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구간자유걷기 | 갈맷길700리 9-1,2...1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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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07 22:49 조회3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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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700리

9-1,2

상현마을 ~ 장전마을 ~ 철마교 ~보림사 ~ 마지마을 ~

이곡마을 ~ 기장테마임도 ~ 국수정 ~ 모연정 ~

돌샘체육공원 ~ 만화정 ~ 기장군청

약 20Km...

오늘 비예보가 있어 살짝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네요...

2달 전에 이 곳을 걸었을 때는 비를 맞고 걷다 눈으로 바뀌는 바람에

부산에서는 흔치않는 눈을 맞고 걷는 경험을 했다지요...

이젠 봄이 무르익어 가는 것 같습니다만 전 여전히 겨울 옷을

벗어놓지 못하고 갈아입어야 한다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ㅎ

일요일은 커플들이 많이 오십니다...

부부2팀, 모자1팀...

구간자유걷기는 자주 오시는 분들이 함께 걷게 되니 서로가 편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자주 연출이 됩니다...

간혹 처음 오시는 분들이 소외감이 들까 걱정이 될 정도랍니다...

갈맷길 꽃길 걷기는 오늘이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산벚꽃, 동백을 같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기대반 걱정반 그렇습니다...

출발하겠습니다...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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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8-1 종점, 8-2 시작점, 9-1 시작점인 상현마을..

마을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운행을 합니다...

구서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매시 30분에 출발하는 마을버스를 타시면 된답니다...

회동수원지의 신선여러분...

8-1 구간이 시작되는 길 입니다...

벚꽃은 거의 끝물이군요...

벚꽃 아래에서의 모자...

누구는 무척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아님 다같이 행복했겠지요....ㅎ

물이 많이 빠진 회동수원지...

상현마을...

보기 좋습니다...

연록색이 감동스럽습니다...

"내가 봄이다" 하고 말합니다...

기장 철마로 갑니다...

금정구를 벗어나 기장군으로 들어섰습니다...

회동수원지로 유입되는 철마천도 수량이 별로군요...

장전마을 쌈지공원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나홀로 소나무....

철마교 앞에 있는 9-1 구간 중간 인증대...

기다리면서....

보림사로 갑니다...

조금 이른 점심을 합니다...

여기를 지나면 식사를 할만한 곳이 마땅칠 않습니다...

차도를 가기보다는 징검다리를 건너서...

눈이 편안한 풍경입니다...

9-1구간 종점, 9-2구간 출발점인 이곡마을...

접근성도 무지 힘든 출발점 이기도 합니다...

인증 스탬프를 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인증샷...

이곡마을에서 떼샷...표준

이곡마을에서 떼샷...광각

이곡마을에서 떼샷...망원

9-2 출발합니다...

아직은 벚꽃이 볼만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 숲을 빠져나가면 기장테마임도로 들어섭니다...

아직 꽃들이 남아있어 천만다행 입니다...

광각으로...

본격적인 테마임도로 걷게 됩니다...

아직 남아있는 벚꽃 아래서 떼샷...

아직 남아있는 벚꽃 아래서 떼샷...광각

보기 좋습니다...

바람이 불면 떨어지는 벚꽃잎도...

시야가 확 트인 곳에서 떼샷...

우리가 할 수 있는 포즈는 만세 뿐 인 것 같습니다...ㅎ

개나리와 산벚꽃...

정자와 벚꽃...

벚꽃 속으로...

잠시 쉬었다 국수정으로 갑니다...

오른쪽엔 동백꽃이, 왼쪽엔 진달래 그리고 가운데는 산벚꽃...

근데 산벚꽃만 쪼매 남아있군요....

아쉬움이 묻어나는 걸음걸이...

정자와 체육시설 그리고 산벚꽃....

대화와 소통의 장소에서 떼샷...표준

대화와 소통의 장소에서 떼샷...망원

대화와 소통의 장소에서 떼샷...광각

황매화도 동백도 산벚꽃도 지나갑니다...

이렇게 봄은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앉은 김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9-2 구간 중간 인증대가 있는 모연정...

인증샷....

이제 종점으로 마무리하러 갑니다...

돌샘체육공원...

돌샘...

사라져 가는 봄꽃들을 보내는 아쉬움이 큽니다...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벌써 가면 우짜노...

또 내년 봄을 기다려야 하나 봅니다...

아쉬움 가득안고 기장테마임도를 빠져 나옵니다...

봄꽃 아듀....

저 멀리 종점인 기장군청이 보입니다...

도착했습니다...

갈맷길 종착역 입니다...

꽃동산과 기장군청...

기장군청에서 떼샷...

갈맷길 완주 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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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코스 2개 구간을 한번에 걷는 것은 이제 당연시 된 것 같습니다...

9-2 구간 출발점 접근성이 심하게 불편해서 그런 점도 있습니다만

갈맷길을 걸으면서 그 정도는 충분히 감당 할 수 있는 체력들이 되신게지요...

비예보가 있었지만 걷는 동안에는 비가 오질 않았습니다...

끝나고 나니 빗방울이 떨어지더군요...

동백꽃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영변의 약산 진달래를 즈려밟지는 못했지만

바람에 떨어지는 벚꽃잎, 그 떨어진 벚꽃잎을 살며시 즈려밟고 걸었습니다...

함께 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참석자...

이종보님, 이규만님, 이태욱님, 정규술님, 배용석님,

윤정욱님, 김도훈님, 정박열님, 이석근님, 조미란님,

공경민님, 안미경님, 김소희님, 홍태민님, 홍성준님,

정명주님, 정헤정님, 김윤희님...이상 18명...

갈맷길을 함께 걷고 싶으시다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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