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걷기...20200723

갈맷길700리
4-2

감천에너지파크 ~ 감천항 ~YK스틸 ~고물상 거리~통일아시아드 공원

약 7km


하루종일 내리는 비에 노을걷기 4-2코스 진행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진행하는 와중에도 계속 비가 내리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천둥번개 치면서 폭우가 쏟아지기 전에 걷기 마무리를 해서 천만다행이지 싶었습니다.

감천에너지파크에서 출발라운드미팅

출발할 때만해도 흩날리는 빗방울에 걷기 괜찮다고 생각을 했었는데...1시간도 안되서 홀라당 다 젖었습니다.

비가 와도 소독은 철저히 합니다.

출발 전 인증샷 

4-2구간 출발 인증 스탬프

감천항을 지나갑니다.

공사 중이라서 횡단보도 건너지 않고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고물상거리

경사가 완만한 편이지만 은근히 힘이 드는 구간입니다. 

두송반도 전망대 가는 임도 입구(?)

저 없는 사이에 단체 사진도 찍으셨네요.

인적이 드물어서 불편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 구간이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라 좋아합니다.

비가 많이 와서 한쪽에는 작은 내가 만들어져 흐릅니다.

두송반도 안내판 앞에서 한숙자님.

두송반도 전망대는 안내도에서만 존재합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

감천에너지파크에서부터 엇갈린 예지님과 상봉

발전소라서 국가중요시설이다보니...
지도에도 없고 택시기사들도 잘 모르고...
제대로 걷기도 전에 땀 많이 빼신 예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완전체(?)로 다 모였으니 단체 사진 하나 찍고 출발합니다.

두송반도 전망대 근처에 있던 중간 인증대가....
두송반도 전망대 진입구간 앞 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4-2코스 중간 스탬프 쾅!

이거 찍으러 비오는날 여기까지 왔네요.

야망대 표지판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비 오는날 숲길도 나름 좋은거겠지요? ^^;;

빗물 때문에 미끄러운 나무데크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비가 많이 내려 없던 자그마한 폭포도 다 생겼네요.

흙탕물길 패스하고 바로 가로질러 올라갑니다. 

물이 고여있긴해도 아스팔트길이 조금 더 편합니다. 

통일 아시아드 공원 도착 후 저녁식사 

저녁식사 후 단체 사진 찍고..

종료 라운드미팅.

종료하자마자 더 미친듯이 쏟아지는 비.
여기저기 침수가 되서 조금만 늦었어도 집에 못 돌아갈 뻔 했네요.

다들 조심히 잘 들어가셨는지요?
비 오는날 함께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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