 걸어 보신 적이 없으면 이 묘하고 야릇한 재미를 알수 있을런지요...

비가 내리는 날에도 갈맷길 걷기는 쭈~~~~~욱 갑니다..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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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중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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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두분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로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옷 자랑은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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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동헌 잔디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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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동헌 연신당 처마 밑에서 출석부와 스탬프를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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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동헌 충신당 처마 아래에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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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오신 우산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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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하늘과 푸른 기와 그리고 꽃보다 아름다운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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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청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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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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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청 툇마루에 걸터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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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 아래로 떨어지는 낙숫물 소리가 마음을 평화롭게 합니다...

오래동안 앉아 있어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갈 길을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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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길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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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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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정의사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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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둘러 볼 공간은 아닙니다만 이른 나이에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친 고결한 영혼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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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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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배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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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고 있는 배롱나무꽃...

온통 세상이 초록 일 때 유난떠는 빨간꽃은 강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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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이 있는 충렬사 야외예식장에서 비를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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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문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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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 너머로 보이는 군관청...

화장실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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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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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늘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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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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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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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나무를 만나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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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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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이 곳을 지나가 넘어갔으면 살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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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동 고분군...

가야문화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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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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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래카드를 드는 것도 두번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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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배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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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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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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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북문이라면 금정산성의 북문 인 줄 아십니다...

이 곳은 동래읍성의 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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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과학동산....

오목해시계에 물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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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읍성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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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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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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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읍성엔 3군데의 대가 있습니다...

동장대, 북장대, 서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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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대는 충렬사 안에 있어 가기가 어렵고

북장대는 비가 오는 날이라 올라가고 내려오기가 어렵고

서장대는 가는 길목에 있으니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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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읍성 성곽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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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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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우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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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조심 내려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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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지면 아프다 소리도 못하고 억수로 쪽팔기만 합니다만

우찌 그리 아픈지...

나는 아픈데 주변에 있는 이는 웃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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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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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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툇마루에 앉아서 잠시...

이제 시점으로 가서 마무리를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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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걷기를 하면서 이런 속도로 걸어 보신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힘듭니다...

비는 내리고 날은 덥고 땀인지 빗물인지 구분은 안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갈맷길을 함께 걷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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