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걷기...20200730

갈맷길700리
3-3코스

영도대교 ~ 남항대교 ~ 절영해안산책로 ~ 75광장 ~

동삼패총박물관 ~ 한국해양대학교입구 ~ 해양박물관 ~ 아미르공원

10km

하늘은 맑은데 한쪽에서는 비가 내리고...
오락가락 희한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노을걷기 3-3코스

중간 중간 비가 내려서...
또 노을을 못 보겠구나 별기대를 안 했는데..
제대로 노을 감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일찌감치 나와서 사진 찍고 계신 한숙자님

완보하는 날이라고 음료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점심 때만해도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였는데...점점 날이 좋아집니다.

유라리 광장에서 라운드미팅.

2조로 나눠서 선두조는 제가...
후미조는 대표님께서 리딩하는걸로 진행했습니다.

영도대교를 건넙니다.

대평동 물양장을 지나고...

깡깡이 안내센터

대평동 깡깡이예술마을 거리박물관

벽면에 깡깡이마을의 수리조선소 변천사가 그려져있습니다.

바람과 시간

자갈치크루즈가 지나가는 것도 보고...

삼화조선

이 곳에는 조선소가 여러곳 들어서있습니다.

깡깡이 마을박물관은..
오후 5시에 문을 닫아 그냥 통과합니다.

헨드릭 바이키르히가 그린 '우리모두의 어머니'

횡단보도 건널 땐...
후미까지 다 모아서 한번에 건넙니다.

빨간 등대가 있는 남항방파제에서 단체사진

하늘에 구름이 진짜 이쁩니다.
이렇게 맑아보이는데 사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중이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흰여울마을

해안절영산책로 입구에서 3-3코스 시작 스탬프를 찍습니다.
저와 함께하신 분들은 대부분 원스타 이상이라 스탬프를 찍는 분이 몇 분 안 계셨습니다.

절영해안산책로를 좀 걷다가...

맏머리계단으로 올라갑니다.

흰여울문화마을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흰여울점빵을 지납니다.

오랜만에 보는 고양이

저녁을 먹기로 한 이송도 전망대 다 왔습니다.

여기 여러번 다녀갔지만 대마도를 본건 처음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보입니다.
눈으로 본 걸로 만족할 수 밖에요.

자리를 깔고 저녁 먹을 준비

한상 차려집니다.

저녁식사하고 있으니 반가운 후미

내려오는 계단 옆에 해바라기도 있었네요.
대마도 보인다고해서 그쪽으로만 신경 썼더니 해바라기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본 김에 찰칵

전부 모여 저녁을 먹고 느긋하게 해가 지기를 기다립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고...

노을 앞에서 사진 찍습니다.

단체 사진 촬영 후, 각자 방식대로 노을 감상

흰여울전망대에서 선두조 단체 사진

잘 정돈된 나무데크길로 진행합니다.
점점 어둠이 밀려와 어둑어둑해집니다.

영도의 유명한 고깃집인 목장원을 지나고 75광장을 거쳐서..

동삼중리에서 3-3코스 중간 스탬프를 찍습니다.

절영로와 와치로로 진행을 합니다.

동삼패총박물관 지나서 한국해양대학교 입구

마지막 화장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가보니...

아저씨가 직접 잡은 생선으로 회를 뜨고 계십니다.
한점 얻어먹을수 있나 기웃거렸는데...장어 미끼로 쓴다고 하시더군요. 입맛만 다시면서 지나갑니다.

해양박물관 불빛 아래에서 진행된 한숙자님 완보식 ^^

6월 7일 5-1코스 갈맷길 플로깅 때 처음 오셨는데...
한번도 안빠지고 꼬박꼬박 나오셔서 완보를 하셨습니다.

제가 밴드에 사람을 초대한 적이 없어서...

한숙자님 연락처를 받고도 한참동안 어리버리하게 있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

한숙자님, 갈맷길 완주 축하드립니다.^^

완보식 후 단체사진을 찍고...

3-3코스 마지막 스탬프 찍으러 갑니다.

아미르 공원에서 3-3코스 마지막 도장 찍고 마무리.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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