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자 남수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06 17:37 조회1,923회 댓글2건본문
1.일 시: 2015년 5월 5일 화요일.
2.집결지: 지하철 2호선 센텀역 만남의 광장 9:00
13번 출구로 진출 도보로 출발점인 민락교까지 도보로 15분 이동
3.구간:2-2/12.50km
[민락교-광안리해수욕장-동생말-어울마당-오륙도유람선선착장]
4.준비물:현금 넉넉/ 식수/트레킹화
5. 길잡이: 남수정
6.참여회원:김동희,강은숙,김현애,김미숙,이경백,정금옥
7.우정걷기:윤미순,김성국
높고 파란 하늘 푸른 날개 달고 날고 싶어라~~
구름이 오면 구름타고 바람이 불면 바람따라
멀리 멀리 높이 날고 싶은 기똥찬 하늘 아래
부산 갈맷길 중 젤 으뜸인 2-2구간을 걸었습니다.
해안길이지만 대부분이 숲과 나무가 해를 가리는 흙길이였는데
요즈음은 거의 나무데크가 깔렸다.
지하철 2호선 센텀역
출발점인 민락교 다리아래 [2-1마무리지점 +2-2구간 출발점+8-2구간 마무리 지점이 교차하는 곳]
출발전 부산의 상징하는 것 중에 하나 영화의 전당을 배경으로 한컷
나무테크를 빠져나와 수변공원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광안리해수욕장의 전경
바다를 가로지르는 국내최대의 해상교량으로 부산광역시도(道) 66호선인 광안대로는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에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Centum City) 부근을 잇는 총 연장 7.42km인 국내최대의 해상교량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예술적인 조형미를 갖춘 최첨단 조명시스템이 구축되어 요일별, 계절별로 다양하고
찬란한 색상의 불빛을 연출되는데, 낮에는 주변 관광자원과의 조화를 통한 웅장함을 보여주며,
밤에는 낭만과 휴식의 야경을 제공하는 부산의 새로운 명물이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벽화 거리를 빠져나와
나무 데크로 단장이 잘되어 있는 용호만을 지납니다.
동생말 입구까지 약간은 지루한 해안가길이 이어집니다.
동생말 입구 스카이 워크에서 휴식
샤베트 맥주와 시어머님표 꼬장과 며르치,오이,콜라비, 땜빵에서만 먹을 수 있는 김현애표 수제 모닝빵으로
간단하게 체력보충합니다.
그림 같은 조망을 배경으로
이기대 코스의 백미는 3개의 출렁다리가 연결된 것 깍아지른 해변 산책길 밑으로 파도가 출렁이고
5월의 하늘은 더 없이 푸르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곳
영화 “해운대” 드라마 “적도의 남자” 촬영지이기도 한 이기대
해녀 막사를 지나 중간 스템프가 있는 자갈마당 도착
떼 점프 샷 :언제쯤 동시에 공중부양이 가능할까요 ㅎㅎㅎ
이기대(二妓臺)
명칭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찾아볼수가 없고, 다만 1850년 좌수사 ‘이형하’에 의해 편찬된 조선시대 좌수영의 역사와 지리를 소개한 동래영지(東來營地)에 “좌수영에서 남쪽으로 15리에 두 기생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 라 말한다“고 적혀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근거는 없다. 또 향토사학자 최 한복氏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는 경치 좋은 이곳에서 자축했는데, 그때 수영의 의로운 기녀(妓女) 2명이 자청해서 잔치에 참가하여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후 끌어안고 물속에 떨어져 죽었는데 그 두 기생 무덤이 있는곳 이라 하여 이기대(二妓臺)가 아닌 의기대(義妓臺)라는 주장도 있는곳이다.
계속 이어지는 이기대 길
오륙도 선창장 도착
가방에 남은 먹거리 탈탈 털기 ^^
댓글목록
김동희님의 댓글
김동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맷길의 힘 참 신기합니다
종주 후반으로 접어드니까 2-2구간 땜빵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얼굴에 지친 표정없이 "이까짓것 쯤이야"하는 밝은 얼굴들 입니다.
그 동안 많이 단련이 되어서 일까요?~~~~~
박준범님의 댓글
박준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신기하죠? ^^ 불안감이나 긴장감이 없어진 것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여유로움 속에서 다른 멋을 찾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