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700리

자유걷기 1-2구간

기장군청 ~ 죽성만 ~ 월전마을 ~ 대변항 ~ 연화리 ~ 오랑대

~ 아난티코브 ~ 동암마을 ~ 국립수산과학원 ~ 해동용궁사 ~ 공수마을 ~ 송정항

약 16 km

1-2구간은 기장군청을 출발 해 가다보면

고산 윤선도의 유배지 죽성이 있고, 장어구이로 유명한 월전을 지나면

멸치축제가 열리는 대변항, 전복죽으로 유명한 연화리를 지납니다

오랑대와 벗하여 기장팔경의 하나인 시랑대가

동해 최남단 관음성지인 용궁사와 같이 있습니다

마지막 공수마을을 지나면 송정항에 이르게 됩니다

원래 이 구간은 문탠로드까지 가게 되어 있으나

거리와 교통편을 고려하여 부아길에서는 송정항까지만 걷고

2-1구간은 송정항에서 출발하여 민락교까지 걷게 됩니다 

월전마을 데크길...

기장군청앞 1-2 출발 인증대
1-1 도착, 9-2 도착 인증대이기도 합니다 

출발 라운드 미팅 전...

기장군청을 뒤로하고 출발합니다

좌측이 신앙촌입니다 

신앙촌은 1957년(기장은 1970년) 신앙공동생활을 위해

박태선(1980.천부교 교주)과 그를 따르는 목사 및 장로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경제적 자립구조를 갖춘 매우 독특한 집단으로 나중에 시온그룹으로까지 발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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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리 두호항... 

죽성리(竹城里)는 지역에 축조된 죽성에서 비롯되었으며

신라 시대의 토성(土城)인 고성(古城)이 있는데 이를 죽성이라고 하였다고 하며

고성 사방에 대[竹]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불린 이름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기장 황학대로 오릅니다
고산 윤선도 선생의 유배지였습니다 

황학정에서 떼 샷... 

황학대를 뒤로하고 죽성 드림세트장으로... 

SBS드라마 '드림' 촬영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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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같은 하루...

영화같은 장면...

숨&쉼 갈맷길 걷기

Happy Trek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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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세트장을 떠나 월전마을로... 

데크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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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마을 정자에서 쉬며 간식을 나눕니다 

월전포구마을의 옛이름은 달밭이고 마을어귀의 포구를 달밭개라 하였는데

달은 높다는 뜻으로 산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즉, 나지막한 산기슭을 일구어 만든 밭을 달밭이라 부르다가

일제강점기때 월전으로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왔던 길을 뒤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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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항으로 들어섭니다

햇빛과 바람이 적당히 불어

곳곳에 생선과 미역을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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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 갑니다 

대변항은 멸치로 유명하며 옛 이름은 용암이었으며 물살 센 동해에 접해 있으나

대변항 앞에 위치하고 있는 죽도가 거센 파도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고 있어

멸치, 장어 등의 해산물로 유명하며 매년 대변항멸치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변항 조형물앞에서 떼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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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입니다 

연화리 신암마을 해산물 판매장...

좌측에 월드컵 기념등대,
우측에 장승등대(태권V등대, 마징가Z등대)가 보입니다 

닭벼슬등대(차전놀이등대)입니다 

서암마을 젖병등대입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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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때 빛을 보는 연화리 소나무 

오랑대로 향합니다 

오랑대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기장으로 유배 온 친구를 만나러 다섯명의 선비(오령)가

이 곳에 왔다가 바다 풍광이 너무 좋아서 바다 암벽위에 앉아

술을 마시며 풍류를 논했다는 설이 있는 곳입니다 

잠시 쉬어 갑니다 

아난티코브로 들어 섭니다 

대우 힐튼호텔앞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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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던 길을 뒤돌아 봅니다. 동암마을입니다...

동암(東岩)은 동쪽 바다에 바위가 많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옛 이름은 대내(臺內)였는데,

시랑대와 오랑대 두 대의 안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저 멀리 용궁사가 보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앞을 지나 옵니다
1921년 5월 설립하여 수산자원의 조사·시험·연구와

수산기술의 지도·보급을 위해 설치한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입니다

1-2 중간인증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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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도장이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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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 용궁사...
1376년 공민왕(恭民王)의 왕사(王師)였던 나옹대사(懶翁大師)의 창건으로

한국삼대관음성지(三大觀音聖地)의 한 곳이며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 곳보다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으면서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누구나 꼭 현몽을 받고 한가지 소원을 이루는 염험한 곳으로 유명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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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어촌마을 후릿그물 체험장앞을 지납니다 

공수마을로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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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항입니다

공수항에서 마지막 떼 샷... 

오늘 점심은 맛 집 공수마을 국보미역국집에서
가자미 미역국으로... 

송정항과 죽도가 보입니다

오늘은 송정헝에서 마무리 합니다
모래 2-1구간은 이 곳에서 출발합니다 

기장군청에서 출발할때 약간 쌀쌀했으나
죽성만을 지나면서 추위를 잊어버렸습니다...
 

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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