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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2-04 23:35 조회919회 댓글0건본문
열세번째 구간 자유걷기를 나갑니다...
이번 구간은 낙동강하굿둑에서 구포역 까지 가는 오르막 하나 없는 평탄한 길을 걷게 됩니다...
가는 내내 왼쪽으로 낙동강을 어깨 너머로 보면서 가게 됩니다...
가장 밋밋한 시기에 겨울에 지나가게 되면 황량하고 쓸쓸한 풍경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런 풍경 좋아라 한답니다....ㅎ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이 앞에 세번째 서게 됩니다...
4-3 종점, 5-1 시작점, 6-1 시작점...
이번이 마지막 인게지요....
오른쪽 길로 내려가게 됩니다...
지하차도라고 표현 하는 게 맞겠지요...
이 곳을 통과하고 나면 낙동강을 마주하게 됩니다...
육교에 만들어져 있는 전망대...
센스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낙동강 하굿둑이 보입니다...
쭉 뻗어있는 길을 마냥 갑니다...
어찌보면 지겹기도 할 길 입니다만 그런대로 갈 만 합니다...
다행히 강바람이 대단하진 않아 걸을만 하네요....
바닥은 폐타이어로 만들어 놓아 약간은 푹신하니 많이 좋습니다...
사하구를 지나 사상구로 접어듭니다...
직선으로 뻗어 있는 길위의 쉼터는 곳곳에 잘 만들어져 있고 생김새 역시 다 다릅니다...
획일적이진 않습니다...
낙동강을 따라 산책로를 만들었다는 것은 좋아보입니다....
엄궁항 이랍니다...
항구같지는 않습니다만 입간판에는 분명히 엄궁항이라고 적혀있답니다...
가끔 일몰을 찍으러 오긴 합니다....
갈대밭을 지나면 곧 삼락생태공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삼락생태공원으로 들어갑니다...
무지하게 넓은 삼락공원...
일몰 명소인 엄궁어촌계 장인도선착장...
언제나 계시는 강태공...
언제나 보여주는 멋진 반영....
지금은 아무것도 없겠지요...
당연히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덕분에 멋진 반영들을 볼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6-1 구간 중간스탬프 인증대...
넓은 공간에 자유롭게는 아니고 외로이 서있군요....
철지난 연밭의 모습은 아직은 어수선하지만 곧 정리가 되어 텅 빈 공간으로 남겠지요....
위에 있는 연꽃 단지에 우선순위에서 밀리는군요....
한 때는 좋았던 곳 인데....
삼락공원 안으로 계속 들어갑니다...
깔끔하게 정리가 된 연꽃단지...
언제 연꽃이 있었냐는 듯이 흔적도 없네요....
아는 사람만 알겠지요....
한가합니다...
삼락생태공원 깊숙히 들어왔습니다...
지도를 보면 현재 위치가 절반쯤 왔군요....
계속 가겠습니다...
마지막 가을의 모습이 아직 조금은 남아있군요...
갈맷길 추천코스로 갑니다...
억새와 갈대들을 보면서 비슷한 듯 다른 길을 따라갑니다...
삼락생태공원의 마지막 쉼터를 지납니다...
구포둑을 만나러 가야지요....
종점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표지판...
아주 오래 전의 구포둑은 어땠을까 싶네요....
아주 낭만적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나름 아베크족의 천국이었다지요....
지금은 상상도 안되는 일 이겠지만 말입니다....ㅎ
저 멀리 구포역사가 보이니 다 온겝니다...
6-1 구간 종점 인증대....
심심한 길을 열심히 걸었습니다...
점심 먹으러 가야지요....
육개장으로 늦은 점심을 하고 나니 나른합니다...
집으로 가야지요...ㅎ
적당한 거리를 걸었습니다...
지난 주 5코스를 걸었던 때를 생각하면 새피했습니다...ㅎ
다음 구간 6-2 이 곳 역시 많이 길어서....
열네번째 구간자유걷기는 12월 6일 화요일 있습니다...
6-2구간 걷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여기를...http://gobusan.kr/main/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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