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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1-24 21:43 조회2,140회 댓글0건본문
열번째 구간 자유걷기를 나갑니다...
4-3 구간은 몰운대 다대포객사 앞에서 시작을 합니다...
다대포해수욕장을 지나 아미산을 넘어 장림유수지, 장림항을 지나 을숙도대교 아래를 지나서
낙동강하구둑에서 마무리를 합니다...
이번 구간은 거리가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만 여기저기 들를 곳이 있어 조금 더 걷게 됩니다...
자, 출발하겠습니다...
지난 구간에서 찍지 않았던 4-3 구간 시작 인증 스탬프를 찍습니다...
가십시다...
다대포객사...
다대포해수욕장을 가는 길 입니다...
다대포 해변공원이 상을 받았네요....
사진을 하시는 분들은 굳이 손을 대느냐고 한결같이 입을 대셨는데 상을 받았군요....
이걸 좋다 해야 하는 지 안좋다 해야 하는 지 모르겠지만 조경대상, 자연환경대상을 받았다니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조성 된 송림들을 지나 다대포해수욕장으로 갑니다...
인적이 끊긴 적막강산...
조형물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겨울 바닷가...
스산함만이 가득한 오전의 다대포해수욕장 입니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노을정까지의 길을 연결하는 데크를 만들었습니다...
만들 때 역시 불만이 많았던 곳 이었지만 만들어 놓고 보니 그리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항상 그 길을 지날 때 마다 물이 차있는 장면을 만나지 못하는군요...
만조시간에 물이 들어 와 있으면 훨씬 보기가 좋을텐데 말 입니다...
이제 아미산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아미산전망대를 올라가는 길을 보면 새롭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서 만들었을까 하는 신기함도 있습니다...
카메라 앵글에 넣어보기는 하지만 늘 잘안됩니다....ㅎ
전망대를 올라가는 길은 제법 빡십니다....ㅎ
아미산전망대 3층에 있는 커피숍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지금 밖은 엄청 춥고 바람도 엄청 붑니다....
아미산전망대를 떠납니다...
이제 아미산을 가야지요....
아미산 입구에 왔습니다...
이젠 제법 하체에 힘이 붙어 그닥 겁이 날것은 없습니다...
올라가입시더...
응봉봉수대 바로 아래에 도착 했습니다...
이 곳이 전망이 가장 좋은 곳 입니다...
4-3 구간 중간 인증 스탬프가 있는 곳 입니다...
잠시 쉬었다 가는 곳 이기도 합니다...
앉아서 쉬기엔 바람이 마이 붑니다....
추버서 그냥 지나갑니다...
아미산을 넘어 왔습니다...
길은 오른쪽으로 가야 되겠지만 왼쪽으로 갑니다...
내려가십시다....
국제금융고등학교가 있다는 걸 이 길을 걸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어떤 학교 인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장림유수지를 지나갑니다...
이 곳의 유수지는 냄새가 좀 많이 나는 것 같더군요...
지금은 겨울이라 조금 덜한 것 같습니다...
꽤 넓은 공간을 차분하게 잘 정비가 되어있습니다....
장림항도 지나갑니다...
생각보다는 규모도 제법 있습니다...
이 곳 역시 새로 정비를 마쳤습니다...
강변환경공원이 자리 하고 있는 공간 역시 정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이제 종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66광장 이랍니다....
왜 이런 제목이 붙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75광장, 85광장 등....
도시숲을 만들어놓고 있군요....
이 비석은 왜 만들었을까요...
어쨌던 지나갈 때 마다 카메라 앵글을 들이대기는 합니다....
뭔지는 모르지만 찍어야 할 것 같아서요....ㅎ
을숙도대교를 지나갑니다...
다시바닷바람을 정면으로 마주합니다...
이 곳은 낙동강이 아니고 바다 랍니다....
어부와 갈매기....
종점을 약 70여 미터를 남겨두고 춥고 배가 고파서 더 이상 진행을 하기엔
밥집의 유혹을 넘어가기는 어렵습니다....
신평역 쪽으로 내려가 유명한 돼지국밥집으로 갑니다...
점심 드십시다....
수백으로 먹습니다....
속이 든든하니 추위도 조금 물러나는 듯 합니다...
나머지 걸어야지요....
이제 다 왔습니다....
낙동강 하구둑을 찍지 않으면 찍을 게 없습니다....ㅎ
4-3 구간 종점스탬프, 5-1구간 시작스탬프, 6-1구간 시작스탬프가 있는 곳 입니다...
갈맷길 걸으면서 이 곳을 세번은 방문을 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이번 구간 역시 시작,중간, 종점 스탬프를 찍은 기념으로....
그리 어렵지 않은 길이고 이 곳은 노을이 이쁜 길 이기도 해서 자주 걷기도 합니다...
예전 같았으면 나머지 걷지 않고 그냥 집으로 갔을텐데 그러지 않고
마무리를 하는 걸로 봐서는 힘이 쫌 붙었나 봅니다....ㅎ
이제 집으로 가야지요....
4-2구간 보다는 좀 더 걸었고 속도 조금 빨랐지만 그리 힘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올해들어 가장 추운 날 이라는데 손도 시렵고 뽈떼기도 시렵고 그랬습니다...
지난 구간과 마찬가지로 이 구간 역시 갈맷길 정비가 잘 되어 있더군요....
사하구청의 각별한 노력이 빛이 나는 순간들 입니다...
갈맷길을 걷는 사람들에겐 아주 중요한 길잡이가 되는게지요...
사하구청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열한번째 구간자유걷기는 기수걷기와 같이 진행을 합니다...
11월 26일 토요일 걷는답니다...
2-1구간 걷는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여기를...http://gobusan.kr/main/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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