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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6-22 20:58 조회632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700리
갈맷길700리 7-3 자유...20200621
동래구청 ~ 동래부동헌 ~ 장관청 ~ 송공단 ~ 동래시장
~ 박차정 생가 ~ 충렬사 ~ 동장대 ~ 북문 ~ 서장대 ~ 동래향교
약 7km
1년 중 낮 시간이 가장 길다는 하지에 진행된...
(주)부산의아름다운길에서 만든 역사 갈맷길, 갈맷길7-3코스.
오늘은 저희 회사에서 진행 예정인 선샤인동래 리허설 겸...
이사님께서 동래부사 복장을 하고 동래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하는 이벤트가 있었던 날입니다.
집결지 동래구청
임시청사 이전으로 보는것처럼 공사중입니다.
동래구청 옆으로 이동하여 라운드 미팅 진행합니다.
동래만세거리를 지나 동래부 동헌 가는 길
동래부동헌 충신당 앞에...
이사님께서 동래부사 복장으로 기다리고 계십니다.
동래부사 복장이 찰떡입니다. ㅎㅎㅎ
충신당 안으로 들어가 관람도 하고...
동래부사와 기념 촬영.
이런 복장으로 설명을 하시니 더 실감나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하늘도 멋진날
동래부 동헌 한바퀴 돕니다.
뒷쪽에 마굿간도 있습니다.
동래부 동헌 외대문인 '동래독진대아문'을 지나..
장관청을 향합니다.
장관청
동래부 청사 건물 중 하나로 군장관들이 일하던 곳입니다.
햇살이 좋습니다.
한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닫혀있었는데...
오늘은 다행스럽게도 내부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장관청에 능소화가 이쁘게 피었습니다.
단체사진 찍습니다.
이사님을 향해 하트~♡ (찰칵)
동래시장을 지납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휴무일인지 굳게 닫혔습니다.
아쉽지만 비빔당면은 다음번에...
동래부사 송상현공을 기리기 위해 만든 송공단.
참고로 부산진에서 순절하신 분들은 정공단에..
다대포에서 순절하신 분들은 윤공단에 모셔져 있습니다.
송공단에 대해 설명중인 이사님
날이 더워 쉬었다갑니다.
수다 타임
대표님께서 준비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도착.
시원한 커피와 함께 더위를 식힙니다.
동래시장 휴무일이라 조금 휑~합니다.
독립운동가 박차정의사 생가 가는 길..
코로나19 때문에 인원을 나눠서 차례대로 관람을 합니다.
아담한 사이즈라...
둘러보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박차정 의사 생가에 가면..
추억스탬프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스탬프 디자인은 박차정의사의 모습과 생가입니다.
기념으로 찍어봅니다.
박차정의사에 대해 설명 중이신 대표님.
여성독립운동가하면 유관순 열사 빼곤 딱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데, 박차정 의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충렬사로 향합니다.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외적과 싸우다가 순절한 부산지방 순국선열 93위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화장실도 다녀오고 잠깐 휴식.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대표님의 등산스틱 사용법 강좌.
충렬사에서 나와 골목을 지나면...
시원한 숲길로 이어집니다.
오르막은 좀 힘들지만...
땡볕에 있다 그늘진 숲으로 들어오니 살만합니다.
부지런히 걸어서...
동래읍성 동장대
'장대'는 전쟁 시에 장군이 군대를 지휘하던 곳으로...
동래읍성에는 동장대, 서장대, 북장대 3개가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
다들 사진 찍고 향을 맡길래 쫓아가봅니다.
치자꽃
치자는 요리하면서 색 낼때 쓰곤 했는데, 꽃은 처음 봅니다.
인생문
임진왜란 때 이 길을 지나 피난을 떠났으면 목숨을 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복천동 고분군 가는 길...
복천동 고분군 들어서기 전, 잠시 쉬었다갑니다.
아침에 찍지 못한 7-3코스 시작 스탬프와 중간 스탬프를 찍습니다.
복천동 고분군 곳곳에 자귀나무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복천동 고분군 야외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무덤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전시를 하고 있어..
당시 가야시대의 매장풍습을 엿볼수가 있습니다.
복천박물관으로 향하는 길...
영보단비
1909년 중앙정부에서 호적대장을 거둬들이려고 하자..
주민들은 조상들의 성명이 적힌 호적대장이 아무렇게나 버려지는걸 우려해서
마안산 기슭에 동래지역 13개면의 호적대장을 모아 불태우고 이 위에 단을 쌓아 '영모단'이라고 하였습니다.
1915년 일제침탈로부터 우리것을 지켜내려는 의지를 다짐하며 '영보단'이라는 비석을 세웠습니다.
북장대는 생략하고 복천박물관을 지나.....
동래읍성으로 향합니다.
동래읍성 북문
북문에서 바라본 장영실 과학관
동래읍성 성곽을 따라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이 있으면 내려가는 길도 있는 법
동래읍성 서장대
이사님이 사오신 꽈배기
출출한 타이밍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꽈배기 먹으면서 서장대에서 휴식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풍경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한번쯤은 뒤돌아보는 여유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동래향교 남루 반화루
갈맷길 7-3코스 종점인 동래향교 도착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에 '명륜당'이 있고..
좌우로 '서재'와 '동재'가 있습니다.
'명륜당'은 오늘날로 따지면 강의실 같은 곳으로..
이 동네 이름인 '명륜동'은 여기서 따왔습니다.
'동재'와 '서재'는 기숙사라고 할 수가 있는데..
양반과 양민이 섞여있을 때, 양반은 동재에 양반 밑으로는 서재에 숙소를 배정했습니다.
동래향교에서 마지막 스탬프를 찍고 마무리 합니다.
점심은 시원한 막국수
더운날 함께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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