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700리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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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지하철역 ~ 구포 무장애숲길 ~ 하늘바람전망대 ~ 운수사 ~

예비군교장 ~ 삼각정 ~ 삼각봉 ~ 선암사 ~

만남의 숲 ~ 성지곡수원지 ~ 어린이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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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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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날이 풀린다하나 옷을 가볍게 입고 나갔다가는 봉변을 당하기

쉬우니 머리에 뚜껑까지 쓰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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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청명하니 좋으나 시정은 별로라 높은 곳을 올라가게 되는 날엔

아쉬움이 큰 날이기도 하지만 어쩝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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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21구간 중 가장 긴 코스 중 하나인 오늘은 약간 코스를 변경하여

삼각봉을 경유하여 걷게 되면 약 4~5km 정도의 길이를 줄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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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겠습니다...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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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구간 출발 인증대에서 스탬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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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오면 만나게 되는 구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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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아보면 보이는 그 곳을 떠나 온 또 다른 구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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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을런지 해가 지고 나서는 지나 본 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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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쉼터 역시 사람이 있는 것으르 본 적은 없습니다...

날이 풀리는 오후엔 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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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터널을 지날 때 마다 카메라를 들기는 하지만 딱히 좋은 그림은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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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길로 가면 백양터널로 가는 갈맷길...

직진하면 갈맷길 추천 코스 인 구포무장애숲길...

당연히 직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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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무장애숲길에 다른 시청각장애인 안내판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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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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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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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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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절반을 지나가질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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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들어오진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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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무장애숲길엔 세번의 낙동강 조망이 펼쳐집니다만

아무래도 가장 높은 곳의 조망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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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중간 정도의 조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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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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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엔 낙동강을 지나는 다리가 몇 개나 있을까요?

호포에서 부터 시작하면 낙동강대교, 대동화명대교, 구포낙동강교, 3호선 철교,

구포대교, 중앙고속도로(삼락~대동), 부산김해경전철교, 서부산낙동강교,

낙동강 하굿둑, 을숙도대교 그리고 현재 건설 중인 교량 하나 추가하면 11개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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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대동화명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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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로 보이는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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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 보다는 돌아가는 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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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궁금했던 계단이지만 올라가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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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로 보이는 대동화명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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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사 사는 길에 새롭게 세워 진 펜스...

왜 세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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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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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사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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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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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사를 빠져나오면 이런 임도를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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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한 오르막이 말을 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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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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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를 올라 돌아가면 보이게 되는 삼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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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삼각정이 보입니다...

운수사를 나와 삼각정을 오기 까지는 생각보다는 많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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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었다 갑니다...

왜 삼각정이냐면 삼각봉을 오르는 들머리라 그렇게 이름을 지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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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봉을 경유하는 코스로 진행합니다...

이 곳을 지나가면서 오랜 숙원 이었던 곳을 지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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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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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오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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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숨을 고르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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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급격한 오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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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다 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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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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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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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봉 정상에서...

백양터널을 나오는 중앙고속도로 라인의 에스자를 이 곳에서 보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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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의 전경도 이렇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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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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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맘에 한 번더...

저 멀리 을숙도가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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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 민생고를 해결 할 장소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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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김밥 한줄이면 성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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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백양산 임도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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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르니 걷는 게 힘이 듭니다...

밥 묵고는 집에 가야 되는데 산 속이니 집으로 가는 길이라 해도 무방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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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정...

언제 정자를 지어주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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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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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가기 전 만나게 되는 6-2구간 중간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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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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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선암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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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백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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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성취 염원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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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고개 가는 길...

왼쪽으로 가면 액티브하고 오른쪽으로 가면 조금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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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올라와서 액티브 한 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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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숲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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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오르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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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는 길과 만나게 됩니다...

담엔 오른쪽 길로 가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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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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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곡수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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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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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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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숲 가기 10미터 전 시가 있는 숲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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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숲을 나오면 성지곡수원지로 가는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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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혁의사 동상, 헌7학병 6.25참전기념비가 있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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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곡수원지 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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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담대가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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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담대...

지금은 출입금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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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빠져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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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왔습니다...

스탬프 꾹 하는 장면이 궁금하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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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시정거리는 별로여서 뿌옇게 보여 아쉬움이 컸지만

밁은 하늘과 바람 한점 없는 따뜻한 날이 걷기에 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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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봉을 경유하는 코스는 비록 약간의 오르막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거리가 짧아지니 꽤 매력이 있습니다...

어쩌면 앞으로는 여기로 갈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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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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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을 함께 걷고 싶으시다면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