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700리 #갈맷길2-1구간

갈맷길 2-1 자유걷기...20190908

​

송정항 로타리 ~ 송정해수욕장 ~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 문텐로드 ~
해운대 해수욕장 ~ 동백섬 ~ 영화의 거리 ~ 요트정박장 ~ 민락교
13km

​

송정항을 출발하자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한 가랑비로
걷는 동안 운치가 넘치고 분위기도 있었습니다

갈맷길2-1구간은
철길과 바다, 그리고 숲 길, 도심길을 걷는 길로
부산의 대표하는 얼짱구간이며
구덕포,청사포,미포 세개의 포구를 이어주는 삼포길이며
해파랑길1,2코스가 중첩되는 길이기도 합니다.

​

 동해남부폐선로길

​

송정항

출발지 송정항로타리입니다

​

기본의 갈맷길은
갈맷길1-2구간은 기장군청 ~ 문텐로드:21.4km
갈맷길2-1구간은 문텐로드 ~ 민락교 :5.7km

입니다만

​

(주)부산의 아름다운길은 도보여행자들의 중요한

교통과 거리를 감안하여

갈맷길1-2구간은 기장군청 ~ 송정항:16km
갈맷길2-1구간은 송정항 ~ 민락교 :13km​
시종점을 수정하여 진행합니다.

​

송정해수욕장입니다

​

 몇년전 송정해수욕장에 서핑하시는 분들이

가끔 출몰할때만해도참 낯설더니

어느새 서핑학교도 생기고,
링링의 여진으로 파도가 좋은 오늘같은 날에는
바다수영과 서핑을 즐기시는 분들로
물반사람반입니다 ㅎㅎㅎ

​ 동해남부폐선로길

 애초 나무데크길 폭보다 넓혀졌고

넓히는 공사가 아직 진행중입니다​

동해남부선폐선로길이 연결되면서

천로길 옆으로

예쁜고 맛있는 브런치 까폐와 식당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와우산 기슭의 동해남부선(부산~경주,1934년 7월 15일 개통)는
거리가 좌종~송정역을 연결하여 만든 우리나라 유일의 임해철도선
(바다가까이있는)입니다. 지난 2013년 12월2일 해운대 도심을  지나는
우동 ~ 기장구간의 복선화가 완료되어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동해남부선 해안
철길은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현재 해운대 미포 청사포 구덕포등 해안절경을 끼고 있는
이곳 철로부지는 자연친화형 여가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태풍 링링의 여파와
내리고 있는 비로
바닥이 미끄럽다꼬
출입이 제한되어 통과합니다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중간 쯤에 자리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2017년9월17일 개장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사포에서 미포로 향하는 길은

공사가 진행 중이라

송정해수욕장~ 다릿돌전망대 ~청사포벽화마을까지만
동해남부선폐철길을 걷고,

문텐로드로 방향을 잡습니다

​

 문탠 로드는 순환 산책로로 길이는 2.5㎞이며,
넉넉잡아 한 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달빛을 즐기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코스는 달맞이길 입구~바다 전망대~달맞이 어울 마당~해월정~달빛 나들목으로 이어진다.

달빛 꽃잠 길[0.4㎞, 설레는 마음으로 달빛 맞으러 가는 길],
달빛 가온 길[0.4㎞, 은은한 달빛 속에 마음을 정리하는 길],
달빛 바투 길[0.7㎞, 달빛에 몸을 맡겨 새로운 나를 만나는 길],
달빛 함께 길[0.5㎞, 나와 달빛이 하나 되는 길],
달빛 만남 길[0.5㎞, 아쉬움에 다시 오길 약속하는 길]
로 구성되어 있다.

문텐로드 숲 길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들이

울울창창 쭉쭉 뻗어있고

촉촉한 비 냄새와 함께 상쾌합니다.

바다전망대에서 쉬어갑니다

갈맷길 1-2구간 마무리,

2-1구간 출발 스템프가 위치한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는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해맞이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곰솔군락지로 내려갑니다

철길로 내려가는 길이 공사로 막혀
우회에서 진행합니다

미포입니다

와우산(臥牛山)은 장산(萇山)에서 내려다본 형상이

마치 소가 누워 있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미포의 (미)는 꼬리(미)입니다

부슬비가 내리는 해운대해수욕장 바닷가 ........... 나름 즐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이는 파도를 의연하게 기다리며

즐기는데

지켜보는 제가 더 긴장을 하게 됩니다 ㅎ

해운대(海雲臺)라는 이름은 신라 말의 석학 고운 최치원 선생의 자(字) 해운(海雲)에서 따온 것입니다
고운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가던 중 해운대에 들렀다가
달맞이 일대의 절경에 심취되어 떠나지 못하고 머무르며
동백섬 남쪽 암벽에 해운대라는 세 글자를 음각함으로써 이곳의 지명이 되었다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

조선비치호텔 앞 소나무 ,,,

 .

​

 원래는 섬이었고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육지와 연결된 동백섬
주변에 나무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말발굽에 차일 정도로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고 지던 곳에는

지금도 변함없이
겨울에서 봄 사이에 꽃망울을 맺고 빨간 꽃이

통으로 떨어져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노부부..........

여행중이신가 봅니다

 너무 많이 바뀌었지만

옛날 그 옛날.....해운대가 어떠했다고....

누리마루입니다

갈맷길 2-1구간 중간스템프 입니다

 최근에 까페도 생겼습니다

쉬어갑니다

 APEC 누리마루
누리는 세상 마루는 지붕이란 뜻으로
누리마루에는 세계의 정상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2005년 11월 18~19일에 열린 제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가 해운대구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입니다.

마린시티를 배경을 낚시하시는 분들..

시선이 끌려 한장 담아 봅니다

​

이자리는 마린시티 야경을 담는 사진뽀인트이기도 합니다

현재 마린시티의 야경은 미국 뉴욕이나 홍콩,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에

준하는 한국 최고의 마천루 뷰로 자리잡았습니다

데 베이 101을 가로질러 갑니다

영화의 거리입니다~

천만관객 영화존, 애니메이션존 등등 나름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는 광안대교, 부산바다의 상징 오륙도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영화의 거리  ​

영화에 나온 지역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아니파크빌딩을 배경으로 한 스파이더맨 위치가 절묘합니다

한 여름에 쫄쫄이입고  빌딩타고 다니실라모 힘드셨을듯 ㅎㅎ

요트정박장을 지나갑니다

​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 개최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1982년에 수영만 매립 사업 계획을 수립한 후,

1986년 준공한 수영만요트경기장
옆  정박장~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를 지나갑니다  ​

요트정박장  옆 부산 영화 촬영스튜디오.......

​

국내 스튜디오 중 단일규모로는 최상의 사운드 스테이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완벽한 방·차음과 특수촬영시설 및 각종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부산영상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일부 시설 관람과
매주 금요일에 영화 산업 전반에 관한 이해와 더불어 영화 세트장 견학이 가능합니다.

우동항삼거리,,,,,민락교가 보입니다

​

갈맷길1-2구간, 2-2구간 출발 스템프가 위치한

민락교 앞에 도착했습니다​

​

갈맷길 2-1구간의 참새방안간입니다 ㅎ

걷는 내내 부슬비를 맞았더니

뜨끈한 대구탕이 좋습니다

 갈맷길 1-2구간 기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