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700리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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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마을 - (2.4km / 40분) - 오륜대 - (5.1km / 90분) - 회동댐 - (0.9km / 20분) -

동대교 - (1.8km / 30분) - 동천교(석대다리) - (2.5km / 40분) - 원동교 - (1.3km / 30분) -

과정교 - (1.1km / 20분) - 좌수영교 - (2.1km / 40분) - 민락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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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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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비예보가 있다가 오후로 밀려나서 다행히 우중걷기는 안해도 되는군요...

겨울에 우중걷기도 그리 나빠보이진 않습니다만

옷이 젖으면 감기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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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인 상현마을을 찾아가기가 그리 만만칠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에 맞춰서 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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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그리 춥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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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영강을 따라 내려가는 길을 걷게 됩니다...

숲길과 강변길을 즐기면서 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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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겠습니다...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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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종합안내판 그리고 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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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한분은 지난 태풍에 나가셔서 아직도 돌아오시질 않고 계시네요...

모든걸 용서할테니 돌아오셔도 되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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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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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대가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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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숲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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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없으면 반영이 이쁩니다...

회동수원지는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일반 시민들이 가까이 갈 수 없었으나,

숲과 호수를 즐기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회동수원지 산책길(선동 상현마을～신현마을～

오륜새내마을～오륜동 본동마을～회동댐) 서쪽 구간은 2009년 12월 조성하여 개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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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 상현마을에서 회동댐까지는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후 회동 수원지 동쪽 구간

아홉산 산책길(회동동 버스종점∼동대교∼보덕문∼임도입구∼잇단 철탑∼새로 개설된 산책로∼

임도끝∼진명교∼쉼터겸 전망대∼선동교)이 조성되어 개방되어 3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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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 수원지 산책길의 전체 거리는 약 20Km로 원점 회귀 완주하려면 5시간은 족히 걸린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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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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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수원지에 물이 가득하려면 비가 많이 내려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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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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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상현마을과 철마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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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빛은 녹색빛으로 바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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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난히 오륜대가 심통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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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가면 부엉산을 너머 오륜본동으로 가는 길이고

직진을 해도 오륜본동으로 가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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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먼길을 가야 하니 부엉산 패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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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심사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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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보차분리가 되지 않는 길을 따라 땅뫼산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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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뫼산 황토숲길은 바짝 말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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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맨발로 걷게 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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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산 정상에 있다가 하산 한 중긴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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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지나갈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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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인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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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반대편 길은 언제 가보려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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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댐이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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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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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서 뭔가를 주섬주섬 꺼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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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성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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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된 소나무와 편백숲...

이른 시간 인 지 한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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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코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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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오르막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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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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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데크를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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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인적은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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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산책로를 따라 회동댐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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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정자를 담고 싶었는데 잘 안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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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반갑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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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회동댐이 1.2km 남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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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지나면서는 꼭 셔터를 누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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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아래를 지나면서 만개를 상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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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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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볼 수 있는 반대편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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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행이 불가한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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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댐의 사연이 적혀있는 휴게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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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걷는 구간 중 유일한 오르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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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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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은 언제나 숨을 가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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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안도의 한숨이 나오는 장면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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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정식 명칭입니다...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명장정수사업소 회동수원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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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있던 사진액자들이 치워졌군요...

하긴 5년 전에 설치를 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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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점심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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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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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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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수영강을 따라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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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설이 있는 곳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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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를 건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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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래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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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동천교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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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구간 끝, 8-2구간 시작...

하루에 2구간을 하면 기부금을 두번 받으라고 대표님이

일러주셨는데 차마 달란 말을 못하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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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 올 때는 연록색으로 바뀌어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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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이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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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월교를 건너지 않고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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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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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갈대는 키가 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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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구간 증간인증대를 만나려면 반대편으로 가야합니다...

횡단인도교로 건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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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인도교에서 원동교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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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인도교에서 세월교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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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유일의 배리어프리 로드인 8-2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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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I/C, 원동교 그리고 원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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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교 너머 원동역...

양산 아니고 수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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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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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이 수영강과 합류하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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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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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교 아래 중간 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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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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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교의 과정이 인물의 이름이란 것은 생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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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제송포가 있었던 곳...

좌수영교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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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나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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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의 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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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지키고 있는 충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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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교의 돌고래와 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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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교에서 바라 본 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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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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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돌아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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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민락교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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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온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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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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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서 한 컷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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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구간을 나누어 걷기엔 조금은 아쉽긴합니다만

갈맷길 걷기가 익숙치 않다면 피해야 할 구간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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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전체 구간 대개 15Km가 넘지 않는 길이 대부분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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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내리질 않았고 태양은 구름 속에 숨었으나 바람이 덜해

많이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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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담에 또 뵙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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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을 함께 걷고 싶으시다면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