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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3-21 21:22 조회401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700리
4-1
절영해안산책로 입구 ~ 남항대교 ~ 송도 구름산책로 ~ 송도해수욕장 ~
송도 해안볼레길 ~ 암남공원 ~ 두도전망대 ~ 장군산 둘레길 ~
감천동 ~ 감천 에너지파크
약 12Km...
이제 매화는 지고 온갖 꽃들이 피어나는 완연한 봄이 오나 봄....
찬란한 목련도 하나둘씩 떨어져나가고 진달래의 연분홍 꽃잎도 곧 시들해지겠지만
벚꽃망울은 붉은 빛을 보이며 팝콘처럼 터질 날만 남았습니다...
집을 나설 때는 아직은 찬기운이 남아있어 조금 두껍게 입고 나섰더만
곧 후회를 합니다만 여전히 겨울 옷을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
내일부터는 꽃샘추위가 온다하니 더더욱 그러합니다...ㅎ
밤새 내린 비로 미세먼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하늘은 맑고 청명합니다...
기온도 적당히 올라 걷기엔 딱 좋은 날 입니다...
출발하겠습니다...
가십시다...
기다리면서 벤치에 앉아 하늘을 봅니다...
4-1구간 출발, 3-3구간 출발, 3-2구간 종점 인증스탬프....
망가져서 어찌 할 바를 몰라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남항대교를 향해서 갑니다...
남항대교를 건너 오늘의 일정인 건너편을 보게 됩니다...
남항대교를 건너가면서 천마산 천마바위를 봅니다...
남항대교를 건너가면서 남항을 봅니다...
저멀리 자갈치시장, 부산타워 왼편엔 부산공동어시장...
송도 거북섬에 있는 구름산책로...
어제 비가 왔다고 바람이 심하게 분다고 개방을 하질 않습니다...
멀리서 오신 분들은 아쉬움이 클 듯 합니다...
송도해수욕장에서 잠시 쉬었다갑니다...
송도해수욕장 현인 동상 앞에 있는 주크박스...
있는 줄 몰랐습니다...오늘은 노래 한곡 듣고 갑니다...
굳세어라 금순아, 신라의달밤을 들었습니다...
송도해수욕장...
송도 해안볼레길...
출렁다리...
두도...
연두색이 보기 좋습니다...
늘 힘이 드는 곳 입니다...
그렇게 땀을 흘리면서 도착 한 두도전망대...
중간 스탬프 인증 샷...
인증 스탬프 찍는 즐거움은 해 본 사람만 아시겠지요...ㅎ
두도....표준
두도...망원
두도...광각
녹이 슨거야 우짜겠습니까만 스탬프 잉크는 애초의 녹색이 아니고 푸른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제주산 귤잼, 수입오렌지...
정겹게 도란도란 맛있게 드십니다...
그리고 또 걸어갑니다...
암남공원 후문으로 나가는 길에 떼샷...
조각품에 가운데 돌덩이에 대한 담론이 약간 있었습니다...
풍차화장실....
장군산 둘레길을 수다와 함께....
하얀 목련, 연분홍 진달래...
감천항....
끝이 보입니다...
큰길을 따라가면 전혀 다른 곳으로 갑니다...
샛길로 들어서야 제대로 가시는겁니다...
저 멀리 산아래에 있는 감천문화마을...
성황당 일까요?
점심 먹어야지요...
해물잡탕....
감천 에너지파크 다 왔습니다...
다 와서 떼샷....
오늘은 진정산,장군산, 천마산 코스를 빼고 원래의 갈맷길 코스로 걸었습니다...
어제의 비로 산길이 미끄러울 수도 있어 조심스러운 맘에 길을 변경했습니다..
오랫만에 걷는 길은 새로운 느낌을 갖게 해 줘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끔 이 길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온이 갑자기 올라서 땀을 무지하게 흘렸습니다만 겨울옷을 정리하기엔
많이 망설여지는 것은 찬 기운이 싫은 탓이기도 합니다...
하늘은 청명하고 따뜻하고 미세먼지 없는 걷기 딱 좋은 날 이었습니다...
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참석자...
이태욱님, 이규만님, 김순례님, 정박열님, 김도훈님,
공경민님, 조미란님...이상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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