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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23 01:29 조회733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700리
4-2
감천에너지파크 ~ 감천항 ~ YK스틸 ~ 고물상 거리 ~
두송반도 전망대 ~ 통일아시아드 공원 ~ 야망대 ~
다대항 ~ 몰운대
약 15Km...
며칠 추웠던 날씨는 많이 풀려서 봄기운이 물씬 풍기고
매화는 활짝 피어 반갑게 맞아줍니다...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기가 어렵지 않나 생각했지만
많은 분들이 니오셨습니다...
걷기는 실내와는 다르게 환경이 나으니 약간은 안심이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혹여 모르는 일이라 걷기를 마치고 식사를 함께 하기는
무리가 되겠다는 생각에 마치고 식사는 각자 하는 걸로 합니다...
하늘은 세상사와 관계없이 맑고 푸릅니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걷기를 합니다...
출발하겠습니다...
가십시다...
감천에너지 파크...
4-2 구간 출발 인증스탬프...
이기 머시라꼬....ㅎ
감천항을 지나갑니다...
아름다운 감천...
아름다운 부산...
YK스틸과 아파트....
고물상거리를 올라갑니다...
완만한 경사가 보기와는 달리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게 합니다...
걷다가 뒤를 돌아본다고 다 보기 좋은 것은 아닌가 봅니다...
문지기....
짖지 못하는 문지기...
짠합니다...
먼길 떠나는 이에게...
여기를 지나가면서 한번도 빼먹지 않고 셔터를 누른 것 같습니다...
무엇 때문인지는 잘모르겠지만...
먼길 떠나는 이에게...
두송반도 전망대를 찾아가는 임도....
보무도 당당하게...
위풍당당...
저 언덕 너머엔....
잠시 쉬었다 갈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물 한모금, 간식 한조각...
지난 해와는 달리 동백꽃이 반겨줍니다...
해마다 동백꽃은 풍성 해 지겠지요....
완만한 오르막은 은근히 사람 잡습니다...
간간히 양지바른 곳엔 소담스럽게 피어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두송반도 전망대를 찾아서...
오른쪽으로...
4-2 구간 중간 인증 스탬프...
두송반도 전망대...
정말 이 곳에 전망대를 설치 할 의향은 있는 지 사하구청에
물어본다는 게 걷기가 끝나면 잊어버리고 다시 찾으면
생각이 나고....
돌아나갑니다...
또 오르막....ㅎ
이런 길 좋아합니다...
보기 좋습니다...
곧 푸르게 변할 곳 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걸로 봐서는 내려가야 하나 봅니다...
이마엔 제법 땀방울도 맺하고...
각자의 모습으로 걷습니다...
부산아시안게임이 열렸을 때 이 곳엔 만경봉호가 정박 해 있었지요....
부산 최초의 크루즈 터미널이 있었던 기억도....
이 곳에 내려오면 유채꽃이 보기 좋았던 기억이...
통일아시아드 공원으로...
흐드러진 알록달록 동백꽃....
통일아시아드 공원
잠시 쉬었다 갑니다...
떼샷...
떼샷...
떼샷...
야망대를 올라가는 좁다란 길...
오르막은 힘들어...
다대항....
조심스럽게...
어물전....
다대항 위판장...
다대선착장은 수변공원이 완성이 되었군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걷는 분들은 그리 많이 보이진 않습니다...
플레어 현상....
걷기 딱 좋은 길 입니다...
다리를 건너는 일은 또 다른 세계를 가는 것 같아서...
다른 세계를 찾아서...
그렇게 건너 옵니다...
모자섬이 보이는 풍경...
다대포객사...
매화와 동백...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를 흉내를 내 봤습니다만...
조금 아쉬긴 합니다....ㅎ
다 왔습니다....
맑고 쾌청한 날씨는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의 염려를 잠시나마
잊게 해 주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걷기를 마치고 난 뒤 함께 식사를 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다음 구간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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