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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6-28 14:10 조회833회 댓글0건본문
#부산시&문화체육관광부_예비사회적기업
#한국관광공사_예비관광벤처
#(주)부산의아름다운길
#비썸타기~에버그린
7기기수 6-2구간 정규걷기 (9.8km)_2020.06.13
구포역(지하철역) ~ 무장애숲 ~ 범방산하늘바람전망대~
운수사 ~ 무장애숲~남희네돼지국밥
6-2구간은 갈맷길21개구간 중 24km의
하루종일 코스로
참석하시는분도 아무래도 긴장하시게되고
길잡이 입장에서는
점심먹을 곳이 없어 도시락 준비를 해야하는 구간이라
화요일 도시락부터 진즉에 예약해두었는데
비 예보가 있어
금요일 아침일찍 서둘러 도시락은 취소해놓고,
코스 거리를 어떻게 할지 계획도 수정하고
비 내리는 날 먹을만한 식당까지 준비했는데
새벽까지 내리던 그 많은 비는 어디로 간건지..
7기 기수 정규걷기는 5-2구간부터
여태 없었던 과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출발지 구포역 만남의 장소 전망대가 있어
계절마다 날씨마다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가 주는 한적함을 즐기고 계시는군요
여유로움이 느껴져보기 좋습니다
김용석님이 밴드에 올려져 있는 개인 인물사진을
인화하셔서 선물하셨습니다....저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피해갈 수 없는 필수코스~기부금명단 ^^
오늘은 셀카건셉으로 사진을 담아볼까하여
미리 연습 중입니다
피해갈 수 없는 필수코스~
소독은 일상이되었습니다
라운드 미팅....
사전에 코스 거리 수정에 대해 공지 해드렸듯이
비양이 있어
구포역 만남의 장소 ~ 무장애숲~ 운수사까지 갔다가
운수사~ 무장애숲길의 원점회귀 하는 것으로 하여
코스는 수정하며 거리는 9~10km 예상한다는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스틱사용법을 간단히 알려드립니다
도구를 사용하는 모든 스포츠 종목은
사용법을 배우지만
유일하게 배우지 않는것이 스틱입니다
6-3구간에서
복습할터이니 스틱 챙겨오십시요
좌~ 셀카 단체샷
각자 알아서 화면에 들어오셔야 합니다
손바닥으로 샷타를 작동시키는 셀카샷,
연습할때는 잘됐는데,
몇차례 시도에도 작동이 되지 않아
분위기 어색해지는데, 정팀장님 슥 오셔서
장갑을 끼면 인식을 못한다고 알려주셔서
제대로 한장 찍었습니만
자신감이 급 떨어져 셀카샷은 한장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ㅎ
개성있는 알록달록한 우의를 입은 님들~ 예쁩니다
비 올 때 걷는 길이 진짜 맛나다는 것을 알고
비 소식에 설레였다면
1회용이 아니라
장만한 우의를 갖추었다면
걷기의고급과정에
입문하셨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ㅎㅎ
오전에 비가 억수로 내릴것이라 하더니
비양이 얼마되지 않아 다행이다 싶다가도
계속 이정도 도시락 준비해서 선암사까지 걸었어야
했는데 하면서 출발합니다
전당포가 영업을 하고 있는 거리
구포역의 주변의 일명 색시집...
그야말로 옛날식 술집이 남아있는 곳
승용차가 일반화되기 까지
버스 정류장에는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만큼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었던곳...
막차 끊길때까지 마시고 때로는 쉬어가던 술 문화도,
시대에 따라 많이 바뀐 지금
드라마 셋트 같은 장소를 지나갑니다
어수선한 구포역 주변의 길을 통과하여
무장애 숲으로 갑니다
후미가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건너갑니다
무장애숲 초입에서 화장실도 이용하고
오는 동안 비는 멈추었고
금방 다시 올것 같지는 않아
출발때 입으셨던 우의 정리하시고
잠시 숨 돌리며 쉬어갑니다
무장애 숲
초입은 경사5도 미만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우들도 보조인들 도움없이도
무난하게 진입할수 있고 중간 중간 휠체어 쉼터가
정비된 나무데크 길이 범방산 정산까지 이어집니다
햇볕 짱짱한 날도 좋지만,
오늘처럼 비 가내릴것 같은 내리는 날의 나무가 있는 길은
특유의 향기가 납니다
햇볕 짱짱한 날은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ㅎ
범방산 하늘바람전망대 도착
쉬어 갑니다
월남전 참전군인이셨던 박회동님
은발이 아주 믓지지 말입니다
범방산 하늘바람전망대 풍경 보시겠습니다
7기기수걷기에서 개근을 하고 계시는
한혜숙님이십니다
역쉬 햇볕 짱짱한 날은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ㅎ
저 멀리 구름색깔을 보면 비가 올것 같기는 한데 ....
우의 안입고 우산도 접으니 홀가분하기는합니다
음....열변을 토하고 계시는 배용석님
경청중인 이종락님....(성함을 몰라 지송합니다)님.
그리고 전혀관심이없으신 이상재님 ㅎㅎ
정상적으로 다 걸으면
가능하지 않는 시간만큼
무지하게 오래 쉬었다가 운수사로 출발합니다
흐리거나 비오는 날은
비에젖은 풀잎, 꽃의 색깔이 더 선명해지고
색들이 살아나기 때문에 눈이 더 즐겁습니다
운수사로 가는 숲길...
6월 숲은
나무 향은 달고
공기는 부드럽고
그늘은 쾌적하고
이 시기 삼림욕 효과는 다른 때보다 5~10배 높다 합니다
간밤에 내린 비양이 있어 계곡물이
넘쳐 흐릅니다
운수사 대웅전 오르는 길
경사가 만만찮습니다만
오르면 볼 수 있는 풍경이 보상을 해줍니다
구름이 물처럼 흐른다는 뜻의 운수사..
가야국때 창건되었다고 추정되는
1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절입니다.
대웅전을 비롯한 건물 대부분이
낙동강이 바라보이는 서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앞이 탁 틔여 낙동강이 보이고 내려다보는 풍경은
시원하니 보기 좋습니다. 역시 오를만 합니다
이 지점에서 단층과 담은 풍경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살짝 안쪽을 들여다보니
친구분들끼리 오신듯,
사진촬영 컨셉으로 아웅다웅하셨던것 같습니다 ㅎㅎ
소리도 요란하고
절 약수터로 이어진 계곡 물도 풍성풍성합니다
운수사 대웅전을 아래 쉼터에서
간식도 먹고 화장실도 사용하고
쉬었다 갑니다
넉넉하게 쉬고
왔던 길로 되돌아 갑니다
왔던 길 되돌아 가는길인데도
낯설겨 느껴져 트랭글로 확인하며 후미를 기다립니다
같은 길을 걷고 있는데
진행하는 방향이 다르니
다른 풍경을 만나게 됩니다
은발의 회동님과 금계국이 잘 어울립니다
범방산 하늘바람 전망대 정자쉼터
산딸기를 나누어 주고 계시는 손은
현재까지 7기기수걷기에서 개근을 하고 계시는
한수영님이십니다. 잘 먹었습니다
문용경님.김소영님,김주현님
범방산 하늘바람전망대....
동네 주민들도 거의 안보이시고
여유롭게 공간을 누비며 쉼 중이신듯 합니다 ㅎ
역시 충분히 쉬고 출발합니다
이쯤에서 우르릉우르릉 하는 소리가 들려
온다, 올것같던 비가 올란갑다 했는데
딱 그기까지 였습니다.
무장애숲길을 처음으로 내려가봅니다
내리막길에 속도가 붙어
거리도 쑥쑥줄어듭니다
무장애숲 입구에서 1km내 거리에
식당을 예약해두었습니다
남희네돼지국밥 국밥&찹쌀순대
맛있게 드셨습니까?~
오후에 비가 믾이 온다했으니
'우리 밥 먹고 잡에 가는 시간엔 비가 올꺼야'
까지 했는데 끝내 그 비는 오지 않았고
하루종일 비와 썸타기를 한것같지만
결론은 7기기수걷기 6-2구간정규 걷기는
마무리 되었단 것입니다 ㅎㅎ
다음 코스에선 비를 맞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ㅎㅎ
갈맷길을 함께 걷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gobusan.kr/board/bbs/board.php?bo_table=free_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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