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구간 (21.01.30)
하구언~ 노을마룻길~ 엄궁항~ 장인도선착장 ~ 낙동강사문화마당 ~삼학생태공원 ~ 구포둑~ 구포역 13km
5인이상 집합금지 방역지침이 구정까지 연장되었습니다
5인이하로 따로 걷지만, 가치있는 걷기가 되도록 #5인이하집합금지 방역지침을 준수해주십사 거듭 부탁드립니다
정경희님, 정계옥님, 하영희님 3분을
하단역 만남의장소에서 만나
6-1구간 스템프가 위치한 하구언으로 이동합니다 (하단역2번 출구)
하단은 낙동강의 끝에 위치하고 있어
아래[하] 끝[단]이라 풀이합니다
트랭글 App를 다운받아
GPS 사용법을 배워봅니다. ㅎ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다양하게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해야 언택트문화를 즐길수도
누릴수도 있으니 구찮다하지 마시고
짬짬히 배우셨으면 합니다 .
출발합니다
지하차도
이 곳을 통과하면 낙동강을 마주하게 됩니다
낙동강...
그 옛날 하단은 낙동강을 이용하여 내륙지방으로
운반되었던 상업의요충지였습니다.
상주의 옛지명인 낙양성의 동편에 강이 흐른다하여
낙동강이라 합니다.
하구언둑
낙동강 하구를 막은 둑으로 부산에서 가장 긴 하구둑입니다.
1987년 준공한 2.23km의 허구둑 건설로 인해 김해평야는 염해로 부터 벗어나게 되었고, 낙동강으로 부터 홍수를 통제하게 되었습니다.
반원형의 수문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수문 한개의 크기는 동양 최대의 규묘라고 합니다.
노을 마룻길..
배 모양 쉼터...
자전거도로와 완전하게 분리가 되어
보행환경이 좋습니다
다대포부터 구포역까지
전체적으로는 회장실, 편의시설등 보완하고
일부구간 도로시설을 개선하면,
베리어프리 구간이 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엄궁항.....
낙동강에서 바라보면 포구 모양이 마치 " 활"과 같다하여
활(궁)을 붙여 엄궁이라 합니다.
엄궁항은 청(淸)나라와 일본이 조선의 지배권을 놓고 다툰
청일전쟁 당시의 일본군의 병참기지였습니다.
2017.8 엄궁황 일몰
곧...
파릇파릇한 싹이 돗는 봄이 오겠지요
같은 장소 다른계절...
장인도 선착장~ 낙동강사문화마당으로 갑니다
장인도선착장(엄궁어촌계 장인도 선착장)
옛 장인도 나루터에는 장인주막이 있었고,
주로 장인들이 배를 타고 다녔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접근성이 좋고
늘 ~정박해 있는 몇대의 배와 나무들
연못같은 포구의 환경이
바람이 불지 않으면
반영이 만들어지면
낙동강과 철새, 억새나 꽃 종류등
다양한 피사체가 많아 스마트폰 출사지로
찐입니다..
2020년 길캉스, 갈맷길 노을 걷기....
모두 안전하게 잘 계시지요?
6-1구간..... 잔잔한 낙동강의 겨울풍경은 안정적이고 평화롭습니다
단조로움이 지겹지 않고 안정적이고 평화롭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은
저한테는 나이가 주는 선물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고요하고 편안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 일상도 빨리 복구 되기를...
삼락(三樂)은
낙동강의 맑은 바람(강상청풍·江上淸風),
갈대밭의 저녁노을(노전낙조·蘆田落照),
원두막 아래 딸기밭(누하매전·樓下매田)
찰떡같이 잘 지어진것 같습니다.
삼락중에 최고는 갈대밭의 저녁노을 ㅎㅎ
반영놀이 ㅎㅎ
낙동강 사문화마당에 위치한 중간인증대
낙동강사문화마당 길까페에서
쉬어 갑니다.
6월이면 수련이 피는 삼락연밭..
2020년 여름...
쫌 어슬픈 ....착시효과 촬영놀이 ㅎㅎ
걷기 좋은 길....
8번주차장 옆에 위치한 또 다른 삼락연밭입니다
서 있으면 잘 안보이는 반영이지만
고여있거나 물결이 잔잔한곳에서
자세를 낮추어 바라보면
그 안에 담겨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를 낮추면 보이는 또 다른 세상입니다
사진가들은 일명 칼반영이하고 하고
데킬코마니처럼 똑 같이 찍어낸듯한
쨍한 느낌의 반영을 담을려면
물결이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2018년 여름...
개구리처럼 엎드려 바람이 멈출때까지 기다렸다
담은 반영풍경입니다
최애 출사지 중에 한곳으로
6월부터 다양한 색상의 수련과,
연꽃이 7월 8월까지 피는데 일몰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꽃 보러 사람들이 모일까봐 몽땅 제거해버렸습니다.
2021년에는 마스크를 쓰고 라도
사진처럼 수련과 연꽃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때마침 기차가 ㅎㅎㅎ 지나갑니다
삼락 생태 공원 산책로..
갈맷길에서 벗어나 습지를 걸어봅니다
녹색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작업인
희망 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부산 갈맷길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조성되었습니다
2018년 광대나물이 피는
이른봄에 담은 이곳의 일몰입니다
화장실도 이용하고
쉬어갑니다
갈맷길700리 완보뱃지...
부산의아름다운길 표식...
습지내 걷기좋은 흙길을 누비며
유유자적해봅니다
늘 시끌벅쩍하던 파크볼 공원였는데 ...조용합니다
정계옥님 선글라스에 담긴 풍경...
시원한 강길... 바람이 좋습니다
같은 장소 겨울>봄>여름>가을입니다
6-1구간 마무리스탬프
6-2구간 출발스탬프
6-3구간 출발스탬프가 있는 구포역아래에서 마무리 합니다
정경희님, 정계옥님, 하영희님
오랜만에 함께 걸어서 즐거웠고
증빙은 안되겠지만 면역력 상승했습니다 ㅎㅎ
부산의아름다운길 갈맷길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영상과 사진 촬영에 협조해주시고
초상권에 동의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