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구간자유걷기 | 갈맷길700리 3-3 자유...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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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2-14 22:34 조회2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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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700리

 

갈맷길 3-3구간 자유걷기...210213

 

유라리광장 ~ 영도대교 ~ 깡깡이 예술마을 ~ 남항방파제 ~

절영해안 산책로입구 ~ 흰여울 해안 터널 ~ 절영해안 산책로 ~ 중리 해변 ~

동삼 하리 ~ 한국 해양대학교 입구 ~ 부산 해양 박물관 ~ 아미르공원

약 10 Km....

갈맷길 3-3구간은 2009년 조성된 절영 해안 산책로와 감지 해변 산책로에
태종대 순환 코스를 연결하여 갈맷길 코스로 만들었습니다.
영도 해안 산책로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일대 해변 길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영도의 관문인 영도 대교, 부산 대교를 지나 영선아랫교차로에서

제2송도 바닷가 쪽으로 500m 정도가다 보면 반도 보라 아파트,

그 다음 절영 해안 산책로 입구에 있는 관리동 및 휴게 시설이 산책객을 맞이합니다.
대마도와 송도 쪽으로 바다 풍경을 배경 삼아 조성되어 있는
연장 3㎞의 해안 산책로는 걸을 때마다 경치가 달라지며,
장승과 돌탑, 출렁다리, 장미 터널, 파도 광장, 무지개 분수대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절영 해안 산책로를 지나 영도구 동삼동 쪽으로 발을 돌리면
태종대 감지 해변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가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5대 대표 노선 중 하나로 선정된 명품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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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
영도대교는 대한민국 부산시 중구와 영도구를 잇는 동양 최초,
국내 유일의 대규모 도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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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다리 밑에 있는 유라리광장에 오신분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발열체크와 사회서비스제공증명 확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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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인증샷을 찍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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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
영도대교 준공 당시의 공식 명칭은 부산대교였습니다.
그러나 1980년 9월 1일, 부산 개항 100주년을 맞이해
두 번째 다리가 준공되면서, 부산대교라는 명칭은
새로 만들어진 다리에게 물려주고 영도대교로 바뀌었습니다.
영도대교는 종종 ‘영도다리’라고도 불립니다.

영도대교는 2006년 11월, 부산시 지정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일제 식민 통치 시대에 일제가 군사적 목적으로 가설했고,
한국전쟁을 치러낸 영도대교에는 시대의 한과 서민들의 애환
그리고 희망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도대교는 부산 최초의 연륙교로서
대한민국과 부산의 근대를 표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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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를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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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예술마을 거리박물관~
1876년 부산항이 개항하였고 19세기 후반에는 '다나카 키요시(田中 淸)에 의해
국내 최초의 근대식 조선소인 '다나카조선철공소'가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매축공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선박부품 가게들이
대평동에 집중적으로 들어서게 되어 1970~1980년대 산업화시기
원양어업 붐에 편승, 수리조선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었고,
이때 대평동은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닐 정도”였다고
회자될 만큼 경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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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예술마을은 부산 자갈치시장 건너편, 영도대교, 남항대교와
맞닿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수리조선마을입니다.
두 군데의 물양장에는 배들이 가득 들어차있으며
십여 곳에 달하는 수리조선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깡깡이’라는 이름은 수리조선소에서 배 표면을
망치로 두드릴때 ‘깡깡’ 소리가 난다 하여 생겨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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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아지매.
독일 출신 작가가 2017년에 그렸으며,
작품 명칭은 '우리 모두의 어머니'. 2019.8.6
'깡깡이'라는 마을 이름은 아주머니(아지매)들이
배의 녹슨 표면을 벗겨내는 망치질 소리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대평동은 인구가 시나브로 줄어 남항동에 통합됐고,
2014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됐습니다.
예전에는 바람을 기다리는 포구라는 의미의 '대풍포'(待風浦)라고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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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예술마을로 부산 영도구 대평동은 본래 바람이 이는 것처럼
기운차게 일어나는 뜻인 풍발포(風發浦) 혹은 거센 풍랑을 피하는
어선들이 머물던 장소라는 대풍포(大風浦)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 해방 후 파도와 바람이 잔잔해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풍(風)을 평(平)으로 바꾸어 대평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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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방파제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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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향등대를 배경으로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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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 방파제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3가에 1939년 건립된 남항 방파제입니다.
구조는 잡석을 바다에 투하하여 쌓아 만든 사석식이었고,
현재는 방파제나 호안을 보호하는 콘크리트
블록 테트라포드가 시설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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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항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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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길은 예전에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려 마치 흰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 해서 흰여울길이라 불리웠다고 합니다.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
많은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흰여울문화마을은
폐가등을 리모델링해서 독창적인 문화 , 예술마을로 다시 태어난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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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해안산책로 입구에 있는
3-2 종점, 3-3시작, 4-1시작 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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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수첩에 갈맷길 3-3 시작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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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해안산책로~
산책로 입구부터 시작된 모자이크 타일 벽화는
800미터 전방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등대와 야경’, ‘해녀의 잠수’, ‘영도의 미래상’ 등 40여 편의 테마로 엮은
모자이크 벽화에는 영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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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해안터널~
절영해안산책로 근처 피아노계단과 파도광장 사이
급경사 계단구간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약자들의 보행 편의 제공을 위해
해안암벽에 약 70m 터널을 뚫어 2018년 12월
흰여울해안터널을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터널 내부에 인조암 시공, 광섬유판석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구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방문하기 좋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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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소리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바닷가를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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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절영해안도로의 절벽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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뭍에서 바다를 향해 돌진한 큰 바위가 바다 앞에 멈춰 선 채
거대한 암벽이 되어있는 듯한 절경에 탄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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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식 스탠드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며 바다를 바라봅니다.

파도가 정확한 박자에 맞춰 밀려왔다 밀려가고 나면
검은 자갈들은 사그락거리며 하얀 포말을 자갈마당에 선사합니다.
드넓은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선박은 묵묵히 무대 배경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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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절경~
정박 중인 배들이 점점이 흩어진 부산항 바다가 코 밑으로 왁 하고 펼쳐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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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과거에는 지형이 가파르고 험난한 군사 보호 구역으로
접근이 어려웠으나 시민들의 해양 관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공공 근로 사업으로 조성한 산책로로 갈맷길 코스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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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해안산책로에 음식점이 생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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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거리는 다리 위에서 탄성력을 이용하여 마구 흔들며 걸어봅니다.
마치 잊었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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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동에서 동삼동에 이르는 해안길을 따라 기암괴석이 빚어낸
환상의 해안경관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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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앞에 펼쳐진 묘박지의 아름다운 배들과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의
그림같은 모습들을 감상하며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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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간식을 나누며
지친 발걸음을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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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팔경의 하나인 절영해안산책로는 길을 걷는 내내 파도와 자갈,
바람의 합창 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도의 관광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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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노을전망대가 만들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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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해변에 있는 갈맷길 3-3 중간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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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수첩에 갈맷길 3-3 중간인증스탬프를 찍고 새로 그려진 벽화에서 한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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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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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삼동 패총 (釜山 東三洞 貝塚)박물관~
신석기시대 사람이 버린 각종 생활 쓰레기와 조개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동삼동패총은 우리나라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패총 유적입니다.
1929년 일제강점기에 처음 발견된 이래 2015년까지 국립중앙박물관과
부산박물관 등 여러 기관에서 10여 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발굴조사 결과 동삼동패총은 기원전 5,500년 무렵부터
기원전 2,000년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되었으며,
패총뿐만 아니라 독무덤〔옹관묘〕, 주거지, 화덕자리 등
각종 생활 시설물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 유적임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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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삼동 하리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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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삼동패총전시관뒤에 있는 전망 데크에서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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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는 국립 종합대학.
1945년 경상남도 진해시에서 교통부 관할의 고등상선학교로 설립,
1947년 인천해양대학과 병합하면서 국방부 관할로 이관되어
교명을 국립해양대학으로 변경하였다가
1956년 문교부 관할의 한국해양대학으로 개편하였습니다.
1974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고, 1992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였습니다.
교훈은 진리탐구, 문화창조, 인격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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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은 세계 최초로 건립되어 운영 중인 종합 해양 박물관으로
해양 역사·인물, 해양 문화, 해양 산업, 항해 선박, 해양 영토, 해양 과학 등의
해양과 관련된 각 분야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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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은 국민의 진취적인 해양 기상을 높이고,
해양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완공과 동시에 해양 강국의 랜드 마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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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의 상징인 절영마~
그림자도 끊어질 정도로 빨리 달린다는 ‘절영마’
영도는 삼국시대부터 명마를 키우던
‘국마장’이 있을 정도로 말과 인연이 깊습니다.
‘절영마’는 당시 영도에서 키운 말은 하루에 1000리를 달리며
그 속도도 너무 빨라 그림자가 따라오지 못하고 끊어진다는 의미로,
영도의 옛 지명인 ‘절영도’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당시 통일을 이룬 신라 성덕왕이 공신 김유신의 손자에게
절영도의 명마를 하사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남아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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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공원에 있는 갈맷길 3-3 종점 도보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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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수첩에 갈맷길3-3 종점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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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미팅을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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