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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6-08 06:56 조회674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700리_플로깅
갈맷길 5-1구간 플로깅...200607
하단역 만남의 광장 ~ 낙동강하구둑 ~ 신포나루공원 ~
중리어촌계 ~ 명지오션시티산책로 ~ 신호대교 ~
소담공원 ~ 신호항
약 17.5 Km...
오늘 (주)부산의 아름다운 길에서는 걸으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갈맷길 플로깅 행사를
5-1구간에서 하였습니다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하는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며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었던 것인데
(주)부산의 아름다운 길에서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엄청난 플라스틱쓰레기가 발생되고 있는 것에
심려를 하여 환경정화 플로깅을 시행하였습니다
갈맷길 구간중 가장 긴 코스중믜 하나인
5-1구간에 행사를 했는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환경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단역 만남의 광장에서 먼저 오신분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철저히 소독하고 있습니다
대표님~ 오늘 행사의 플로깅의 취지와 일정에 대해 설명합니다
모두 봉투를 들고 플라스틱과 캔 종류의 쓰레기를 주워면서 갑니다
길가에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쓰레기를 주워면서 걸으니 평소보다 걸음이 더딥니다
낙동강하구둑에 있는 갈맷길
4-3 종점, 5-1 시작, 6-1 시작 인증 스탬프가 있습니다
갈맷길 5-1구간 시작스탬프를 찍고 환경정화 플로깅을 계속 합니다
낙동강하구둑~
사하구 하단동과 강서구 명지동 사이를 잇는 낙동강 하구의 방조제
안정적 용수 확보 등 순기능도 있었지만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의 환경 파괴를 가져오고
수질이 악화되는 등의 역기능도 나타났습니다
을숙도와 명지오션시티가 보입니다
자전거 도로를 피해 일렬로 걸으면서 플라스틱쓰레기 중심으로 줍고 있습니다
육교를 건너 부산 현대미술관으로 향합니다
을숙도 고니 조형물에서 단체샷~
부산 현대미술관~
뉴미디어 아트를 포함한 동시대 미술,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전시하며
식물학자 패트릭 블랑이 국내 자생하는 식물 175종을 식재한
'수직정원'이 건물 외벽을 푸르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어도박물관앞에 있는 화장실도 이용하며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신포나루공원~
조선시대 우리나라 소금 교역의 대표 포구로 유명했던
명지 영강나루가 낙동제방 축조공사로 1930년대 그 기능을 잃게 되자
여기 이곳 신포시장 맞은편 제방 너머로 포구를 옮겨
명지 특산물이었던 "소금과 게젓"의 명성은 대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87년 명지와 하단을 잇는 하구에 둑을 놓고 나서는
신포나루의 기능은 완전히 상실되고 말았습니다
신포나루공원에서 쉬었다가 갈려고 했는데 먼저 오신 나그네로 인하여 그냥 갑니다
명지 새동네를 지나갑니다
중리어촌계~
명지동 중리어촌계에서 운영하는 공동 양식장은 몰운대와 가덕도 사이의 바다에 펼쳐져 있습니다
명지 김(낙동 김)은 이모작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설 전후에 1차로 재배를 끝낸 뒤에 포자를 받아서 보관해 둔
냉동망으로 교체하여 2모작을 합니다
김밥용으로 쓰는 김은 전라도에서 생산한 완도 김과
낙동강 하구의 명지 김을 혼합하여 만든 상품이 가장 유명합니다
그늘지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을숙도 대교 밑에서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안쪽 흙길 산책길인 숲속 오솔길로 걸어갑니다
자연이 만든 숲이 아닌 인간이 만든 숲이라 소박하고 나지막한 곳입니다
해안산책로와 차도 사이의 해안을 따라 심은 소나무 수천 그루 사이로 난 아기자기한 오솔길 입니다
명지오션시티산책로에 있는 팔각정자에서 오늘 행사의 플로깅을 마무리를 합니다
플로깅 하며 주웠던 쓰레기를 분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플로깅 하면서 주웠던 쓰레기~
시원한 정자에서 각자 준비해 오신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즐깁니다
대표님께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으로 돈을 많이 버는 대기업이
환경을 좀 더 생각하여야 하며 오늘 행사한 플로깅의 취지를 설명합니다
오솔길 주변의 소나무는 아직 앳된 모습이며 대부분의 소나무는 지지대에 몸을 맡기고 있습니다
오션시티 동쪽 초입부터 서쪽 끝까지 이어진 오솔길은 전부 곡선으로 아름답습니다
발아래 부드러운 흙이 푹신푹신한 느낌을 전하며
숲길 곳곳에 있는 정자도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다시 해안산책로로 나오니 확 트인 바다가 반갑습니다~^^
신호대교를 지나갑니다
신호 철새 인공서식지를 지나갑니다
신호지방 산업단지의 조성에 의한 철새 서식지 감소를 보완하기 위하여
철새들의 인공 서식지를 만들었습니다
소담공원 숲에서 단체샷~^^
소담공원을 지나갑니다
해물 순두부와 청국장 정식~
콩국수~
갯별에 물이 빠져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조개류를 캐며 놀고 있습니다~^^
신호항 ~
신호항은 서쪽으로는 녹산 국가 산업단지가 동쪽으로는 신호 일반 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매립지의 북쪽에서 이어지는 수로가 빠져나오는 입구쪽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신호항에 있는 갈맷길 5-1구간 중간인증대~
오늘 플로깅을 하면서 수고했음에 이곳에서 갈맷길 종료를 합니다
오늘 갈맷길 플로깅에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휴대용컵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소독하고 마무리를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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