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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2-17 20:11 조회723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700리
3-1
오륙도유람선 선착장 ~ 신선대 ~ 동명대 ~ 유엔평화공원 ~
유엔기념공원 ~ 부산문화회관 ~ 우암동 도시숲 ~ 우암동 ~
장고개 ~ 문현곱창골목 ~ 자성대 ~ 범일2동주민센터
약14Km...
여전히 아침 바람은 차갑습니다...
아직은 겨울이라고 알려주는 것 같기는 합니다...
벌써 매화는 만개를 하고 곧이어 벚꽃도 필 것 같지만
아직은 벚나무에 빨간 움이 보이진 않습니다...
오륙도의 바닷바람은 제법 매섭습니다만 하늘은 쾌청합니다...
걷기 딱 좋은 일요일 입니다....
출발하겠습니다...
가시죠...
출발 전 오륙도를 배경으로 떼샷...
오륙도를 떠나오면서 한번 더 돌이봅니다....
가끔씩은 뒤돌아보는 습관은 언제나 필요합니다...
나즈막한 언덕이 제법 힘들게 합니다...
더구나 바닷바람이 세차니 더욱 그러합니다...
한번 더....
이번엔 걷는 사람과 오륙도....
저 멀리 보이는 언덕의 오른쪽은 천주교 묘지 왼쪽은 신선대...
신선대 가는 길....
힘들어보이지만 잘 올라오십니다...
먼 길 간다고 버리고 온 오륙도...
신선대 정상을 가는 마지막 오르막....
신선대 정상에 서면 부산이 항구라는 게 확연히 드러납니다...
것도 우주 5위의 항구랍니다...
언제나 즐거운 간식 시간입니다...
신선대에서 떼샷...
신선대를 내려와서 시야가 확 트인 곳에서...
이런 길을 따라 동명대를 갑니다...
동명대를 지나고 선지국전문점인 청호집을 지나면 유엔평화공원...
3-1 구간 중간 인증대...
빠지면 섭섭하니 꼭 찍어야 합니다...
평화공원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상록수림...
지나다 만난 수양매...
인기 만점입니다...
유엔기념공원에 들어왔습니다...
홍매화 아래에서 가족사진 써비스....
조용히 지나옵니다...
그리고 나오면 만나게 되는 부산문화회관...
잠시 쉬었다 갑니다...
차도를 걸어 감만동을 지나갑니다...
우암동을 가는 길에 보이는 것은 한창 철거 중 입니다...
재개발이 한창 진행중 입니다....
올라가는 입구가 이렇게 좁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올라갑니다...
이 넘의 오르막은 언제나 끝이 나려나 싶습니다...ㅎ
보무당당하게 도로를 점유하며 씩식하게 걷는 모습들...
범죄와의 전쟁의 포스터를 패러디 한 것은 아닙니다만 비슷해 보입니다...ㅎ
난데없이 까마귀 두마리가 찬조출연을 해 주셨군요....
우암동 도시숲에서...
먼저 도착하신 분...
거의 다 오셨습니다...
드뎌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두 팔 벌려...
걷는 즐거움을 아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마지막 쉼터 되겠습니다...
고개 같지 않은 장고개...
문현곱창골목을 지나 문현사거리....
지금 한창 철거 중인 자성대 고가다리...
범일교차로...
근처엔 경마장도 있습니다...
물론 스크린 경마장 이지만 말입니다...
자성대공원...
언젠가는 꼭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 왔습니다....
점심 먹으러 가야되는데 일요일이라 생선구이집이 쉰답니다...
이럴 때 제일 난감하지만 찾아야지요...
정식으로 해결합니다...
바람의 기운은 차갑지만 하늘의 날씨는 그렇게 맑을 수가 없습니다...
일요일 집안에서 한 손엔 리모콘 또 다른 손엔 휴대폰을 들고 침대 위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계시는 것 보다는 화창한 겨울을 만나는 게 훨씬 좋습니다...
걷기 딱 좋은 일요일
함께 걸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참석자...
정박열님, 이태욱님, 김도훈님, 이영미님, 최미희님,
박혜경님, 정혜정님, 권기옥님, 이진주님, 김소희님,
황영준님, 조미란님, 김유경님, 황선화님, 이영준님...이상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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