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구간자유걷기 | 갈맷길700리 6-1...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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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2-19 23:52 조회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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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700리

6-1

낙동강 하굿둑 ~ 노을나루길 ~ 엄궁항 ~ 장인도선착장 ~

낙동강사문화마당 ~ 삼락연밭 ~ 삼락습지 생태원 ~

인라인스케이트장 ~ 낙동강생태탐방로 ~ 구포역(지하철역)

약 14Km...

집을 나설때 만 해도 이렇게 추울꺼라는 생각은

1도 하지 않고 나갔습니다...

이틀 전에도 추웠는데 2월도 아니고 입춘도 지나

눈도 녹아 물이 된다는 우수에 이렇게 추울 수 있다니...

지하철역을 나서는 순간 강바람에 넋이 나갈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우짭니까...

출발하겠습니다...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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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대 스탬프를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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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버틸만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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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5-1구간, 오른쪽은 6-1구간 진행하는 갈맷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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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를 지나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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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횡단보도는 짧지만 속도가 빠른 대형화물차들이 사정없이 다닙니다...

신호가 바뀔 때 까지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인정이 많은 운전자를 만나면 양보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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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런 길을 쭉 가게 됩니다...

돌출 된 전망대가 약간은 특이한 육교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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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낙동강 하굿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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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한 길이지만 강바람이 만만찮은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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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라인을 만들어 놓은게 자연적인 상황 인지 아님 인위적인 상황 인지...

라인이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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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굿둑과 길동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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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땅에 때가 되면 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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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운 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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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들은 살아있을 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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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돌아가는 길의 끝이 사상구와 사하구의 경계기 되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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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쉼터도 이층으로 만들었습니다...

길을 걷다 말고 올라가서 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라이더들을 위한 쉼터 인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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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천이 내려오는 학장1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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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궁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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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어민도 더 이상 이용을 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근처에 보이던 그물도 보이지 않는 걸로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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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갈 수는 없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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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분의 나이를 합하면 200세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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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낙동강 수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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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이어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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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면 연록색을 옷을 갈아 입겠지요...

죽은 것 같은 나무에 생명이 돌아오는 순간들이 오는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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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의 갈대도 순천만 갈대 못지 않은데 즐길 방도가 없습니다...

멀리서 보는 것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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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법이 좋을까하고 물었더니 각자의 방법과 의견이 분분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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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약을 타고 갈대숲을 다니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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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밋밋한 직선을 피하고 좀 더 구불진 길을 걷게 됩니다...

삼락생태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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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차단봉을 두어 불법주차를 하지 않아 쾌적한 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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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궁어촌계 장인도 선착장...

새롭게 단장을 했군요...

점용허가가 새롭게 나면서 약간 손질을 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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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곳에 카약 계류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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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맷길 리본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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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야생화단지는 아직 봄이 안왔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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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인증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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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사문화마당에 있는 6-1구간 중간 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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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찍기는 즐거움이고 완성을 향해가는 발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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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배낭에서 뭘 그렇게 꺼내시는지...

잠시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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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을 여기서 먹게 될 줄은 진정 몰랐습니다...

따뜻한 미역국에 온몸이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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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아 반영은 꽝입니다...

이 곳 연꽃단지는 깔끔하게 청소를 마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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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하니 넓은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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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물길, 중간은 사람길, 오른쪽은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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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잡으러 댕기시는 충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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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날리는 저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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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얼어있어 생긴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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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어 얄짤없는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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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오토캠핑장, 오른쪽은 텅빈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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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생태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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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양쪽으로 조성 된 파크골프장은 휴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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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으로 가운데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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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스케이트장 역시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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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가방에 뭐가 들었나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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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의자도 거리두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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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들기와 노시는 충선님 그걸 구경하시는 상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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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횡단수관교...

매리취수장에서 취수하여 덕산정수장에서 정수한 낙동강 상수원을 사상구, 부산진구,

서구, 동구, 중구, 영도구, 사하구 지역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총 2개의 상수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인의 출입은 통제되어 있다.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서면 방면으로 가면서 강서낙동강교를 건널 때 오른쪽에 보이는

파랗고 큰 수도관이 보이는데 그게 낙동강횡단수관교이다.

당연히 일반인의 인식이나 인지도는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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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낙동강교와 함께 가는 낙동강횡단수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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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뚝방길 불리웠지만 지금은 낙동강하구 생태탐방로 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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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터널을 만날수 있답니다...

한달 보름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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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자전거길과 인도가 같이 있어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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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분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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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리본과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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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속도가 무척 빠르신 복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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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속도를 줄이실 생각이 없으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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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아 따라가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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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따라 잡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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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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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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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스탬프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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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난 뒤 펼쳐보이는 쪽은 6-1종점이 아니고 각양각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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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자랑이라고 보여주시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자세히 보이지 않아서 쫌 낫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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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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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운 날은 아무것도 못하고 부지런히 걷기만 합니다...

위 기록에서 보셨듯이 평균속도가 4km 라니요...

제가 이렇게 빨리 걷는 사람이 아닙니다...

올매나 추웠으면 그랬나 싶습니다...

푸르도록 시린 하늘도 눈에 들어오질 않고 부지런히 걸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갈맷길 함께 걷고 싶으시다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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