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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6-10 13:46 조회729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700리
갈맷길 5-2 자유걷기...200609
천가교 ~ 천가초등학교 ~ 연대봉 ~ 대항새바지 ~
어음포 ~ 누릉능 ~ 기도원 ~ 동선방조제 ~ 천가교
약 19 Km...
천가교에서 천가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갈맷길 5코스2구간은
갈맷길700리 전체 구간 중에서도 특히나 어려운 난이도로 악명 높은 곳입니다
20Km에 달하는 길이도 발길을 무겁게 하지만,
평지에서 산길로 다시 평지로 돌아와 고갯길로 오르락내리락 걷다 보면
트래킹 마니아라도 숨 고르기에 정신이 없을 정도이며,
걷기에 단련되지 않은 분들에게는 산길과 해변길,
둘레길을 다 접할 수 있는 꽤 길고 힘든 코스입니다
그만큼 기억에도 많이 남는 코스이기도 하여
갈맷길 종주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전체 구간중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곳중에 한 곳이기도 합니다
갈맷길 5-2구간의 시작점인 선창마을의 천가교에서
오늘 완주를 하시는 한혜숙님 완주 선물인 과자와 음료수를 먼저 나누고 난뒤
소독하고 출발 라운드 미팅을 합니다
하늘은 맑고 푸른 날씨에 발걸음 가볍게 천가초등학교 쪽으로 출발합니다
가덕도는 남해안 일대에서 노략질을 일삼던
왜구들이 쳐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예로부터 군사요충지였습니다
마을을 지나 연대산으로 진입합니다
S자길인 첫 오르막입니다
도로변의 풀를 정리하시는 분들 우리가 지나가니 먼지가 발생하는 작업을 잠시 멈추고 계십니다
풀 작업을 하고 있는 관계로 한번도 쉬지않고 임도가 있는 입구까지 올라갑니다
임도 입구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갑니다
임도에는 숲이 우거져 걷기에 좋습니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전망이 탁트인 곳이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다들 한장들 담고 가시지요~~~
거가대교 보기 좋은 곳의 전망대에서 연대봉 오르기전에 쉬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산과 바다 멀리 거가대교가 보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이런 풍경을 보기는 쉽지 않은데 정말 멋집니다~^^
연대봉까지 850m
화이팅입니다~
가파른 산길을 올라갑니다
산을 칭찬하되 낮게 살고
바다를 찬미하되 육지에서 살라
현위치에서 연대봉까지 630m 남았습니다
폭풍은 참나무가 뿌리를 더 깊게 박도록 한다
산길 630m는 평지길과 다르다는 것을 톡톡히 느끼게 됩니다
잠시 쉬었다가 출발합니다
.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야 연대봉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멀리 승학산과 몰운대까지 보입니다
연대봉까지 200m 남은 전망대에서 단체샷~
연대봉이 보입니다~^^
짧지만 가파른 산길을 오르고 드디어 연대봉 정상입니다
임진왜란이 발생한 1592년 4월 13일(음력)
대마도에서 부산포로 침략해 오는 왜군 함대를
최초로 발견한 장소가 가덕도 연대봉과 응봉입니다
저 멀리 선명하게 보이는 거가대교, 거제도 등
훤히 트인 바다가 마음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연대봉(해발 459m)
한수영님 연대봉 정상에서 먹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대박입니다~^^
연대봉에서 단체샷~^^
연대봉에서 사진과 주변 풍경을 맘속으로 담아둡니다
하산길이 미끄러워 조심하면서 내려갑니다
하산길에 있는 정자에서 쉬었다가 갑니다
갈맷길 5-2구간 중간인증대~
오늘 새것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한혜숙님 5-2구간에서 갈맷길700리 완주날인데 인증대를 새 것으로 교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멍개비빔밥~
회덮밮~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부산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가덕도 갈맷길을 걷고 있습니다
길가에 6월의 꽃들이 가득 피어있어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
1904년 2월 러일전쟁을 일으킨 일본군이 군사거점 확보하고
포병대대본부를 배치했던 외양포가 보입니다
바닷물에 발를 담구고 더위를 식히면서 잠시 휴식을 즐깁니다
동굴에도 시원합니다~^^
충분히 쉬었으니 다시 힘든 가덕도 둘레길을 걷기 위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올라가고~
옛 군부대 막사터를 지나갑니다
1971년~ 1998년 2월까지 해병대 육상경비대대 3중대 소속 소대병력 30여명이
주둔하면서 해안경비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또 올라가고~~
내려가고~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힘들게 걷다가도 사진을 찍으면 즐겁게 포즈를 취해줍니다
어음포~
물고기 노래 소리가 들릴 정도로 물고기가 많은 포구라 하여 어음포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1970년대까지 어음포 계곡 중턱에는 독립 가옥이 몇 채 있었지만 지금은 옛 가옥 터만 남아있습니다
또 오르고~
누릉능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누릉능에서 단체샷~^^
기도원이 보입니다
기도원을 지나갑니다
낙석 위험 구간에는 보호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동선새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
동선선착장~
아침에 죽도를 보며 연대봉으로 갔다가 해거름에 눌차도에서 다시 죽도를 바라봅니다
동선방조제를 지나 눌차도로 향해 갑니다
내눌마을을 지나갑니다
걷고 왔던 연대봉과 가덕도 둘레길~
.갈맷길 5-2구간을 걷고 오니 그 사이에 인증대가 새것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출발할때 갈맷길 5-2구간 종점 스탬프를 찍었던 분들도 새 스탬프로 다시 찍어 보고 있습니다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혜숙님 완주 행사를 합니다
갈맷길700리 자유 38호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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