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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9-11 15:06 조회601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700리
갈맷길 2-2 자유걷기...190910
민락역 ~ 수변공원 ~ 민락항 ~ 광안리 ~ 용호만 ~ 동생말 ~ 어울마당
이기대도시자연공원 ~ 치마바위 ~ 밭골새 ~ 농바위 ~ 오륙도해맞이공원
~ 오륙도 해맞이공원 낚시배선착장 앞
약 13Km.....
갈맷길 2-2구간을 지하철2호선 민락역 만남의 장소에서 출발합니다
갈맷길 2-2구간은
2-1구간 종점인 우동항삼거리 민락교(수영2호교) 입구에서 출발해야하나
접근성이 불편하여
지하철2호선 민락역 만남의 장소에서 집결하여
민락수변로~ 민락교(수영2호교)아랫길~수변공원으로 진행합니다
민락역에서 출발하여
민락수변로의나무데크길 따라 걷습니다
갈맷길2-1구간종점,2-2구간
출발스템프가 위치한
민락교(수영2호교) 아래를 지나
민락수변공원으로 갑니다
민락 수변 공원은 바다에 접한 국내 최초의 수변 공원으로
1997년 5월 22일 개장한 이래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을 하늘입니다
민락의 어원은'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하다'라는 뜻으로,
백성과 동고동락하는 통치자의 자세를 비유하는 말로
《맹자(孟子)》에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수변공원은 아래길로
걸어보십사 권해드립니다
아래에서 마주하는 마린시티의 웅장함
광안대교의 위엄을 느껴질것입니다
공사장 휀스 치고는 센스있습니다
민락항입니다
부산의 마천루인 마린시티, 7Km가 넘은 거대한 광안대교,
뒤로는 현대식고층 빌딩과 고층 아파트가 줄지어 서 있는 틈새에
둥지를 틀고 앉아 있는 조그만 어촌항.
여전히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진짜 어촌항입니다
민락항 방파제에서 바라본 마린시티와 광안대교 모습
광안 대교가 바라다 보이는 위치에 있고 방파제 끝의 민락등대는
잦은 안개가 발생하는 지역이라서 어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음파(소리를 내는)등대입니다
민락항 방파제를 거쳐 등대까지 와보신 분들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산을 오르다보면
올라가보면 본 풍경이 내려가면서 보는 풍경과 똑 같은 것임에도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것을 보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산의아름다운길에서는 다양한 시선에서 갈맷길의 풍경을
즐기고 만날 수 있도록 길 안내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태풍 링링의 흔적의 흔적을
쓸어 모으느라 분주합니다
우리의 양심은 어떻게든 우리에게 돌아오는가 봅니다
광안리해수욕장
1950년대 해수욕장으로 정식 개장이후 부산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광안리 해수욕장은 본래 멸치 등 고기잡이를 하던 어촌이었고.
일제 강점기 여름 방학이 될 무렵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심신을 단련시키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면서부터
해수욕객이 모여들기 시작하여.
이후 점차 다른 지역에서도 피서객이 모여들어 물놀이를 즐기게 되었고,
1950년대 해수욕장으로 정식 개장하였습니다
내 청춘의 바다여~ 열정의 바다여ㅎㅎ
광안리해양스포츠센타를 지나갑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수영외도
요트 ,바나나 보트, 윈드 서핑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가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자전거 무료 대여소.........
남천동삼익비치산책로
담벼락 위 해바라기...
반갑게 맞아주는 것 같습니다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광안대교
또는 다이아몬드 브릿지(영어: Diamond Bridge)는
내년부터는 광안대교를 정기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도 됩니다
이 곳은 광안대교 복층 교량 위엄과 길이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그늘과 바람이 좋아 9월의 늦더위를 피해 잠시 쉬는 곳으로 그만입니다
은빛 갈치를 잡은 현장을 목격...
탄성과 함께 구경하느라
잠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ㅎㅎㅎ
용호만매립부두로 향합니다
용호만유람선터미널이있고
유람선과 요트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만
러시아 국적의 배가 광안대교를 추돌하는 사고가 생겨
용호부두를 폐쇄하는 통에 철수를 했다고 합니다
그늘에서 간식도 먹고
목도 축이고 쉬어갑니다
이곳은 분포로...
조선 시대부터 내려오던 염전이 있던 자리.,,,
용호동 일대 분포(盆浦)라는 지명의 분(盆)은
동이분으로 소금을 굽던 가마를 뜻합니다.
용호만입니다
만이란
바다가 육지 쪽으로 파고들어와 있는 지형을 뜻합니다
섶자리 ~
잘피라는 해초가 섶처럼 군락을 이루었다는 '섶'이라는 뜻과
해초로 물고기가 많이 서식하므로
어민들이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다는 '자리'가 합쳐진 말이다
높고 푸른하늘과 바다...더 없이 좋습니다만
너무 덥습니다 ㅜㅜ
동생말로 향합니다
동생말~
1)장자산 동쪽 끝에 위치하다 끝(말)
2)이기대자연공원내에 구리가 생산된 광산이 있어
구리(동) 날(생)의 두가지 뜻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생말 전망대
이곳도 지나치지 마시고 들려서
물한모금하며 쉬어가시길 권해드립니다
내 맘먹기 나름, 이 모든것이 공짜입니다 ㅎ
이기대자연공원의
국민뽀인트입니다
이기대(二妓臺)에는 임진왜란
수영성을 함락시킨 왜장이 벌인 잔치에 불려갔던 두 명의 기생이
왜장에게 술을 잔뜩 먹여 취하게 한 후 함께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두명의 의로운 기생의 무담이 있다하여 이기대라고 압니다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떼샷....
매모양을 닮은 매바위는
이기대도시자연공원 내 해녀막사가 위치한 곳입니다
해녀들이 물질을 하다가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바닷가에 돌을 쌓아 만든 공동체 공간으로
원형을 유일하게 엿볼 수 있는 '불턱'입니다
2018년 4월 이기대 동백
같은 장소 다른계절
요즘 10월 ATC, 아시아트레일컴퍼런스를 앞두고
행사를 치룰 주요 갈맷길 구간
꽃단장이 한참입니다
이기대 어울마당 입구에도 꽃단장을 한 표지판이
새로 세워졌습니다
3월이면 일대가 동백꽃으로 아름다운
갈맷길2-2구간 중감스템프가
위치한 어울마당입니다
아직 갈 길이 먼데...
늦더위로 지쳐 옹
기종기 쉬어가갑니다
해녀분들입니다
늦더위에 몸이 지치니
시원하시겠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안전하게 원하시는 만큼 수확하시길 ㅎㅎㅎ
물봉선화....
여름철 산골자기나 들의 개울가에 피는 자주빛나는
빨간색으로 피는 예쁜 꽃입니다
자줏빛 물봉선화가 핀 약수터 빨간 바가지
마셔도 되는 물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밭골새~농바위구간
태풍 다나스의 여파로 인해
통제가 되어 우회합니다
우회로도
만만찮습니다
이기대자연공원은 쉬어갈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습니만 장소가 넓지는 않습니다
목표지점
오륙도가 보입니다
뒤돌아 봅니다
9월 늦더위에 12km 걸어 만난
마지막 오르막.....거친 숨소리 그리고 곡소리........
다왔으니 힘내라는 격려...ㅎㅎㅎ
걸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 언덕을 올라서면, 전망대 ...또 가파른 언덕이 남아있습니다 ㅎㅎ
전망대에서 숨고르고
가파른 마지막 언덕을 올라서시면
나란히 있는 벤치를 만나게 되십니다...
그럼 정말 다~온~것 맞습니다.^^
이제 내리막길입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보이고
동해바다와 남해바다가 만나는 곳....
탁트인 바다와 바람이 시원합니다
해바라기를 닮은 여름꽃
루드베키아는 시들기 시작했습니다
개망초꽃에다 노란색을 칠해놓은 것 같은
금불초입니다
같은 장소 다른 계절
수선화가 피는 4월의 오륙도해맞이공원
루르베키아가 피는
7월의 오륙도해맞이공원
2-2구간 종점스템프와
갈맷길3-1구간 출발스템프가 위치한
오륙도해맞이공원 낚시배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해녀촌(용호어촌계) 입니다
육지에서 가까운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이 있고
서쪽(영도)에서 보면 6개로 다 보이고
동쪽(해운대)에서 보면 5개로 보인다 하여 붙어진 이름입니다
갈맷길 2-2구간
참새방앗간입니다
어머님에 이어 아드님이 대을 이은 보리밥집
아침7시부터 ~ 오후3시까지 영업 합니다
골목안의 오래된 노포들이
맛을 유지하며
오래오래 살아남기를 바라며
부지런히 애용도 하고
홍보도 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가지나물...
지금 못먹으면
내년여름에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한접시 홀딱했습니다
이곳은 그 계절에만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골고루 맛볼 수 있습니다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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